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DACA 프로그램 위헌소송 재심리 개시

미국뉴스 | | 2023-06-02 10:00:30

DACA 프로그램 위헌소송 재심리 개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텍사스주 연방 법원서 60만여 명 수혜자 운명

 

 1일 휴스턴 연방 법원 앞에서 이민 권익단체 관계자들이 한글로 “지켜야 합니다”라고 쓰인 팻말 등을 들고 DACA 프로그램 복원과 이민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로이터]
 1일 휴스턴 연방 법원 앞에서 이민 권익단체 관계자들이 한글로 “지켜야 합니다”라고 쓰인 팻말 등을 들고 DACA 프로그램 복원과 이민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로이터]

한인 수천명을 포함한 60만여 명의 불법체류 신분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수혜자들의 운명을 가를 법적 싸움이 재개됐다.

 

1일 휴스턴 소재 연방 법원 텍사스지법은 지난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개정한 DACA 프로그램에 대한 위헌 소송 심리를 개시했다.

 

지난해 10월 연방 제5순회항소법원은 DACA 프로그램에 대해 위헌소지가 있다는 판결을 내리면서도 바이든 행정부가 개정한 DACA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해당 소송을 다시 1심으로 내려 보낸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DACA 프로그램에 대해 불법이라고 판결한 연방 법원 텍사스지법의 앤드류 해넌 판사가 다시 해당 소송에 대한 심리를 열게 된 것이다.

 

소송을 제기한 텍사스주 등 보수 성향의 9개 주정부는 “지난해 10월 발효된 바이든 행정부의 개정 DACA 프로그램은 본질적으로 지난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내린 행정명령을 기반으로 했던 최초 내용과 동일하다“며 위헌 입장을 고수했다.

 

반면 바이든 행정부는 DACA 프로그램이 합법이라며 시행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여부를 각 주정부들이 입증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넌 판사는 2021년 DACA 프로그램에 대해 위헌이라고 판결하면서 신규 신청을 중단시킨 바 있다. 이 때문에 현재도 DACA 기존 수혜자에 대한 갱신만 이뤄지고 있고 신규 신청은 불가능한 상태다. 이번 소송에서 해넌 판사가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DACA 프로그램을 둘러싼 법적 공방은 결국 연방 대법원에서 최종 결판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날 심리가 열린 휴스턴의 연방 법원 앞에서는 DACA 프로그램 수혜자 보호와 신규 신청 재개 등을 주장하는 집회가 펼쳐졌다. 이날 집회에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등 전국 이민자 권익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모여 DACA 수혜자를 포함한 모든 서류미비자 보호를 위한 입법 조치의 필요성을 강하게 요구했다.

 

DACA 수혜 당사자이기도 한 NAKASEC의 김정우 공동 사무총장은 이날 집회에서 “우리는 이번 케이스에 우리의 생존이 걸려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연방 법원 앞에 다시 모였다”며 “연방 법원은 DACA 프로그램 수혜자 60만여 명을 보호하는 결정을 내리고 연방 의회는 모든 이민자들의 합법 신분을 위해 지금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USCIS, 시민권 박탈 ‘심사 강화’ 지침 개정
USCIS, 시민권 박탈 ‘심사 강화’ 지침 개정

허위진술·중요 사실 은폐의심사건 선별·법원 회부취소 땐 귀화 당시로 소급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귀화 시민권을 취소할 수 있는 사건을 선별하고 연방법원 절차로 넘기는 기준

SBA 대출 문턱 높아진다… 내달 심사 강화
SBA 대출 문턱 높아진다… 내달 심사 강화

현금 흐름·자기자본 부담↑ ‘수익의 질’ 요건까지 검증10% 다운페이먼트 의무화시민권자 요건 이미 시행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인 7(a) 대

트레이더 조스,‘핼로윈 토트백’ 출시
트레이더 조스,‘핼로윈 토트백’ 출시

9월 30일부터 전국 판매올해도‘오픈런’품귀 예상   유기농 그로서리 체인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의 핼로윈 시즌 대표 상품인 ‘트릭 오어 트릿 미니 캔버스 토트백’

반갑다 소매판매 증가… 소비견조 확인
반갑다 소매판매 증가… 소비견조 확인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경제에 모처럼 긍정적인 뉴스로 받아들여졌다. 17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가 7월과 비교해 1.2% 증가했다. 이는 7월(0.

“트럼프 독주에 지쳐” 각국마다 미국과 거리
“트럼프 독주에 지쳐” 각국마다 미국과 거리

미 국채 인기도 시들연은 금고선 금 회수세계경제 지배력 균열 유럽을 비롯, 여러 국가들이 미국 연방준비은행에 맡겨온 금을 본국으로 이전하고 있다. [로이터]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

항공사들, 고유가에 연말 노선 줄줄이 축소

연말 항공 선택지 감소항공료 벌써부터 ‘들썩’저수익 노선 우선 재편내년 추가 감축 가능성 미국 항공사들이 치솟는 국제유가와 항공유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연말부터 운항 노선을

UC 입학사정에 SAT 재도입 가시화

신입생 수학성적 하락에이사회 본격 논의 착수 캘리포니아의 대표적 공립대학 시스템인 UC가 대학 입학사정에서 SAT를 다시 활용하는 방안의 공식 검토에 들어갔다. 수학 과목에서 신입

워시 “먼저 물가 잡는데 집중”… WSJ “볼커 이후 가장 매파적”
워시 “먼저 물가 잡는데 집중”… WSJ “볼커 이후 가장 매파적”

■ 매파 본색 강해진 연준연준, 인상하면 기조 이어가는 전례18명 중 16명이“1~2회 추가 인상”과도한 부채에 2년 뒤 인하 시사도유가 상승엔“파급효과 막는게 책무” 연방준비제도

ITC, 삼성·애플 등 조사…기업특허 침해주장 제기

연방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6일 특정 오디오 기술 특허 침해를 주장하는 미국 업체의 요구에 따라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을 상대로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ITC는 이날 오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