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치솟는 반려동물 치료비에 안락사 급증

지역뉴스 | 사회 | 2024-11-20 14:25:33

반려동물, 치료비, 안락사, 경제적 안락사, 플랜드 펫후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반려동물 치료비 10년새 60%↑

치료 포기 ‘경제적 안락사’선택 

 

#둘루스에 살고 있는 셔니스 해리스는 최근 애지중지 키우던 반려견을 안락사시켰다. 수개월 전 박테리아 감염 진단을 받은 8살 반려견 소피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경제적 사정이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려 다섯군데 동물병원에서 치료비 견적을 받았지만 최소 수천달러가 든다는 답변만 들어야 했다. 결국 눈물을 흘리며 반대하는 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소피아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해리스는 안락사를 택해야 했다.

반려동물 치료비용이 급등하면서 소위 경제적 안락사를 택하는 조지아 주민들이 늘고 있다.  유에스 투데이의 한 설문조사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중 91%가 치료비용 급등으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관련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년 동안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치료비용은 무려 60%나 상승했다.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의 2.5배 해당되는 수치다.

반려동물 치료비용 급등은 개별 동물병원을 민간 투자회사들이 대거 인수하면서 나타났다. 투자회사들은 인수한 병원을 수익모델에 근거해 운영하기 때문이다.

플랜드 펫후드(Planned PEThood)  CEO인 CJ 벤틀리는 “치료비용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음식과 약품  및 용품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반려동물 주인들이  경제적 이유로 자신의 반려동물 치료를 포기하거나  유기 혹은 보호소에 맡기는 사례도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적 이유로 반려동물을 안락사 시킬 경우 동반되는 정서적 고통도 해결과제다. 한 전문가는 “반려동물을 안락사 시킨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낙인은 반려동물 주인의 또 다른 큰 고통”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사례를 막기 위해 전문가들은 플랜드 펫후드와 같이 기부금과 보조금을 통해 저비용으로 진료하는 반려동물 진료 병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진단하고 있다.<이필립 기자>

 

반려동물 치료비가 급등하자 치료를 포기하고 안락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사진=셔터스톡>
반려동물 치료비가 급등하자 치료를 포기하고 안락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사진=셔터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41명에게 3000달러씩 지급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6 월 25 일(목요일) 제 9 회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총 41 명의 대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에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큐사랑 케이 김 대표 5천 달러 기부 큐사랑의 케이 김(Kay Kim) 대표는 지난 24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에 다가오는 가을, 한인 동포들이 즐거운 단풍놀이를 다녀올 수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