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1달러당 4.5달러 세금 공제” 고객에 불법투자 권유 회계사 철퇴

지역뉴스 | 사회 | 2024-11-07 11:42:06

회계사, 세금공제, 불법 세금피난처, 자연보호지 세금공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세금면제 제도 악용 거액 수수료

법원, 실형 28개월에 배상 판결 

 

고객들에게 불법으로 설립된 세금피난처 지분을 판매하며 거액의 세금공제를 신청한 회계사에게 실형과 함께 배상 명령이 내려졌다.

애틀랜타 연방 북부지방 법원은  지난 1일 회계사인 하버트 루이스를 불법투자와 거액 탈루, 정부 대상 사기 및 허위 진술 혐의 등으로 징역 28개월의 실형과 490만 달러의 배상 명령을 선고했다.이번 판결을 루이스가 기소된 지 3년 4개월 만에 내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루이스는 자신의 고객들에게 투자금액 1달러당  4.5달러의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다며 불법으로 조성된 세금 피난처에 투자할 것을 유도했다. 이후 루이스는 1,400만 달러에 달하는 세금 공제를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법원 녹취록에서  루이스는 “이 방법은 가장 안전한 절세수단”이라면서 “2만5,000달러를 투자하면 4만1,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며 고객들을 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루이스가 말한 불법세금피난처와 관련된 사기범 일당에게는 이미 지난해 징역 23년에서 25년의 실형과 5억 달러의 배상 명령이 내려졌다.

이들은 자연보전지 기부금 면세 제도를 악용해 사기행각을 벌였다. 이 제도는 환경보호 가치가 있는 토지를 소유주가 개발 혹은 사용 제한을 약속하면 자선 기부금에 대해 면세혜택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들은 이 제도를 악용해 투자자들이  토지 지분을 매입하도록 한 뒤 토지 감정가격을 시장가격보다 600%에서 700%까지 부풀려 산정하는 방법으로 10억 달러가 넘은  세금 공제를 청구했다.

루이스는 직접 허위평가나 과대 세금 공제에 관여하지 않았지만 이 사실을 알고도 고객들에게 투자지분 매입을 권유했다. 이 과정에서 루이스는 100만 달러 이상의 수수료 수입을 올렸지만 이 중 40만 달러를 신고하지 않은 사실도 적발됐다.<이필립 기자>

 

 

자연보호지 세금공제 혜택을 악용해 거액의 세금을 탈루한 회계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사진=셔터스톡 이미지>
자연보호지 세금공제 혜택을 악용해 거액의 세금을 탈루한 회계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사진=셔터스톡 이미지>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포츠로 하나 되는 지역사회”
“스포츠로 하나 되는 지역사회”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명랑볼링대회 개최투명한 재정 운영·생활체육 활성화 선언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회장 박승범)가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30분, 뷰포드 소재 ‘스타

케네소 주립대, 11월 학·석박사 입학수수료 전액 면제
케네소 주립대, 11월 학·석박사 입학수수료 전액 면제

11월 한 달, 대학 역사상 최초 케네소 주립대학교가 11월 한 달 동안 모든 학부 및 대학원 지원자들의 입학 지원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대학 역사상 최초로

존스크릭 도심 속 도시 ‘메들리’ 1단계 완공
존스크릭 도심 속 도시 ‘메들리’ 1단계 완공

29일 완공식…사무실∙주거∙소매공간 아발론 등과 도심 복합상업지구 경쟁 존스크릭 도심에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복합개발단지 ‘메들리’ 프로젝트 1단계가 완공됐다.메들리 프로젝트 개발

이민단속 전담 지역경찰 급증…조지아 2천여명
이민단속 전담 지역경찰 급증…조지아 2천여명

전국 3만여 경찰관 이민단속업무287(g)통해 ICE∙지역경찰 협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협력해 이민단속 업무를 수행하는 주정부 및 지방정부 소속 경찰관 수가 최근 크게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등록 유권자 21만명 '캐스팅 보트'아태계 유권자 투표율 84% 증가  조지아주의 아시아계 유권자가 10년 새 2배 폭증하며 선거판을 흔들 ‘케스팅 보트’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9

조지아 한인인구 10만5천명…전국 여섯번째
조지아 한인인구 10만5천명…전국 여섯번째

▪2025 연방 센서스 추산 통계조지아 한인 자가 소유율 67%가구당 중간소득은 10만달러미주 전체 한인 227만명 돌파   미국 내 한인 인구가 227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조지

'영원한 수사반장'·'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
'영원한 수사반장'·'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 트럼프 견제 마지막 기회"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 트럼프 견제 마지막 기회"

애틀랜타서 오소프, 바텀스 지원 유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8일 조지아주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맹비난을 퍼부으며 중간선거를 그의 권력을 억제할 '마지막이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사이클 금 3·은 1 획득첫 출전 보체팀은 4위 둘루스 소재 샤인커뮤니티(The Shine Community) 스페셜올림픽 트레이닝센터 소속 선수들이 지난 10월 16일(금)부터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10월 31일·11월 1일 10AM, 2PM그라운드 게임 조지아 둘루스서  조지아주 하원 99선거구 민주당 미쉘 강(Michelle Kang)후보는 오는 10월 31일(토)과 1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