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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시, 제2공항부지 매각 놓고 고심

지역뉴스 | 사회 | 2025-02-07 12:54:34

제2공항 건설, 도슨카운티, 폴딩 카운티. 매입 제안, 애틀랜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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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자연보호지역 추진”매입제안 

시 “신중하게 판단할 사안···고민 중”

 

애틀랜타시가 과거 제2공항 건설을 위해 매입한 대규모 부지에 대한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조지아 주정부는 과거 애틀랜타시가 매입한 각 1만 에이커 규모의 삼림지역 두 곳을 자연보호 영구보존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과 함께 해당 부지를 1억 달러에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애틀랜타시에 제안했다.

주정부의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애틀랜타시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애틀랜타시는 1970년대 향후 인구증가와 항공수요 확대에 대비해 폴딩 카운티와 도슨 카운티 소재 각 1만 에이커 규모의 숲지역을 매입해 제2공항 건설에 대비했다.

하지만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공항이 확장돼 늘어난 수요를 흡수하면서 제2공항 건설 계획은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이후 조지아 자연보호국이 해당 부지를 공공 레크리에이션 용도로 관리해 왔다.

애틀랜타시는 2011년 제2공항 건설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지만 재정면에서 부적합 결론을 내렸다. 이후에도 델타항공사와 지역사회 반대로 추가 공항 개발 논의는 번번이 무산됐다.

이런 상황에서 주정부가 해당 부지 매입을 제안하자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정부가 매각을 결정하면 도심 인근에서의 대형 녹지공간을 보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동시에 향후 제2공항 건설 가능성은 완전히 소멸된다. 

안드레 디킨슨 시장은 “향후 100년 이상 영향을 미칠 내용으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며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필립 기자>

 

 

애틀랜타시가 1970년대 제2공항 건설을 위해 매입한 1만 에이커 규모의 도슨 카운티 소재 삼림지 입구. 현재는 주정부가 공공용도로 관리하고 있다,
애틀랜타시가 1970년대 제2공항 건설을 위해 매입한 1만 에이커 규모의 도슨 카운티 소재 삼림지 입구. 현재는 주정부가 공공용도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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