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 별세…향년 83세

미국뉴스 | | 2023-05-24 17:49:30

티나 터너 별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960∼1980년대 수많은 히트곡 남겨…그래미 8회 수상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 별세…향년 83세


 '로큰롤의 여왕'으로 불리며 1970∼80년대를 풍미한 팝 스타 티나 터너가 별세했다. 항년 83세.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터너의 대리인은 그가 오랜 투병 끝에 스위스 취리히 근처 퀴스나흐트에 있는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터너는 로큰롤 시대의 초창기라 할 수 있는 1950년대에 데뷔해 30여년간 팝 무대를 호령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대표곡 '왓츠 러브 갓 투 두 위드 잇'(What's Love Got to Do with It)으로 1985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 등 3개 부문을 휩쓰는 등 그래미에서 통산 8차례나 상을 받았다. 그래미 후보로 지명된 것은 25회에 달한다.

1988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친 공연은 1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아이크 터너와 결혼해 1960∼70년대 10여년간 듀오 '아이크 앤 티나 터너'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그는 결혼생활 중 남편에게서 폭력과 학대를 당했다고 이혼 후 고백했다.

 

1985년 독일 음악계 거물 에르빈 바흐를 만난 뒤 1988년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고, 이후에는 계속 유럽에서 머물며 활동했다.

1995년 007 시리즈 영화 '골든 아이'의 주제곡을 녹음했고, 2008∼2009년 월드 투어 공연을 끝으로 가수 활동을 접었다.

이어 바흐와 결혼하면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스위스 국적이 됐다.

은퇴 후에는 여러 건강 문제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매체 롤링스톤은 터너를 역대 최고 음악인 100명 리스트에서 63위로 꼽은 바 있다.

뉴욕타임스 음악평론가인 존 퍼렐스는 티나 터너의 히트곡 대부분은 다른 작곡가가 썼지만, 터너의 보컬로 생동감을 얻게 된다면서 그의 목소리를 "특별한 악기"로 표현했다.

또 터너는 "낮은 비음부터 놀라울 정도로 깨끗한 고음까지 3단 음역대"를 보여준다고 평했다.

전성기에는 할리우드 영화에도 여러 차례 출연했으며, '매드 맥스 3'(1985)가 대표작이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터너의 부고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슬픈 소식"이라며 "그를 사랑한 공동체와 음악산업에 막대한 손실"이라고 애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취업이민 문호 풀렸다… 모처럼 ‘숨통’
취업이민 문호 풀렸다… 모처럼 ‘숨통’

■3월 영주권 문호2순위 6개월 빨라져3순위도 4개월 진전가족이민 여전히 동결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연방 국무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공항 ‘프리체크’ 운영 중단했다 재개
공항 ‘프리체크’ 운영 중단했다 재개

DHS 발표 하루만에 번복 부분 셧다운 여파 ‘혼선’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국토안보부(DHS) 산하 공항 신속 통과 프로그램 운영에 혼선이 빚어졌다. DHS는 보안 인력 재

트럼프 관세 ‘위법’… 반환 소송 줄이을듯
트럼프 관세 ‘위법’… 반환 소송 줄이을듯

연방대법 판결 충격파 총 1,750억 달러 규모 트럼프는 ‘강행’ 반발 “글로벌 관세율 15%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대표 정책인 ‘상호관세’ 부과가 위법이라는 연방

합법 망명자도 영주권 없으면 체포한다

국토안보부 새 방침 발표1년 내 신청 안하면 구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갈수록 이민자 단속에 열을 올리는 와중에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머무는 망명자라고 해도 영주권이 없으면 체포될

ICE “최종 추방명령 이민자 160만명 추적 중”

라이언스 국장대행 밝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미국 내 최종 추방명령을 받은 이민자 약 160만명을 추적 중이며, 이 가운데 약 80만명은 형사 유죄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앤디김 "대법판결로 환급될 관세1천340억 달러 가계에 돌아가야"
앤디김 "대법판결로 환급될 관세1천340억 달러 가계에 돌아가야"

"미국인 관세피해 가구당 최소 1천700달러…수표지급 입법안 추진중"   한국계인 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민주·뉴저지)은 22일 연방대법원의 위법 판결이 내려진 상호관세로 거

“전기차, 구매가 바씨지만 유지비는 저렴”
“전기차, 구매가 바씨지만 유지비는 저렴”

전기·개솔린차 비용 비교연방 인센티브 폐지에도전기차 관심 여전히 높아가정용 충전기 설치 필수  기아 EV6 운전자가 전기 충전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정부가 전기차(EV)

[이민법 칼럼] 취업이민 주신청자가 사망하면

취업이민 수속 중에 주신청자(principal applicant)가 사망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주신청자의 사망 자체도 큰 충격이지만, 동시에 진행 중이던 동반 가족들의 영주권

9개 한인은행 설 무료송금 1,422만달러

강달러에도 전년비 26%↓ 우리 아메리카 은행과 하나은행 USA가 올해 설 무료송금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미국에서 영업하는 9개 한인과 한국은행들의 설 송금 내역이 모두 공개됐다. 

밀라노 동계올림픽 화려한 폐막… “4년 뒤 알프스서 만나요”
밀라노 동계올림픽 화려한 폐막… “4년 뒤 알프스서 만나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뒤로 하고 22일 화려한 폐회식과 함께 막을 내렸다. 이날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4년 뒤 열리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