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바닥 신호?’… 기관들은 ‘적극 매수’

미국뉴스 | | 2024-08-08 09:12:11

뉴욕증시,폭락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헤지펀드 등 수백억달러

 

최근 뉴욕증시 폭락 장세에서도 헤지펀드를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이 개별 종목을 적극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 논란으로 주가가 크게 떨어진 시점을 기관들은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았다는 평가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집계에 따르면, 초보 투자자들이 공포에 빠져 주식을 내던지는 동안에 헤지펀드들은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헤지펀드들도 지난 수개월간 매도 행진을 이어왔으나 이번 급락장 때는 매수세로 돌아선 것이다.

 

JP모건 분석에서도 기관 투자자들은 S&P 500 지수가 3% 하락하는 최근 장에서 주식을 140억달러어치 순매수했다. 기관투자가들이 연중 주가가 최대로 폭락한 날에 이처럼 주식을 사들였다는 점은 최근의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과도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진단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맥스 고크먼 수석 부사장은 이런 기관 매수세에 대해 “갖고 싶었던 명품 가방이 10% 할인한다는 것을 본 것과 같은 상황”이라면서 “여전히 매우 비싼 가격이지만 ‘싸게 샀다’고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경제는 아직 튼튼하다는 진단도 나온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자료에 따르면 S&P 500지수 기업들의 2분기 순익은 12% 증가했다. 발표 기업의 80% 이상이 시장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헤지펀드 리서치업체 피보탈 패스의 조나단 캐플리스 대표는 “헤지펀드들은 이런 투매장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면서 “펀드 매니저들은 현재 시장 상황을 상장 기업의 펀더멘털이나 미국 거시경제의 장기적 문제라기보다는 단기적이고 감정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경험에서도 주가 급락은 저가 매수 기회임을 보여준다. 골드만삭스 분석에 따르면 1980년 이후에 전고점 대비 5% 떨어지는 급락세가 나오면 이후 3개월만에 6% 반등했다.

 

HSBC의 윌렘 셀스 최고투자책임자(CIO)도 최근의 주가 급락으로 수익성이 좋은 기업의 주식을 싸게 살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셀스는 6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기술주에서 거품이 제거됐다”면서 “우리는 인공지능(AI)과 기술 혁신이 더 광범위하게 지속되고 생산성 향상을 계속 이룰 것이라고 믿는다. 여기서 도망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서치 회사인 써드 브릿지의 찰리 마이너 애널리스트도 CNN에 “지금의 테크주 약세를 닷컴 버블 붕괴 시기와 비교하는 것은 너무 심한 비약”이라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국 푸드스탬프 수혜자 트럼프 2기 430만 급감
전국 푸드스탬프 수혜자 트럼프 2기 430만 급감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1년간 미 전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SNAP’(일명 푸드스탬프) 수혜자가 400만 명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매체 프로퍼블리카가

ICE 안면인식 앱, 로컬 경찰까지 확대
ICE 안면인식 앱, 로컬 경찰까지 확대

단속 현장서 얼굴 스캔이민자 신원조회 가능 ICE 대신 검문·체포도 “감시사회 우려” 확산 ICE의 안면인식 기술이 지방 경찰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요원들의

드리머들 DACA 갱신 ‘올스톱’ 논란
드리머들 DACA 갱신 ‘올스톱’ 논란

심사·승인 적체 급증 “우회적 무력화” 비판 기업·의회도 우려 제기 지난 2023년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DACA 프로그램 지지 시위를 벌이는 모습.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

연방의회, 영주권자 SBA 대출자격 복원 추진
연방의회, 영주권자 SBA 대출자격 복원 추진

‘시민권자 제한’ 폐지앤디 김 등 20명 발의 연방 의회가 영주권자와 난민, 망명 신청자 등 합법 체류 이민자들의 연방 중소기업청(SBA) 대출 자격을 복원하는 법안 추진에 나서면

중동전 종전에도 …기름값·식료품 ‘후폭풍’
중동전 종전에도 …기름값·식료품 ‘후폭풍’

‘가격 쉽게 안 떨어진다’ 공급망 회복에 시간 걸려항공권 당분간 고공행진호르무즈 해협 여전 불안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지만, 전쟁 기간 급등한 개솔린과 식료

대한항공 기내 와인,‘최우수 평가’
대한항공 기내 와인,‘최우수 평가’

6개 국제 부문서 수상61종 기내 와인 서비스 강길후 대한항공 영국지점장(왼쪽)과 영국 지점 직원이 시상식에서 6개 부문 수상 상패를 보여주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5월 소매판매 0.9% 증가 … 전망치 웃돌아
5월 소매판매 0.9% 증가 … 전망치 웃돌아

소매판매가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며 개솔린린솔갯 가격 상승에도 소비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방연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고 19일

3주 이상 낫지 않는 입안 상처, 의사와 상의해야
3주 이상 낫지 않는 입안 상처, 의사와 상의해야

구내염 1~2주내 나아져궤양 오래 가면 진료를 입안이 헐거나 혀가 따끔거리는 증상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다. 대부분은 피로나 스트레스로 생긴 구내염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이민단속 방해’ 인사들 연방 법무부 대거 기소

연방 법무부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당국의 이민단속 작전을 폭력적으로 방해하는 데 공모한 혐의로 안티파 테러리스트 15명을 기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미

코카콜라, 미 국세청과  200억달러 세금 놓고 법정 소송
코카콜라, 미 국세청과 200억달러 세금 놓고 법정 소송

해외 자회사에 이윤 몰아줘 세금 회피했는지가 쟁점 미국의 대표적 다국적 기업 코카콜라가 미국 국세청(IRS)과 200억달러의 세금을 놓고 곧 법정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코카콜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