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이민법 칼럼]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4-09-23 08:52:30

이민법 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추방재판이 시작할 때 추방재판을 받는 대상자는 출두명령서(Notice to Appear)를 받게 된다. 출두명령서에는 추방재판 대상자의 이민신분이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arriving alien), 입국허가를 받지 않는 밀입국 외국인, 정식으로 입국을 했으나 추방사유가 있는 외국인 중 하나로 표시되어 있다.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은 여러가지로 점에서 다른 신분과 다르다. 

 

-어떤 사람이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인가?

▲첫째, 공항이나 국경에서 정식으로 입국 신청을 했으나 입국 승인이 되지 않는 사람, 둘째 미국의 공항을 거쳐서 다른 목적지로 가는 사람, 셋째 불법 입국을 하려다 해상에서 적발된 사람이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이다.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은  이민법에서만 사용하는 개념으로 이런 사람들은 설령 가입국으로 미국에 들어왔다고 하더라도 계속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로 남게 된다. 가입국 상태가 종료되었거나 취소되어도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의 지위는 바뀌지 않는다.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은 추방재판 과정에서 본인이 입국 자격이 있다는 것을 명확하고 확실하게 입증해야 한다. 밀입국 외국인도 입국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본인이 입증해야 하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낮다. 한편 미국에 정식 입국한 사람의 경우에는 추방 사유를 입증할 책임이 추방을 추진하는 정부 측에 있다.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은 자진 출국의 허가를 받을 수 없다. 반면 밀입국 외국인은 자진 출국을 신청할 수 있다. 공항이나 육로 검색을 거치지 않고 월경을 한 밀입국 외국인은 입국허가신청 외국인보다 훨씬 넓은 법적 보호를 받는다고 보면 맞다.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은 이민판사에게 보석을 신청할 수 없고, 따라서 이민판사는 이들에 대해서 보석을 결정할 권한이 없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국토안보부는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을 석방해 줄 재량권이 있다.

-영주권자가 해외에서 미국으로 돌아올 때 보통 영주권자 신분으로 입국한다. 그러나 영주권자라고 하더라도 입국허가 신청외국인이 될 수 있는데, 어떤 경우인가?

▲첫째, 영주권을 포기한 경우, 둘째, 180일이상 해외에서 체류한 뒤 입국을 했을 때, 셋째, 영주권 취득후 해외에서 불법행위를 한 경우, 넷째, 입국금지에 해당되는 범죄를 했을 경우 등에 해당되면 설사 영주권자라고 하더라도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으로 간주된다.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가?

▲이런 사람들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영주권 신청을 USCIS에 해야 한다.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이 이민판사에게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경우는 오직 한 가지 뿐인데 USCIS에 영주권 신청이 계류된 상태에서 가입국 허가증을 받아서 미국을 떠났다가 입국했으나 계류된 영주권이 결국 거부된 경우이다. USCIS가 추방 명령이 나와 있는 상태의 입국허가 신청 외국인의 영주권 신청을 승인했다면, 이미 나와 있는 추방명령의 효력은 상실된다. 이런 방식으로 영주권을 취득했다면 이민법원를 통해서 추방명령 자체를 취소하는 별도의 형식적인 절차를 밟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지 않으면 해외에서 귀국할 때마다 기록에 남아 있는 추방명령 때문에 입국심사 과정에서 2차 심사대로 넘어갈 수 있다.            <김성환 변호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씨마켓, 코리안 페스티벌에 1만 달러 후원
아씨마켓, 코리안 페스티벌에 1만 달러 후원

아싸마켓은 14일 코리안 페스티벌에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하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박요셉 기자

변협 무료 세미나, 'SBA 대출, 국적법, ICE 대응'
변협 무료 세미나, 'SBA 대출, 국적법, ICE 대응'

영주권자 SBA대출 부가능국적이탈과 국적상실 이해ICE 체포 대응 요령·기본권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KABA-GA) 산하 솔로&스몰펌 위원회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후원으로 1

조지아 가축 수의사 부족 해소 나선다
조지아 가축 수의사 부족 해소 나선다

UGA∙ABAC 공동 프로그램 신설5년 간 시행…지원 학생 집중 지원   조지아 농촌지역과 축산업계의 수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들이 수의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WMB 팩토리 코리안페스티벌에 2만 달러 후원
WMB 팩토리 코리안페스티벌에 2만 달러 후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인 WNB 팩토리(공동대표 트로이 표, 강신범)는 14일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에 후원금 2만 달러를 전달했다. 박요셉 기자

통합 뷰티협회 K-뷰티 확산 선봉장
통합 뷰티협회 K-뷰티 확산 선봉장

제1회 뷰티트레이스 페스티벌 개최 조지아 한인뷰티서플라이 협회(GKBA, 회장 이종흔)가 주최하는 '제1회 조지아 한인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이 13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

31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임기 마무리
31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임기 마무리

동남부연합회 정기총회 개최차기 회장에 신동준 입후보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지난 12일 오후 스와니 라 루체 극장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1대 임기를 결산

애틀랜타 늦더위 기승…이번주 내내 90도대
애틀랜타 늦더위 기승…이번주 내내 90도대

주 후반 아침∙저녁은 ‘선선’ 9월 중순에도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지역에는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진다.국립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북부 조지아 일부 지역 낮 최고기온이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75명에 장학금 수여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75명에 장학금 수여

대학생 58명, 고등학생 10명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7명 한미장학재단(KASF) 남부지부(회장 조앤 리)는 12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장학생 7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

코리안 페스티벌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코리안 페스티벌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300명 봉사자 신청, 120명 교육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은 지난 12일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학생과 일반인 등 3

어린이집  홍역 집단감염 확산…모두 10명
어린이집 홍역 집단감염 확산…모두 10명

지난주 2명 추가 확인명칭∙소재지는 미공개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데이케어 센터에서 홍역 집단 감염이 발생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3일 조지아 공중보건부(DPH)는 해당 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