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직원이 CEO 연봉 벌려면 190년”

미국뉴스 | | 2023-06-02 09:37:49

직원이 CEO 연봉 벌려면 190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해 CEO 연봉 1,480만달러

 

 CEO 가운데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CEO가 지난해 2억2,600만달러 연봉을 받아 전체 1위에 올랐다. [로이터]
 CEO 가운데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CEO가 지난해 2억2,600만달러 연봉을 받아 전체 1위에 올랐다. [로이터]

지난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받은 평균 연봉(주식 등 포함)은 1,500만달러에 육박한 반면, 직원은 8만달러에 미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AP 통신과 리서치 기관 이퀼라(Equilar)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업의 연봉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CEO가 2022년 받은 평균 연봉은 1,48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0.9% 증가한 것으로, 2015년 이후 가장 적은 상승 폭이다. 코로나19 당시인 2021년에는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2년 이상 CEO를 역임하고 있는 343개 CEO를 대상으로 했다. 반면, 이들 기업 노동자의 평균 임금은 7만7,178달러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1.3%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노동자가 지난해 CEO가 받은 평균 연봉을 버는 데까지는 190년 가까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AP 통신은 설명했다.

 

CEO 가운데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CEO가 2억2,600만달러 연봉을 받아 전체 1위에 올랐다. 피차이 CEO는 구글이 3년마다 지급하는 주식 가치가 2억1,800만달러에 달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 CEO 마이클 라피노와 애플 CEO 팀 쿡이 각각 1억3,900만달러와 9,942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UPS CEO인 캐롤 토메는 전년 대비 31%의 연봉이 줄어드는 등 약 130명의 연봉은 감소했다.

 

343명의 CEO 중 여성은 20명에 불과했다. 여성 중에서는 미국 반도체 기업인 AMD의 리사 수 CEO가 3,021만달러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AP 통신은 CEO 연봉 상승 폭이 2015년 이후 가장 낮지만, 여전히 연봉이 지나치게 높고 노동자와 불균형이 심하다는 비난을 잠재우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주식 시장이 2008년 이후 최악이었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컸고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해고가 시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작은 인상도 사치스러워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USCIS, 시민권 박탈 ‘심사 강화’ 지침 개정
USCIS, 시민권 박탈 ‘심사 강화’ 지침 개정

허위진술·중요 사실 은폐의심사건 선별·법원 회부취소 땐 귀화 당시로 소급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귀화 시민권을 취소할 수 있는 사건을 선별하고 연방법원 절차로 넘기는 기준

SBA 대출 문턱 높아진다… 내달 심사 강화
SBA 대출 문턱 높아진다… 내달 심사 강화

현금 흐름·자기자본 부담↑ ‘수익의 질’ 요건까지 검증10% 다운페이먼트 의무화시민권자 요건 이미 시행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인 7(a) 대

트레이더 조스,‘핼로윈 토트백’ 출시
트레이더 조스,‘핼로윈 토트백’ 출시

9월 30일부터 전국 판매올해도‘오픈런’품귀 예상   유기농 그로서리 체인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의 핼로윈 시즌 대표 상품인 ‘트릭 오어 트릿 미니 캔버스 토트백’

반갑다 소매판매 증가… 소비견조 확인
반갑다 소매판매 증가… 소비견조 확인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경제에 모처럼 긍정적인 뉴스로 받아들여졌다. 17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가 7월과 비교해 1.2% 증가했다. 이는 7월(0.

“트럼프 독주에 지쳐” 각국마다 미국과 거리
“트럼프 독주에 지쳐” 각국마다 미국과 거리

미 국채 인기도 시들연은 금고선 금 회수세계경제 지배력 균열 유럽을 비롯, 여러 국가들이 미국 연방준비은행에 맡겨온 금을 본국으로 이전하고 있다. [로이터]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

항공사들, 고유가에 연말 노선 줄줄이 축소

연말 항공 선택지 감소항공료 벌써부터 ‘들썩’저수익 노선 우선 재편내년 추가 감축 가능성 미국 항공사들이 치솟는 국제유가와 항공유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연말부터 운항 노선을

UC 입학사정에 SAT 재도입 가시화

신입생 수학성적 하락에이사회 본격 논의 착수 캘리포니아의 대표적 공립대학 시스템인 UC가 대학 입학사정에서 SAT를 다시 활용하는 방안의 공식 검토에 들어갔다. 수학 과목에서 신입

워시 “먼저 물가 잡는데 집중”… WSJ “볼커 이후 가장 매파적”
워시 “먼저 물가 잡는데 집중”… WSJ “볼커 이후 가장 매파적”

■ 매파 본색 강해진 연준연준, 인상하면 기조 이어가는 전례18명 중 16명이“1~2회 추가 인상”과도한 부채에 2년 뒤 인하 시사도유가 상승엔“파급효과 막는게 책무” 연방준비제도

ITC, 삼성·애플 등 조사…기업특허 침해주장 제기

연방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6일 특정 오디오 기술 특허 침해를 주장하는 미국 업체의 요구에 따라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을 상대로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ITC는 이날 오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