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건강 위해 보조금 수여
식사·교육 서비스 제공에 사용
CVS 헬스 재단이 애틀랜타 지역 건강 개선 협력(ARCHI: Atlanta Regional Collaborative for Health Improvement) 비영리 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다.
ARCHI는 CVS 헬스 재단의 기부금은 뇌와 심장 등 질병을 앓고 있는 노인에게 맞춤화된 의료 케어를 토대로 식사와 교육 서비스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ARCHI 관계자는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는 노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우리 단체는 노인들의 건강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CVS 헬스 재단은 앞으로 5년 간 노령층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에게 4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VS 헬스 재단 관계자는 보조금 지원 동기에 대해 “현재 65세 이상 노령층의 수명은 늘어나고 있으며, 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며 “고령화로 인해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협력하여 제공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CVS 헬스 재단은 ARCHI 외에도 시카고의 세인트 버나드 병원의 더 나은 노화센터를 비롯해 플로리다주의 팜 건강 재단, 뉴욕의 인게이지 웰 등에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32년까지 18세 미만보다 64세 이상 인구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CVS 헬스 재단은 고령화에 중점을 두어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