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2년 간 현행 유지 후 ‘마일리지 통합비율’ 결정

한국뉴스 | 경제 | 2024-12-12 08:34:07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어떻게 되나

아시아나 마일리지 독립적 운영 2년 간 사용

“양사 마일리지 1대1 비율 통합 어려울 전망”

단일 주식으로 합병…“ 가격 상승 없을 것”

대한항공이 한국시간 11일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를 통해 4년여에 걸친 기업결합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면서 12일부로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고 약 2년간의 독립 운영 기간 기업문화 융합 등 화학적 결합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내 항공업계 최초의 대형항공사(FSC) 합병에 따라 규모의 경제에 의한 경쟁력 상승이 기대되지만, 항공권 가격 상승과 노선 감소 등에 따른 선택권 축소 우려도 제기된다. 소비자들은 그간 쌓아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양사 합병 이후 마일리지 통합 방식과 향후 일정 등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통합 후 마일리지는 어떻게 되나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편입 후 약 2년간은 독립적 운영을 유지한다. 따라서 2026년까지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 비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6개월 내 공정거래위원회에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마련해 제출할 예정이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아시아나 마일리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1대1 비율로 같은 가치를 인정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항공은 2022년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 비율이 1대0.7 정도가 타당하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실화할지는 미지수다.

 

-항공권 가격이 오를 것 같은데

▲국내 대형항공사 시장이 독점 체제로 전환되면서 대한항공이 항공권 가격을 대폭 올릴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지만,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시장이 항공사가 가격을 일방적으로 인상할 수 없는 경쟁시장임을 강조하며 운임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기업결합심사의 목적은 양사 결합 이전의 경쟁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인 만큼 경쟁 제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복노선의 경우 구조적 시정조치인 다른 항공사들의 시장진입이 이뤄져 경쟁환경이 유지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통합 이후 양사 노선이 줄어드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일부 중복 노선은 단일 노선으로 통합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양사는 장거리 노선 12개를 비롯해 38개의 국제노선에 중복으로 취항하고 있다. 유럽 노선의 경우 티웨이항공이 대체 항공사로 진입한 로마, 바르셀로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4개 노선에서 대한항공이 운항을 축소했다.

 

-통합 이후 양사와 상장 자회사 주식 합병 방식과 일정은

▲아시아나항공 주식은 대한항공으로 추후 합병될 전망이다. 정확한 합병 비율은 추후 대한항공에서 산정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양사의 완전한 합병까지 일정은

▲대한항공은 오는 12일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다. 이후 2026년 말까지 아시아나항공을 별도 자회사로 운영하며 순차적으로 통합 절차를 밟는다. 내년 1월부터는 미주 노선에서 아시아나항공을 대체하는 에어프레미아가 취항을 확대한다. 인천발 뉴욕 노선은 주 5→7회로, LA 노선은 주 7회에서 10회 이상으로 늘린다.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를 에어인천으로 최종 매각하는 절차는 내년 6월 이전까지 마무리된다. 이후 에어인천은 국토부의 승인과 기업결합 신고 등을 거쳐 내년 7월 1일 통합 에어인천을 출범할 예정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 출범할 계획이다.

 

<박홍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풀턴카운티 “FBI가 압수한 투표기록 돌려달라” 소송
풀턴카운티 “FBI가 압수한 투표기록 돌려달라” 소송

압수수색영장 공개도 촉구… “트럼프, 아직도 2020년 선거패배 인정안해” 지난 1월 28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풀턴카운티에서 FBI요원들이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최고령'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 별세…향년 104세
'최고령'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 별세…향년 104세

국외 거주 마지막 유공자…비밀결사 독서회 결성해 독립운동·일제에 옥고 치러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에 거주 중인 최고령 생존 독립유공자 이하전 애국지사의 104세 생일을 맞아 축전과 선

"파킨슨병 담당하는 '뇌 네트워크' 찾았다…치료 표적 확인"
"파킨슨병 담당하는 '뇌 네트워크' 찾았다…치료 표적 확인"

미·중 연구팀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 영역 핵심 역할" 파킨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뇌 비교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라는 영역이

동생 향한 사랑이 2만 불의 기적으로
동생 향한 사랑이 2만 불의 기적으로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희귀 질환인 윌리엄 증후군 인식 개선을 위해 향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 온 고교생 창업자 윈스턴 라 군과 데이빗 윤 군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두 학생은 향초 판매로 얻은 수익금 대부분을 기부해 왔으며, 이날 받은 후원금 1,200달러 역시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혀 사회적 귀감이 되었다. 학생들은 대학 진학 후에도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세금정책 놓고 주상·하원 또 '장군멍군'
세금정책 놓고 주상·하원 또 '장군멍군'

소득세 폐지 추진에 재산세 폐지 맞불또 재산세 규제…주지사 후보 대리전  면세 혹은 감세를 놓고 조지아 주상원과 주하원 간의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주지사 공화당 경선 후보로 나

“중범죄 전과자가 총을…”사법 시스템 실패 논란
“중범죄 전과자가 총을…”사법 시스템 실패 논란

귀넷 경관 순직 사건 용의자최소 22차례 수감 전력 불구총기 소지…제도 허점 부각 1일 스톤마운틴  소재 호텔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순직한 귀넷 경관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

"인신매매범에도 사형 선고해야"
"인신매매범에도 사형 선고해야"

조지아주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인신매매 범죄자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HB1154)을 발의했다. 현행법상 항공기 납치, 반역죄, 특정 가중 처벌 요건을 갖춘 강력 범죄에만 적용되는 사형 범위를 확대하려는 취지다. 과거 사형 가이드라인을 확립했던 조지아 사형제도의 역사적 배경과 함께 이번 법안의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조지아 공화당 '마이동풍' 법안 논란
조지아 공화당 '마이동풍' 법안 논란

조지아 주의회 공화당 의원들이 차량을 이용해 법 집행을 방해할 경우 최소 1년의 징역형과 최대 1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HB1076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최근 미네소타에서 발생한 ICE 요원 관련 사망 사건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전국적인 'ICE OUT' 여론과 배치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스와니시 '2026 혁신도시상' 수상
스와니시 '2026 혁신도시상' 수상

스와니시가 '타운센터 온 메인' 프로젝트로 조지아도시협회(GMA)와 조지아 트렌드가 주관하는 '2026 혁신도시상' 중형 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드타운과 타운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친화적 도심 통합 재생사업으로, 녹지공간 조성 및 물리적 장벽 제거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틀랜타 시장 “월드컵 동안 ICE 안 보였으면”
애틀랜타 시장 “월드컵 동안 ICE 안 보였으면”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월드컵 기간 중 ICE 요원의 배치를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며, 시는 배치를 요청한 적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시장은 연방 인력의 배치 사실을 사전에 파악할 경우 주민들에게 신속히 알릴 방침입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