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넷플릭스 '계정공유 금지' 효과…"신규 가입자수 역대 최대치"

미국뉴스 | | 2023-06-09 15:30:23

넷플릭스 계정공유 금지 효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20년 코로나봉쇄 때보다 더 많아…직전 두달간 일평균보다 102%↑

계정 단속 정책 발표 이후 주가 20% 상승…52주 신고가 찍기도

 

한 가구 내에서만 시청할 수 있게 하겠다는 넷플릭스 계정공유 단속 정책 이미지[넷플릭스 홈페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 가구 내에서만 시청할 수 있게 하겠다는 넷플릭스 계정공유 단속 정책 이미지[넷플릭스 홈페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계정 공유를 본격적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한 이후 회사 측의 의도대로 신규 가입자 수가 급증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스트리밍업계 분석업체 안테나가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금지 방침을 공지한 지난달 23일 이후 나흘간 일일 신규 가입자 수가 해당 데이터 분석이 이뤄진 4년 반 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6일과 27일의 가입자 수는 각각 거의 10만 명에 달했다.

 

이 나흘간(지난달 24∼27일)의 하루 평균 가입자 수는 7만3천명으로, 이전 60일간의 일평균보다 102% 증가했다. 계정 공유 단속 효과로 신규 가입자 수가 2배 수준으로 급증한 셈이다.

이는 2020년 3∼4월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제한하는 록다운(lockdown) 정책이 시행돼 스트리밍 시청자 수가 늘었을 때보다 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라고 안테나 측은 설명했다.

계정 공유가 불가능해지면서 구독을 아예 끊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달 23일 이후 신규 가입 대비 취소 비율은 이전 60일간의 수치보다 25.6%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증시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장중 425.90달러를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장중 164.28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약 1년 만에 159% 상승한 것이다. 올해 연초보다는 40% 넘게 오른 수준이다.

특히 계정 공유 금지 조치가 발표된 지난달 23일(종가 355.99달러 기준) 이후 12거래일간 주가가 20% 급등했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23일 미국에서 자사의 구독 계정이 한 가구 내에서만 이용되도록 다른 가구 구성원과의 계정 공유를 제한하겠다고 구독자들에게 공지했다. 그러면서 기존 계정에 같은 가구 구성원이 아닌 사람을 추가하려면 한 달에 7.99달러(약 1만원) 이상의 요금을 내게 했다.

넷플릭스는 앞서 일부 남미 국가에서 시범적으로 계정 공유를 금지한 결과 단기적으로는 가입자 수가 줄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입자 수가 다시 늘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더 큰 수익 기반을 보장할 것"이라고 지난 4월 자신한 바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USCIS, 시민권 박탈 ‘심사 강화’ 지침 개정
USCIS, 시민권 박탈 ‘심사 강화’ 지침 개정

허위진술·중요 사실 은폐의심사건 선별·법원 회부취소 땐 귀화 당시로 소급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귀화 시민권을 취소할 수 있는 사건을 선별하고 연방법원 절차로 넘기는 기준

SBA 대출 문턱 높아진다… 내달 심사 강화
SBA 대출 문턱 높아진다… 내달 심사 강화

현금 흐름·자기자본 부담↑ ‘수익의 질’ 요건까지 검증10% 다운페이먼트 의무화시민권자 요건 이미 시행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인 7(a) 대

트레이더 조스,‘핼로윈 토트백’ 출시
트레이더 조스,‘핼로윈 토트백’ 출시

9월 30일부터 전국 판매올해도‘오픈런’품귀 예상   유기농 그로서리 체인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의 핼로윈 시즌 대표 상품인 ‘트릭 오어 트릿 미니 캔버스 토트백’

반갑다 소매판매 증가… 소비견조 확인
반갑다 소매판매 증가… 소비견조 확인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경제에 모처럼 긍정적인 뉴스로 받아들여졌다. 17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가 7월과 비교해 1.2% 증가했다. 이는 7월(0.

“트럼프 독주에 지쳐” 각국마다 미국과 거리
“트럼프 독주에 지쳐” 각국마다 미국과 거리

미 국채 인기도 시들연은 금고선 금 회수세계경제 지배력 균열 유럽을 비롯, 여러 국가들이 미국 연방준비은행에 맡겨온 금을 본국으로 이전하고 있다. [로이터]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

항공사들, 고유가에 연말 노선 줄줄이 축소

연말 항공 선택지 감소항공료 벌써부터 ‘들썩’저수익 노선 우선 재편내년 추가 감축 가능성 미국 항공사들이 치솟는 국제유가와 항공유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연말부터 운항 노선을

UC 입학사정에 SAT 재도입 가시화

신입생 수학성적 하락에이사회 본격 논의 착수 캘리포니아의 대표적 공립대학 시스템인 UC가 대학 입학사정에서 SAT를 다시 활용하는 방안의 공식 검토에 들어갔다. 수학 과목에서 신입

워시 “먼저 물가 잡는데 집중”… WSJ “볼커 이후 가장 매파적”
워시 “먼저 물가 잡는데 집중”… WSJ “볼커 이후 가장 매파적”

■ 매파 본색 강해진 연준연준, 인상하면 기조 이어가는 전례18명 중 16명이“1~2회 추가 인상”과도한 부채에 2년 뒤 인하 시사도유가 상승엔“파급효과 막는게 책무” 연방준비제도

ITC, 삼성·애플 등 조사…기업특허 침해주장 제기

연방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6일 특정 오디오 기술 특허 침해를 주장하는 미국 업체의 요구에 따라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을 상대로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ITC는 이날 오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