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대표적 안전자산’… 금 인기 ‘상종가’

미국뉴스 | 경제 | 2024-11-21 08:51:07

금 인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골드만 “내년 금 사라”

“3,000달러 돌파할 것‘

 트럼프 집권과 무역전쟁, 달러 약세 전망 등으로 금 투자가 한인 등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연합]
 트럼프 집권과 무역전쟁, 달러 약세 전망 등으로 금 투자가 한인 등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연합]

 

월가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금값이 내년 온스 당 3,000달러까지 뛸 것이라며 금 투자를 강력히 권고했다. 금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선호받는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평가 받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8일 골드만삭스는 내년 금리 인하와 전 세계 중앙은행 매입에 힘입어 이같이 금값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보며 금을 2025년 최고 원자재 거래 품목으로 선정했다. 골드만삭스는 또한 금값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임기 동안 더 오를 수 있다고 보았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노트에서 내년 12월 무렵 금값 목표가는 3,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금값은 올해도 기록을 연달아 깨며 강력한 랠리를 보여줬다.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금은 많은 투자자에게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몰수될 수 없는’(non-confiscatable) 장기 헤지(분산·회피)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 투자가 인기를 끌면서 한인 등 개인 투자자들도 금에 투자하고 있다.

 

통상 금의 경우 투자 자문회사 등 전문가를 통한 금 펀드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요즘 금을 직접 사는 경우도 많다.

 

한인 보석 업계에 따르면 올해 개인 사용 보다는 투자용으로 금괴나 금 보석을 사는 경우가 늘었다고 전했다. 또 전국 대형 창고형 매장인 코스크에서 금을 사는 소비자들도 급증하면서 제품이 품귀를 빚고 있다.

 

주류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다이아몬드 보다 금을 선호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는 다이아몬드는 자동차처럼 사는 즉시 가격이 하락하지만 금은 그 가치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언론들은 실속형 젊은이들이 결혼반지로 금을 사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비수익 자산인 금은 금리 하락기에 선호가 강해지고 달러화 가치에도 영향을 받는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금리 인하로 돌아선 가운데 내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 인플레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달러화 약화로 이어지면서 금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값의 상승은 그간 공공 부문의 매수 증가와 연준의 완화적 정책 전환이 뒷받침했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트럼프 집권 하에서는 전례 없이 무역 긴장이 더 고조되면서 금에 대한 투기적 포지션이 되살아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미국 재정 지속성에 대한 우려도 금값을 더 올릴 수 있다고 보았다. 특히 미 국채를 많이 갖고 있는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을 더 살 수 있다고 본다.

 

지난해 말 온스 당 2,071달러선이던 금값은 올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지난달 10월 30일 2,800달러 선으로 정점을 찍었다. 연초 대비 35% 급등한 수준이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I-285 7번 출구-9번 출구 지난주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또다시 도로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이번에는 위치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유럽과 아프리카, 두 대륙 프리미엄 13일 한국일보와 드림투어가 공동 기획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품은 유럽의 대표 문화강국인 스페인과 포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피해자 “직원 함정에 빠진 느낌”델타항공에 공개 질의 해명 요구전미 승무원 노동조합도 가세 “ICE 대응 명확한 지침 필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직전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달러 배상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달러 배상

4년 간 집단소송 끝 합의...역대 최대시스템 오류로 잘못된 신용정보 제공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신용정보회사 에퀴팩스(Equifax)가 시스템 오류로 수백만명 소비자의

‘소액소포 관세’는 합법

연방법원, “800불이하 제품관세면세는 일종의 특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 이하의 ‘소액 소포’에 부과해온 관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연방국제통상법원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지난해 4,037명 기록미국이 64% 차지 최다 지난해 한국 국적을 회복한 외국 국적 한인 가운데 미국 국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적회복 허가자 4,037명 중

사상 최대 규모 ‘위장결혼’ 사기 적발
사상 최대 규모 ‘위장결혼’ 사기 적발

아시아계 대상 암약조직주범 11명 무더기 기소영주권 불법 취득 조장최대 10만불에 1천여건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불법적인 영주권 취득을 돕기 위해 10년 넘게 1,000건이 넘는 위

제임스 레이니 전  미대사 별세…1차 북핵위기때 카터 방북 주선
제임스 레이니 전 미대사 별세…1차 북핵위기때 카터 방북 주선

향년 98세…에모리대 총장 시절 야당 지도자였던 YS·DJ와 인연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국대사[연합뉴스 자료사진] 1993.12.16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국대사가 13일 애

“일생에 한번”… 114년만의 개기일식 ‘세기의 우주쇼’에 탄성
“일생에 한번”… 114년만의 개기일식 ‘세기의 우주쇼’에 탄성

지난 12일 저녁 유럽에서 달이 해를 가리는 개기일식 ‘우주쇼’가 펼쳐지면서 곳곳에 몰린 시민과 관광객들이 탄성을 쏟아냈다. 개기일식이 관측된 스페인과 아이슬란드는 물론이고 95%

부유층 ‘탈출구’ 찾는다… 해외 ‘골든비자’ 신청 급증
부유층 ‘탈출구’ 찾는다… 해외 ‘골든비자’ 신청 급증

미 정치불안 우려에… 한인 전문직 신청 사례도유럽 포르투갈·몰타, 뉴질랜드 등 투자이민 인기가주 부자들이 전체 20%…“만일 대비 보험 성격”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한인 재 김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