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상승으로 스토리지 수요 증가할 것"
애틀랜타 스토리지 시설 8% 증가율 보여
애틀랜타 인구 증가로 인한 스토리지 사업이 호황을 맞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애틀랜타 이주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토리지 사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 간 애틀랜타에 약 65개의 스토리지 시설이 추가되고, 8%의 증가율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
앤 발라드 스토리지 그룹 사장에 따르면 2023년, 조지아내 1,811개의 셀프 스토리지 시설 가운데 애틀랜타에 설치된 스토리지 시설은 867개로 조사됐다.
애틀랜타 지역 위원회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인구 수는 2025년까지 790만 명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셀프 스토리지 어소시에이션의 티모시 디에츠 회장은 “인구 증가와 함께 스토리지 수요 증가로 사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튜스 부동산 투자 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34%가 이사로 인해 셀프 스토리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40%는 주택 공간 부족으로 스토리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셀프 스토리지 이용자들은 대체로 임차인, 중소기업, 대학생이며, 애틀랜타의 스토리지 월 평균 비용은 144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셀프 스토리지 사업은 현재 443억 달러 규모에 달하며, 2029년에는 500억 달러의 규모의 사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