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시작된 연말 연휴 샤핑 기간에 소비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은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달 1일부터 24일까지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전문가 예상치(3.2%)와 전년도 같은 기간의 증가율(3.1%)을 크게 웃돈다. 이 기간 온라인 매출은 6.7%, 오프라인 매출은 2.9% 각각 증가했다.
마스터카드에 따르면 의류, 보석, 전자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3.6%, 4%, 3.7% 증가했다. 특히 의류 온라인 매출은 6.7% 증가해 0.2% 증가에 그친 오프라인 매출을 크게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