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식량 불안정 겪어
12.1% 노인 빈곤율 집계
조지아주 은퇴 노령층의 식량 불안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인구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한 은퇴 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 노령층의 식량 불안정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아주 노령층의 7.7%가 식량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 건강 위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지적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빈곤율은 12.1%로 10개 주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건강 문제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많은 노인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
아울러 은퇴 노령층의 식량 불안 문제가 심각한 10개 주 중 7곳의 주가 남부지역에 해당된 것으로 조사됐다.
은퇴후 노령층의 식량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는 조지아를 비롯해 루이지애나,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코네티컷, 오하이오, 오레곤, 앨라배마, 텍사스, 오클라호마주이다. <김지혜 기자>
![조지아 은퇴 노령층의 식량 불안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보고됐다.<사진= 셔터스톡>](/image/fit/280390.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