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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공사장서 언쟁하다 총격 살인

미주한인 | 사건/사고 | 2024-09-24 08:50:39

한인, 공사장서 언쟁, 총격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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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주 리노서 체포돼

 

아파트 리노베이션 공사 현장에서 다른 인부들과 언쟁을 벌이다 상대방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케 한 한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네바다주 리노 근교의 스팍스 경찰국에 따르면 총격 살인 혐의로 한인 김모씨가 체포됐다.

 

스팍스 경찰국은 지난 18일 오후 4시30분께 1800 블록 E 스트릿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가 들어온 아파트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던 2명의 인부와 김씨로 확인된 용의자 사이에 범행 전 언쟁이 오갔다. 언쟁 후 자리를 떠났던 김씨는 4시30분께 총을 들고 다시 돌아와 2명의 인부에게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는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총에 맞지 않은 나머지 1명의 인부가 김씨를 제압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씨도 부상을 입었다. 부상을 입은 김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21일 병원에서 퇴원해 와쇼 카운티 셰리프국에 구금됐다. 김씨는 현재 치명적 무기를 사용한 살인, 살인미수,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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