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밀입국 배우자 구제’ 신청 문의 빗발

미국뉴스 | | 2024-08-23 09:29:03

밀입국 배우자 구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민참여센터 전화 쇄도

민권센터 신청 무료 대행

심사 통과시 임시 체류허가 

3년간 추방 유예

 

미 시민권자의 밀입국자 배우자 및 자녀 구제 조치에 대한 신청 접수가 이번 주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한인 이민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시민참여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된 후 뉴욕과 뉴저지는 물론, 캘리포니아 등 미 전역에서 구제 조치에 대한 문의와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구제 조치 신청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는 한인들의 전화가 100통 이상이 넘었다. 당초 예상보다 한인들의 문의와 관심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민권센터에서도 한인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민권센터의 경우 구제 조치에 대한 상담 뿐만 아니라 뉴욕주 거주자에 한해 신청서 접수를 무료로 대행해주고 있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현재 미 시민권자와 결혼한 밀입국자 및 자녀에게 합법 체류 신분을 제공하는 구제 조치에 대한 신청서 ‘I-131F’를 공개하고 접수를 받고 있다. 

임시 체류허가(Parole in Place) 제공을 위한 이번 신청서는 온라인(https://www.uscis.gov/keepingfamiliestogether)으로 접수해야 한다. 

수수료는 580달러다. 또 신청자는 개인정보와 함께 렌트비 납부 내역이나 각종 공과금 영수증 등 거주 기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와 결혼증명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수혜 대상은 2024년 6월17일 기준으로 미 시민권자와 합법적으로 결혼 상태인 입국 허가나 임시 체류 허가 없이 최소 10년 이상 미국에 체류한 사람이다. 범죄 이력이나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 자이어야 한다. 아울러 수혜 자격에 해당하는 밀입국자의 21세 미만 자녀도 구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USCIS는 서류 접수 후 신청자의 지문 등록과 사진, 서명 등을 받아 입국 기록이나 범죄 이력 등을 조회한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임시 체류 허가가 제공돼 3년간 추방이 유예되고 노동허가와 소셜시큐리티번호(SSN)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노동허가 신청서(I-765)가 승인되면 이후 영주권 신청을 통해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시민참여센터 법률대책위원회는 “USCIS에 따르면 국가안보 및 공공안전, 국경안전 등에 위해가 없다고 판단되는 한 신청서 심사에서 탈락해도 불체자 배우자와 자녀는 추방 재판에 회부되지 않고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신원 정보도 공유되지 않는다”며 “신청 전에 반드시 전문 이민 변호사에게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 접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구제조치 신청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시민참여센터(646-450-8603)나 민권센터(718-460-5600)에 연락하면 된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ICE 체포 한인들 속출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ICE 체포 한인들 속출

시민권자와 결혼 인터뷰 한인 남성 현장서 구금추방명령·불체기록 발목… 이민자‘안전지대 없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불법체류자뿐 아니라 영주권자 등 합법 체류자에 대한 이

푸드스탬프(SNAP) 인상… 1인 최대 306달러
푸드스탬프(SNAP) 인상… 1인 최대 306달러

4인 가구 월 1,023달러2027 회계연도 새 기준새 근로요건·장벽 강화전국 수급자 500만 감소 저소득층의 식료품 구입을 지원하는 연방정부의 푸드스탬프(SNAP·보충영양지원프로

물가 여전히 높아… 9월 금리인상 확률 86%까지 ‘쑥’
물가 여전히 높아… 9월 금리인상 확률 86%까지 ‘쑥’

연준 15일~16일 FOMC 개최일주일 만에 가능성 급등연내 두 차례 인상 전망도워시 연준 의장에‘시험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귀화 시민권 박탈 소송’역대최대
‘귀화 시민권 박탈 소송’역대최대

TRAC, 올 1~7월 최소 105건18년간 소송건수와 맞먹어10월까지 250건으로 확대 방침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귀화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소송이 급증하고

모기지 금리 7% 육박… 15개월래 최고
모기지 금리 7% 육박… 15개월래 최고

집 사기 더 힘들어졌다30년 고정금리 6.85%월 페이먼트 부담 가중바이어 위축·시장 악재  모기지 금리 상승이 바이어와 전체 주택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 [로이터]  전국 주택

불체자 ‘무연고 제3국 추방’ 확대
불체자 ‘무연고 제3국 추방’ 확대

멕시코에 비국적자 2만명 중남미·아프리카 등까지낯선 국가 강제이송 정책“추방자 인권·안전 우려” 플로리다주 탬파 공항에서 추방 대상 이민자들이 쇠사슬을 찬 채 추방 항공기에 오르는

중간선거 투표소에 군·ICE 배치하나

트럼프, 가능성 배제 안 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투표소에 군 병력을 배치할 가능성을 두고 민주당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선거

전 세계 금융권… AI 도입 본격 확산

채용요건 ‘AI 숙련도’ 추가 전 세계 금융권이 인공지능(AI)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다만 금융권 종사자에게는 양날의 검이 될 것이는 우려도 많다. 유럽 최대 은행인 UBS가

[이민법 칼럼] 힘들어진 취업이민 인터뷰

이경희 변호사   취업이민을 신청하면 인터뷰를 하게 된다. 특히 요즘 인터뷰는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인터뷰를 어떻게 마치는지에 따라 인터뷰 이후 영주권을 받는 기간이 달라지기

트럼프 “중간선거 직후 종전”… 이란 “갈 수 있을 때 집에 가라”
트럼프 “중간선거 직후 종전”… 이란 “갈 수 있을 때 집에 가라”

“이란 더는 버틸 수 없어… 핵무기 절대 용납 못해”치솟는 개스값에 성난 민심 겨냥“선거뒤 안정”강조“핵협정 체결 가능성 99.9%”… 협상 가능성도 열어둬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