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여름철 복병’식중독 위험…“이온 음료나 물 하루 1리터 이상 마셔야”

미국뉴스 | | 2023-07-07 16:57:42

여름철 복병,식중독 위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무더위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식중독 환자가 증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식중독 환자의 40%가 여름철에 집중됐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해 식중독균이 활동이 왕성해 식중독 환자가 증가한다.

식중독에 걸리면 갑작스럽게 구토가 발생하거나 설사가 멈추지 않아 응급실에 오기도 하며, 물만 마셔도 토하고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가 더욱 심해져 아무것도 먹을 수 없을 때도 있다.

식중독 치료의 기본 원칙은 구토나 설사로 인해 빠져나간 몸 안의 수분 및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다.

식중독에 걸리면 탈수와 전해질 부족으로 인해 전신이 무기력해져 생활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사례에서 보듯이 환자들은 음식이나 물을 마시면 설사가 늘어날까 봐 겁이 나 아무 것도 먹지 않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탈수로 증상이 더 심해지고 회복이 늦어져 입원해야 할 수도 있다. 설사하는 것은 해로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우리 몸의 노력이며,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신다고 하여 설사가 심해지는 것은 아니다.

최정민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화기병센터 교수는 “식중독에 걸리면 이온 음료나 물을 하루 1리터 이상 꼭 마시는 게 좋다”며 “구토나 복통으로 인해 물을 마시기 어려우면 수액 주사가 필요하고 심하면 입원해야 한다”고 했다.

최 교수는 “열이 발생하면 경험적 항생제를 처방하며, 비브리오 패혈증이나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라면 전신 장기 부전으로 투석 및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하는 것은 물론 더 중요한 것은 조리 종사자, 식재료 운반자의 위생 교육 및 조리 작업 전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식재료 유통 과정 및 조리 작업 단계별 확인, 온도 관리, 조리 종사자의 조리 작업 전후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이 가정에서 지킬 수 있는 식중독 예방법은 칼ㆍ도마ㆍ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 후에 사용하고 칼ㆍ도마를 채소용ㆍ고기용ㆍ생선용으로 나눠 사용하는 것이다.

특히 생 닭을 집에서 조리해 익혀 섭취할 때에는 닭 내장에 기생하고 있는 캠필로박터균이 손질하는 과정에서 도마와 칼 등에 그대로 남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은 행주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행주를 삶고 건조해 사용하거나 일회용 타월이나 물 티슈를 사용하는 게 좋다. 고기나 어패류는 조리할 때 반드시 내부까지 완전히 익히도록 가열해 먹고, 조리된 음식을 바로 먹지 않으면 곧바로 냉장고에 넣는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식이섬유 보충, 라즈베리 한 컵이면 충분?
식이섬유 보충, 라즈베리 한 컵이면 충분?

식이섬유 8g에 열량 낮아혈당·콜레스테롤에도 도움 채소를 즐기지 않아도 식이섬유를 충분히 채울 방법은 있다. 과일과 견과류가 대표적인 대안이다. 특히 라즈베리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창문 유리는 자외선 A 대부분 통과 가능운전·실내 생활 중에도 피부 노출 지속돼피부 노화·주름·색소침착·피부암 위험 높여산화철 함유·광

외국어 배우면 뇌도 젊어진다… “치매 예방에도 효과”
외국어 배우면 뇌도 젊어진다… “치매 예방에도 효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다국어 구사자, 치매 진단 늦고 뇌 노화 더뎌2~3개 언어 사용시 뇌 나이 6년 더 젊게 나타나“원 어민과의 꾸준한 대화가 최고의 언어 학습

젊은 남성 종교성 급반등…‘신앙 중요’ 여성 첫 추월
젊은 남성 종교성 급반등…‘신앙 중요’ 여성 첫 추월

42% ‘매우 중요’…2년 새 14%p↑남성‘소속·예배 출석’모두 앞서  최근 젊은 남성의 종교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남녀 간 종교성 격차가 역전됐다. 젊은 남성은 종교 소속 및 예

성인 10명 중 8명 ‘내 삶에 소명 있다’
성인 10명 중 8명 ‘내 삶에 소명 있다’

■ ABS 성경 보고서많이 읽을수록 소명 의식 높아‘이혼·재난’경험자, 성경 더 읽어‘중병·사별’경험자, 신앙이 위로 이혼이나 중병, 자연재해, 사별 등 인생의 어려움을 경험한 사

지중해식 식단이 건강에 좋은 이유… 쉽게 실천 5가지 방법
지중해식 식단이 건강에 좋은 이유… 쉽게 실천 5가지 방법

‘채소·과일·콩류·통곡물’ 중심섬유질 풍부·염증 및 혈당 감소일주일 두 번 생선과 해산물고기는 곁들이는 재료 정도로 최근 기생충‘사이클로스포라’에 의한 장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는

샤핑 ‘도파민’ 느끼며 지출은 $0… 한국 시작 트렌드 인기
샤핑 ‘도파민’ 느끼며 지출은 $0… 한국 시작 트렌드 인기

충동구매 자제 대안실제 주문 과정 동일결제와 배달은 없어근본원인 해결 못해 최근 한국에 개발된‘도파민 사이트’가 인기다. 이 사이트는 온라인 샤핑 과정을 실제와 똑같이 체험하면서도

8월1일부터 UC 지원서 작성 시작… 12월1일까지 제출해야
8월1일부터 UC 지원서 작성 시작… 12월1일까지 제출해야

개인 이메일로 계정 생성 UC 지원을 준비하는 12학년 학생들은 8월 1일부터 2026년 가을학기 입학 지원서 작성을 시작할 수 있다. 완성된 지원서 제출 기간은 10월 1일부터

기억력 저하와 건망증… 노화일까 치매의 신호일까
기억력 저하와 건망증… 노화일까 치매의 신호일까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원인 다양… 노년에 생기는 정상적인 건망증 많아수면·스트레스·호르몬 변화도 기억력 저하 원인일상생활 지장 주거나 반복시 전문의 상담 필요 어느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