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대상포진 백신 꼭 맞아야… 치매 위험 감소 효과도

미국뉴스 | | 2024-08-08 08:34:48

대상포진, 백신,치매 위험 감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50세 이상 연령층에 권장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50~69세 97%에 예방효과

치매 가능성 최고 27% ↓

 

50세 이상에게 권장되고 있는 대상포진 백신이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전역 수십만 명의 건강 기록을 조사한 이 연구에 따르면 대상포진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다른 질병에 대한 백신을 맞은 대조군에 비해 백신 접종 후 5년 동안 치매 진단을 받을 확률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를 제조하는 제약회사 GSK는 이 연구에 자금을 지원하고 연구를 수행했으며,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에서 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백신 전문가들은 아직 더 확실한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감염원이 일부 유형의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GSK의 연구는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 사이에서 치매 위험이 낮다는 것을 보여주는 업계에서 자금을 지원받지 않은 다른 두 건의 대규모 연구에 이어진 것이다. 지난주 영국의 연구자들은 6년 동안 수십만 명의 의료 기록을 조사한 연구를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했는데, 그 결과 대상포진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다른 질병에 대한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23~27% 낮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웨일즈에서 28만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다른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접종 후 7년 동안 치매 진단을 받을 위험이 22.4% 낮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스탠포드 대학교 연구진이 주도한 이 연구는 지난해 알츠하이머 및 치매 저널에 게재됐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3명 중 1명은 일생 동안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 대상포진은 신경계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감염되는 질환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대상포진은 몇 주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물집을 동반한 고통스러운 발진을 비롯한 고통스러운 증상을 유발한다. 또한 실명과 수개월 또는 수년간 지속될 수 있는 신경학적 통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백신 전문가들은 대상포진 백신과 치매 위험 감소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펜실베니아 대학교의 의사이자 백신학 교수인 폴 오핏은 대상포진 백신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즉, 헤르페스 감염이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대상포진 백신은 수두를 유발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를 극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CDC에 따르면 싱그릭스 백신은 면역 체계가 건강한 50~69세의 대상포진 예방에 97%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SK의 과학자인 도미처는 대상포진 백신과 치매 예방 사이에 실제로 관계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Elizabeth Cohen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이 고령자의 치매 발병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2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도쿄대 연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트럼프 정부 규제 강화국세청 “CTC·EITC 등택스 크레딧 자격 박탈”합법취업 비시민권자도저소득 이민자에 타격 트럼프 행정부가 서류미비 이민자와 일부 비시민권자의 연방 세금 환급

주택시장, 고금리 장기화에 ‘빨간불’…‘거래 절벽’ 우려
주택시장, 고금리 장기화에 ‘빨간불’…‘거래 절벽’ 우려

구매 여력 3년여 만에 악화모기지 6%대 이상 유지 전망기존 주택 보유자는 ‘락인’신규 구매자는 부담에‘발목 전국 주택시장이 높은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과 여전히 높은 가격 등 양대

제네시스, 플래그십 SUV 모델 GV90 공개
제네시스, 플래그십 SUV 모델 GV90 공개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19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GV90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고 브랜드 최초의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모델인 GV9

물가에 또 밀린 월급… 실질임금 감소
물가에 또 밀린 월급… 실질임금 감소

체감 소득은 계속 제자리구매력 감소에 경제 타격전국 고용 시장도‘냉각’7월 일자리 감소세로 돌아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세가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실질적인 구매력이 다시 약해

내달 영주권 신청시 서류양식 주의보
내달 영주권 신청시 서류양식 주의보

USCIS, I-485 양식 전면 개정9월18일부터 기존양식 유예없이 ‘반송’ 미 영주권 신청을 준비 중이라면 다음 달 서류 접수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

미국 나랏빚 40조달러…‘바이백 2배’에도 고금리 전망 여전
미국 나랏빚 40조달러…‘바이백 2배’에도 고금리 전망 여전

■ 미재무부, 금리 진화 긴급카드부채 10조불 증가속도 9년→4년복지지출 폭증에 이자비용 눈덩이“빚 돌려막기로 장기채 금리 오를 것”단기채 더 찍어 장기채 매입 예상   미국 국가

‘원전보다 더 싫은’ AI 데이터센터… 주민 반발 ‘폭발’
‘원전보다 더 싫은’ AI 데이터센터… 주민 반발 ‘폭발’

빅테크들 달래기 ‘진땀’전력·수자원·소음 우려지역사회 투자 등 당근일부 주정부, 규제 도입 인디애나 주에 들어선 아마존 데이터센터. [로이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계

“물가 안 내려가면 금리인상 필요 언급”

연준, 7월 FOMC 의사록인하 주장 위원은 없어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 다수가 물가상승률이 낮아지지 않을 경우 기준금리를 추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세포라 입점

인기 두피관리 브랜드북미 시장 공략 나서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두피 관리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 정식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