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의미가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
섬기는 교회(담임목사 안선홍)가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탄의 기쁨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성탄절 예배 및 발표회'를 거행했다.
이날 성탄절 예배에서는 장예나 성도가 '마리아의 간증'을 주제로 '두려움을 뚫고 부르심에 답하다', '사랑과 순종으로 걷는 두 사람의 길', '초라한 자리에서 시작된 영광',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의 역할극을 통해 대표기도를 했다.
이어 섬기는 교회 어린이 합창단이 '탄일종'을 불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 발표회에서는 영아부가 출연한 '성령님이 내 마음에 쿵쿵'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유아부의 '고요한 이 밤' 유년부의 '난 기다려요', 초등부의 '펠리스 나비다', 유스의 '메리스 보이 차일드' 찬양을 비롯해 유치부의 '크리스마스 선물' 율동, EM의 '노엘' 워십댄스, 시니어 합창단의 '성탄 캐롤'이 선보여졌다. 특히 유년부가 선보인 찬양은 수어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안선홍 담임목사는 "발표회를 통해 영아가 소년이 되고, 중년이 되고, 노년이 되는 소중한 의미가 연결된 하나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다"며 "성탄의 기쁨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훌륭한 발표회를 만들어준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