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7월 판매 호조…기아가 현대차 ‘역전’

미국뉴스 | | 2023-08-02 08:28:31

기아, 7월 판매 호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대차 전년비 10% 증가…기아 사상 최고 7월 달성

전기차 판매 증가도 호재, 제네시스도 선전 이어가

 

한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7월 하반기 시작에서도 판매량 호조를 이어갔다. 기아가 현대자동차를 추월하는 등 그룹 내 경쟁도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1일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7월 미국에서 총 6만6,52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6만631대와 비교해 약 10% 증가한 수치다. 특히 7월 소매판매가 6만1,745대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염가에 대량으로 팔리는 플릿 판매와 달리 소매판매는 제값을 받기 때문에 이익에 큰 도움이 된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등 전기차를 비롯해 친환경차량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우리는 새로운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기아도 현대차와 함께 순조로운 하반기 시작을 알렸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에 따르면 기아위 7월 미국 판매량은 7만93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6만2,449대 대비 약14% 증가한 역대 7월 판매 최고치다. 기아는 12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량 증가를 달성하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에릭 왓슨 KA 판매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혁신적인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며 “하반기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이 출시되면 판매량 상승 모멘텀이 더 가속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7월 들어 기아의 연간 판매량이 현대차를 제쳤다는 점이다. 기아의 올해 판매량은 46만5,263대로 현대차의 46만1,140대를 넘어섰다. 같은 그룹사 소속이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물론 미국 시장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하는 두 자동차 회사가 올해 최종적으로 어떤 실적을 낼지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두 회사는 스포츠유틸리티(SUV) 중심 차량 모델 구성 등 시장에서 경쟁하는 측면이 크다.

현대차·기아 입장에서는 전기차 시장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도 호재다. 현대차의 경우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7월 4,135대가 팔리면서 월별 기준 사상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기아는 첫 전용 전기차 EV6가 1,937대 팔리면서 선전했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7월 판매 호조를 달성했다. 총 판매량은 6,330대로 전년 동월 5,230대 대비 약 22% 증가했다. 제네시스는 현대차·기아와 마찬가지로 SUV 시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데 고가 모델인 GV70이 지난달 2,416대 팔리면서 베스트 셀링 모델이 됐다. GV70의 경우 전동화 모델도 109대 팔리면서 선전했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대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대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

국토안보부 “10만3천265불로 책정”…의견수렴 거쳐 연말 확정 전망 중간선거 앞 강력 이민단속 기조 재확인…한국 고숙련 인력 미취업 타격 우려학생비자서 전환·H-1B 갱신엔 적용

합법 이민도 전방위 ‘빗장’
합법 이민도 전방위 ‘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가족·취업·추첨영주권까지4년간 240만명 감소 전망 뉴저지주의 딜레이니 이민 구치소 모습.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75개국 대상 이민 비자 중단 조치 제동
75개국 대상 이민 비자 중단 조치 제동

연방법원, 국무부 조치 법률 위배  그동안 내려진 거부 결정 모두 무효“미국민에 재정적 부담 작용 근거없어” 지난달 31일, 메릴랜드주 서몬트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

AI(인공지능)발 빈부격차 심화…‘부자는 더 부자, 부촌은 더 부촌’
AI(인공지능)발 빈부격차 심화…‘부자는 더 부자, 부촌은 더 부촌’

노동자몫 1947년 이후 최저소득 상위 20% 혜택 독식일자리·소비도 양극화 현상지역 간 소득격차로도 번져  인공지능(AI)이 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가운데 계층간·지역간

워싱턴 DC 심장부, 건국 250주년 기념 자동차 경주장 변신
워싱턴 DC 심장부, 건국 250주년 기념 자동차 경주장 변신

수도 워싱턴 DC의 심장부가 22일과 23일 미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자동차 경주장으로 변신했다. ‘인디카’ 자동차 경주대회인 ‘프리덤 250 그랑프리’가 워싱턴 DC의 상징

데스밸리 116도 폭염 속 방문객 사망

프랑스 68세 남성 차량 고장도움 요청하러 걷다 쓰려져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60대 프랑스 관광객이 차량이 진흙에 빠져 고립된 뒤 도움을 구하기 위해 폭염 속을 걷다가 숨지는 사고

카니, 미국에 ‘전쟁’ 선포… 미-캐나다 무역전쟁 ‘전면전’
카니, 미국에 ‘전쟁’ 선포… 미-캐나다 무역전쟁 ‘전면전’

트럼프 ‘50% 관세’ 도발에카니 동일 보복관세 예고에너지 공급 무기화 제안도최대 우방관계 파국 위기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의 무역 협상 중단을

미·캐나다 무역협상 결렬… 트럼프 50% 관세 발표

관세법 338·232조 근거캐나다도 바로 보복 발표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이 결렬되면서 미국이 약 200억달러 상당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 미국의 새

한화, 미국에 K9 자주포 수출 … 세계 최대 방산시장 뚫어
한화, 미국에 K9 자주포 수출 … 세계 최대 방산시장 뚫어

김승연 “실패해도 기술은 남는다”미 네트워크 구축 등 전폭 지원 속김동관 차륜형 개발 선제투자 결실본계약 땐 10조원 규모 사업 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육군의 차세대 기

[이민법칼럼] 사전가입국 허가와 해외 여행

김성환 변호사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신청하려면 “입국이 허가되었거나, 가입국(paroled)”이 되어야 한다. 밀입국한 사람이라도 사전가입국 허가(advanced parole)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