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새 학자금 융자 탕감 시행준비 본격화

미국뉴스 | | 2024-08-02 09:17:26

새 학자금 융자 탕감, 시행준비 본격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교육부 이메일 발송

최소 2,500만여 명 해당

 

조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운 대학 학자금 융자 탕감책 시행을 알리는 이메일 발송을 본격 시작했다. 올 가을 대규모 학자금 융자 탕감 조치를 앞두고 사실상 시행 준비 단계에 착수한 것이다.

 

연방교육부는 1일 부터 새 학자금 융자 탕감안의 수혜 대상 대출자들에게 “잠재적 구제책에 대해 알립니다”란 제목의 안내 이메일 발송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육부 당국은 이번 조치를 통해 최소 2,500만 명 대출자가 새로운 학자금 융자 탕감 수혜를 누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안내 이메일 발송은 지난 4월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 탕감 조치 시행을 위한 첫 단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1일 발표한 성명에서 “학자금 대출자에게 구제 프로그램을 미리 알려 최종 규정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수혜를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내 이메일에는 새 탕감안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함께, 수혜를 원하지 않을 경우 8월30일까지 거부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명시됐다. 바이든 정부가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새 탕감안은 이자로 인해 대출원금보다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는 채무자 구제가 핵심이다. 

학자금 대출자의 소득에 관계없이 미납 이자로 인해 불어난 부채 가운데 최대 2만달러까지 탕감된다. 아울러 SAVE 등 소득기반 상환 계획에 등록돼 있고 연간 소득이 개인 12만 달러, 부부 합산 24만 달러 미만인 학자금 융자 대출자의 경우 모든 이자를 탕감받을 수 있다. 또 학사 학위를 위해 학자금 융자를 받아 20년 이상 빚을 갚은 이들의 남은 채무를 자동으로 탕감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학원의 경우 25년 이상 상환한 경우 남은 부채가 자동 탕감된다. 

이 외에 부실 교육과정 등록을 위해 학자금 융자를 받은 이들과, 의료비 부채가 있거나 보육비 부담이 많은 이들 등 경제적 부담이 큰 채무자도 학자금 융자 탕감 대상에 포함된다.

연방교육부에 따르면 수혜 자격을 갖췄을 경우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시행이 확정된 후 자동으로 구제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하지만 수혜를 원하지 않을 경우는 오는 30일까지 현재 이용하고 있는 학자금 융자 업체에 연락해 거부 의사를 밝혀야 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10월께 새 탕감 조치의 최종 규정을 확정해 발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루크 헤린 앨라배마대 법대 교수는 “바이든 행정부가 시행을 막기 위한 소송을 대비해 최종 규정 발효와 동시에 신속히 탕감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ICE 체포 한인들 속출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ICE 체포 한인들 속출

시민권자와 결혼 인터뷰 한인 남성 현장서 구금추방명령·불체기록 발목… 이민자‘안전지대 없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불법체류자뿐 아니라 영주권자 등 합법 체류자에 대한 이

푸드스탬프(SNAP) 인상… 1인 최대 306달러
푸드스탬프(SNAP) 인상… 1인 최대 306달러

4인 가구 월 1,023달러2027 회계연도 새 기준새 근로요건·장벽 강화전국 수급자 500만 감소 저소득층의 식료품 구입을 지원하는 연방정부의 푸드스탬프(SNAP·보충영양지원프로

물가 여전히 높아… 9월 금리인상 확률 86%까지 ‘쑥’
물가 여전히 높아… 9월 금리인상 확률 86%까지 ‘쑥’

연준 15일~16일 FOMC 개최일주일 만에 가능성 급등연내 두 차례 인상 전망도워시 연준 의장에‘시험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귀화 시민권 박탈 소송’역대최대
‘귀화 시민권 박탈 소송’역대최대

TRAC, 올 1~7월 최소 105건18년간 소송건수와 맞먹어10월까지 250건으로 확대 방침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귀화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소송이 급증하고

모기지 금리 7% 육박… 15개월래 최고
모기지 금리 7% 육박… 15개월래 최고

집 사기 더 힘들어졌다30년 고정금리 6.85%월 페이먼트 부담 가중바이어 위축·시장 악재  모기지 금리 상승이 바이어와 전체 주택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 [로이터]  전국 주택

불체자 ‘무연고 제3국 추방’ 확대
불체자 ‘무연고 제3국 추방’ 확대

멕시코에 비국적자 2만명 중남미·아프리카 등까지낯선 국가 강제이송 정책“추방자 인권·안전 우려” 플로리다주 탬파 공항에서 추방 대상 이민자들이 쇠사슬을 찬 채 추방 항공기에 오르는

중간선거 투표소에 군·ICE 배치하나

트럼프, 가능성 배제 안 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투표소에 군 병력을 배치할 가능성을 두고 민주당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선거

전 세계 금융권… AI 도입 본격 확산

채용요건 ‘AI 숙련도’ 추가 전 세계 금융권이 인공지능(AI)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다만 금융권 종사자에게는 양날의 검이 될 것이는 우려도 많다. 유럽 최대 은행인 UBS가

[이민법 칼럼] 힘들어진 취업이민 인터뷰

이경희 변호사   취업이민을 신청하면 인터뷰를 하게 된다. 특히 요즘 인터뷰는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인터뷰를 어떻게 마치는지에 따라 인터뷰 이후 영주권을 받는 기간이 달라지기

트럼프 “중간선거 직후 종전”… 이란 “갈 수 있을 때 집에 가라”
트럼프 “중간선거 직후 종전”… 이란 “갈 수 있을 때 집에 가라”

“이란 더는 버틸 수 없어… 핵무기 절대 용납 못해”치솟는 개스값에 성난 민심 겨냥“선거뒤 안정”강조“핵협정 체결 가능성 99.9%”… 협상 가능성도 열어둬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