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기차 제조 허브’ 조지아 위상 ‘흔들’

지역뉴스 | 정치 | 2025-01-24 14:25:22

행정명령, 도널드 트럼프, AJC, 메타 플랜트, 레이큰 라일이 법안, 패스웨이 프로그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무더기 행정명령 조지아에 미치는 영향

메타플랜트 등 전략 수정 불가피

34만 불체자 숨죽이며 추세 관망

폐기위기 넘긴 패스웨이 확대추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자 마자 무더기 행정명령을 발표하면서 전 정부 색깔 지우기에 나서자 지지자들조차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승리를 안겨줬던 조지아에서도 트럼프 반대세력은 물론 지지세력도 급격한 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지역 주류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의 무더기 행정명령이 조지아 각 분야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AJC의 기사를 요약 소개한다.

∆경제

트럼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포함된 친환경 에너지 지원책과 관련된 인프라 지출 즉각 중단을 결정했다. 또 2030년까지 판매되는 신차 중 절반을 전기 등 대체에너지원으로 운영하도록 한 바이든 행정부 지침도 철회했다.

현대차 북미법인 호세 무뇨스는 “세액 공제를 전제로 사업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현대  메타플랜트를 중심으로 전기차 제조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조지아에는 분명 타격이 예상된다.

현대차 뿐만 아니라 SK온 등 한국 배터리 업체도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웨인 주립대 물류 전문가 케빈 케텔스 교수는 “대규모 프로젝트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수요를 줄이는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민정책

조지아에는 34만 여명의 서류미비 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규모는 전국 일곱번째다. 이들 중 4만여명은 우크라이나와 수단 등 전쟁국가 출신으로 일시적 추방 보호를 받고 있다. 이들 대다수는 현재 숨죽이며 향후 추세를 관망하고 있다.

민주당과의 충돌도 예상된다. 트럼프는 이민정책 시행을 방해하거나 따르지 않은 공무원에 대해서도 기소 지시를 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의 분열도 감지된다. 레이큰 라일리 법안에 대해 존 오소프와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이 찬성표를 던지면서다. 조지아 민주당은 이 법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보여 왔다. 민주당 출신 한 주상원의원은 “우리는 이젠 중도로 돌아서고 있다”며 두 연방상원을 비꼬았다.

∆에너지 및 환경

트럼프는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전력 및 가스 파이프라인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환경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바이든 전 대통령의 미 연안에서의 석유 시추 금지 정책도 철회했다.

이  조치는 크리스 카 주법무장관이 조지아 연안에서 석유와 가스 시추 금지를 철회해 달라는 요청을 법원에 제출한 지 수시간 만에 나왔다.

하지만  조지아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이번 조치가 해안 지역 관광과 어업을 위협하는 기름유출 사고 증가를 이유로 우려 분위기가 크다.  실제 2019년에는 공화당 주도로 주하원에서 해안 석유시추에 반대하는 결의안이  통과되기도 했다.

∆의료정책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지아 페스웨이 프로그램이 일단 연장될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 만기 되는 패스웨이 프로그램은 만일 민주당이 정권을 잡았더라면 폐기가 기정사실화 됐었다.

켐프 주지사는 이달 초 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와 법적 보호자를 패스웨이 프로그램에 포함하도록하는 안을 연방정부에 승인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폐기 위기를 넘기고 오히려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모양새다. 기존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확대를 외쳐온 민주당과 공화당 일부 지지자들은 트럼프 임기 내내 이 문제로 갈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이필립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IRA내 친환경 에너지 지원책 지출 중단으로 현대 메타플랜트도 장기적으로 타격이 예상된다.<사진=베터리인더스트리지>
트럼프 대통령의 IRA내 친환경 에너지 지원책 지출 중단으로 현대 메타플랜트도 장기적으로 타격이 예상된다.<사진=베터리인더스트리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장학금 기부하면 연방소득세 공제"
"장학금 기부하면 연방소득세 공제"

조지아,연방정부 프로그램 참여 "부자학생에 혜택 집중"비판도  조지아 주정부가 연방정부가 새로 도입한 세액 공제형 학교 바우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1일  

조지아주 '서비스 팁' 비과세 추진
조지아주 '서비스 팁' 비과세 추진

현금, 카드, 선물 등 모두 비과세 추진 조지아주 전역의 서비스직 근로자들이 받는 팁에 대해 주 소득세를 폐지하는 내용의 2025년 입법 회기 법안이 조지아주 의회에 다시 제출되어

클라이드 의원 한인학생 4명 사관학교 추천
클라이드 의원 한인학생 4명 사관학교 추천

9지역구 한인학생 4명 추천서사관학교 입학 의원 추천 필수 앤드류 클라이드 조지아주 제9 지역구 연방하원의원(공화당)이 최근 발표한 사관학교 입학 추천자 명단에 귀넷 카운티 출신

공항서 리얼 아이디 없으면 추가 수수료
공항서 리얼 아이디 없으면 추가 수수료

내달부터 45달러 부과  다음 달부터 리얼 이이디 없이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2월1일부터 애틀랜타를 포함 전국 모든

뉴밀레니엄뱅크 정기적금  이자율 '4%'
뉴밀레니엄뱅크 정기적금 이자율 '4%'

4월 15일까지 한시적 운영 뉴밀레니엄은행은 1월 15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1년 만기 연 4%의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적기적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은행 측은

웨이모와 추돌사고...출동 경찰 고개만 '갸우뚱'
웨이모와 추돌사고...출동 경찰 고개만 '갸우뚱'

조지아주 I-75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웨이모 자율주행차 추돌 사고 영상이 조회수 400만을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피해 운전자는 경찰이 사고 처리 방법을 몰라 대응이 지연되었으며, 사고 후 보험 청구 절차 역시 혼란스럽다고 주장했다. 웨이모 측은 고속도로 주행 시 전문가가 탑승한다고 해명했으나, 자율주행차 사고에 대한 명확한 대응 매뉴얼 부재가 도마 위에 올랐다.

공화강세 지역서 민주 후보 또 1위
공화강세 지역서 민주 후보 또 1위

주상원18선거구 보궐선거내달 공화후보와 결선투표 공화당 강세지역 주상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또 다시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20일 실시된 주상원 18선거구(메이컨) 보궐선거

미국 경제 '적신호'... 조지아는 안정적
미국 경제 '적신호'... 조지아는 안정적

미국, 고물가 속 경기침체 향해조지아 경제 안정적, 재정 탄탄 조지아주 경제학자가 미국 경제가 고물가 속 경기 침체인 '스태그플레이션'으로 향하고 있다고 경고했으나 조지아주 경제는

주말 조지아 전역 눈폭풍...주비상센터 대기
주말 조지아 전역 눈폭풍...주비상센터 대기

오는 24일부터 26일 오전까지 조지아주에 겨울 폭풍이 덮칠 것으로 보인다. 북부 지역은 눈, 애틀랜타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릴 전망이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비상관리청과 협력해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기상청은 결빙으로 인한 정전과 사고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막가파 이민단속’… 시민권자 속옷 연행
‘막가파 이민단속’… 시민권자 속옷 연행

ICE, 미네소타 주택 급습 영하 날씨 알몸체포 논란 사과·설명도 없이 풀어줘 “통제불능 단속 민권 침해”  미 시민권자인 스캇 타오(가운데)가 지난 18일 영하의 날씨 속에 반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