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AI, 사기 부추기고 경쟁 제한 악용 우려”

미국뉴스 | | 2023-07-31 09:25:25

AI, 사기 부추기고,경쟁 제한 악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FTC, 반경쟁·불공정 경고

반독점 소송 등 대중 보호

 

 

연방거래위원회(FTC) 리나 칸 위원장이 전 세계 기업들이 앞다퉈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사기를 부추기고 경쟁을 제한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칸 위원장은 28일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AI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떠오르는 위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FTC는 AI가 사기와 거짓을 부추기는 데 사용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이를 이용한 조작이나 가짜뉴스가 횡행할 수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

이어 AI를 이용한 거대 기업의 반경쟁적 행위를 우려하며 “또 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일부 대기업이 그 힘을 이용해 경쟁을 짓밟는 반경쟁적 관행이나 불공정한 경쟁 방식이 나타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년 32세의 나이로 최연소 FTC 위원장에 오른 그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메타 등 거대 기술 기업을 상대로 이들 기업의 반경쟁적, 반독점적 행위에 대해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

칸 위원장은 “항상 더 큰 것이 언제나 더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개방된 시장에서는 경쟁이 치열해야 하는데, 이는 기존의 거대 기업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현재 여러 반독점 소송이 진행 중”이라며 “이(소송 대상) 기업 중 일부는 경쟁을 부당하게 차단하는 반경쟁적인 방법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FTC는 불법적인 비즈니스 관행과 사기 등으로부터 미 대중을 보호하기 위해 “최전선”에 있고 “가격 상승과 임금 하락, 혁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독점 권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FTC는 올해 2월과 7월 메타의 가상현실(VR) 업체 ‘위딘 언리미티드’ 인수와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를 계기로 이들 IT 공룡을 상대로 한 법적 다툼을 주도한 칸 위원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하지만 칸 위원장은 이에 대해 “그러나 FTC가 합병을 막고 반경쟁적 행위를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패스트푸드, 의료 종사자에서 엔지니어, 언론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종의 고용 계약의 비경쟁 조항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조항은 노동자가 더 나은 임금과 혜택으로 다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유학생 OPT(실무연수 프로그램) 취업시 10만불 ‘수수료 폭탄’ 추진
유학생 OPT(실무연수 프로그램) 취업시 10만불 ‘수수료 폭탄’ 추진

미 대학졸업 외국인 대상 H-1B 수수료 막히자 우회 합법 비자 규제강화 일환 한인 유학생·기업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대학을 졸업한 한인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노인 보이스피싱 가담 한인 기소
노인 보이스피싱 가담 한인 기소

악성코드 경고창으로 접근연방 사칭 1만4천불 가로채한인 남성, 전달책과 공범피해자 집까지 이동 혐의 벤투라카운티 검찰이 고령 여성을 상대로 연방 정부기관을 사칭해 현금을 가로챈 전

BTS 공연 앞두고 뱅크오브호프 후원행사 성황
BTS 공연 앞두고 뱅크오브호프 후원행사 성황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글로벌 팝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오는 8월 1일과 2일 뉴욕 공원을 앞두고 BTS와 함께 진행중인 특별 후원 행사가 화제다. 30일 이번 후원행사

트럼프 얼굴새긴 '애국자 여권' 인기몰이…25만부로 확대 발급
트럼프 얼굴새긴 '애국자 여권' 인기몰이…25만부로 확대 발급

미국 국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여권 신청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발급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 국

레오 14세 “미 자유·포용 정신 사랑”
레오 14세 “미 자유·포용 정신 사랑”

“나는 우연히 미국인인 교황보편 교회의 목자 사명 중요”    미국 출신 최초의 교황인 레오 14세(사진·로이터)가 미국의 자유와 기회의 정신, 이민자를 포용해온 전통에 대한 깊은

미 경제 2분기 성장률 1.5%로 둔화

소비·AI 투자가 지탱 미 경제 성장률이 2분기 들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인소비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투자 증가에 힘입어 기조적으로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

‘반대 3표’ 받은 연준 의장… 1979년 이후 최다

금리 동결에 반대 의견내부 의견조절 갈등 노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의장이 취임 후 두 번째로 주재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아리아나 그란데, 8집 '페탈' 발매…2년 만 정규앨범
아리아나 그란데, 8집 '페탈' 발매…2년 만 정규앨범

빌보드 '핫 100' 1위 선공개곡 등 수록…내일 팝업 스토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31일 정규 8집 '페탈'(petal)을 발매했다고 유니버설 뮤직이 밝혔다.8집은 아리아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