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웨이 직원들“노조 결성”발표

미국뉴스 | | 2023-01-26 09:39:22

코웨이 직원들 노조 결성발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찬성 89·반대 32로 통과” 회사 측에 ‘단체교섭’요구

 

‘코웨이 USA’의 직원들의 노조 결성을 위한 투표에서 74%의 찬성으로 노조 결성이 이뤄졌다고 노조준비위원회 측이 25일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생활가전 렌탈 및 판매업체 코웨이 USA 사측은 투표 결과에는 동의하지만 이것이 노조 설립의 확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공식 절차를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웨이 USA의 방문 점검 및 판매직 현장관리판매 직원들로 구성된 노조준비위원회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실시된 노조 가입 찬반투표 최종 개표 결과 찬성 89표, 반대 32표의 개표 결과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74%의 찬성으로 ‘캘리포니아 소매식당노조’(CRRWU·California Retail & Restaurant Workers Union) 가입이 결정됐다는 것이다. CRRWU는 지난해 6월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겐와 코리안 BBQ 식당의 노조 결성을 주도한 조직이다.

 

코웨이 USA 직원들의 노조 설립 투표는 그러나 지난해 회사 측이 우편투표 절차와 개표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이의를 제기해 논란이 됐었다.

 

이후 올 1월12일 전국노동관계위원회(NLRB)가 문제가 됐던 21표의 논란표들을 카운트하라고 직원들 측의 손을 들어주는 결정을 내려 이번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오게 됐다고 노조준비위원회 측은 밝혔다. 이는 아직 개표되지 않은 23표에 대해선 이미 찬성표가 과반수를 훨씬 넘어선 상황에서 개표가 무의미하다는 양측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노조준비위원회 공동대표인 박은해 코디는 본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여기까지 오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시간이 걸렸다”며 “회사와 교섭을 위해 내부적으로 협상위원회를 구성해 협상에 필요한 자료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회사와의 교섭이 쉽지는 않겠지만 끝까지 임할 계획”이라며 회사 측이 조속히 대화에 나서기를 촉구했다.

 

반면 코웨이 USA 측은 직원들의 노조 설립을 위한 개표 결과에 대해 사측이 투표 결과에 동의한 것이지 노조 설립을 인정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코웨이 USA 관계자는 “이번 투표 결과는 노조 설립을 위한 여러 과정 중 하나일 뿐 노조 설립을 확정하는 것은 아니다”며 “NLRB의 노조 설립에 대한 정식 문건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회사의 공식 입장을 내놓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컨트리음악 여왕' 돌리 파튼 별세…미전역 1주일 조기게양
'컨트리음악 여왕' 돌리 파튼 별세…미전역 1주일 조기게양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등 수많은 대히트곡으로 11차례 그래미 수상딱 맞는 드레스에 풍성한 금발 이미지…아낌없는 자선활동으로도 명성 얻어  미국 컨트리음악의 여왕으로 불리는

캐나다,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700개 품목에 15~50%
캐나다,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700개 품목에 15~50%

미 50% 관세에 ‘달러 대 달러’ 맞불…내달 8일부터 적용 양국 무역전쟁 격화…캐나다, 관세 피해 기업·근로자 대상 지원 패키지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로이터]  캐나다 정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USPS 스마트 사물함 출시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USPS 스마트 사물함 출시

연방 우정국(USPS)이 온라인 중고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스마트 사물함을 이용한 비대면 물품 교환 서비스를 선보였다. USPS가 새롭게 도입한 ‘로컬 엑스체인지(Lo

“비자 최대 20만건 무더기 취소”
“비자 최대 20만건 무더기 취소”

미 역사상 최대 규모 추진망명 신청자들 관광비자2016~2026년 발급자 대상수주 내 발표… 공방 예고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서 망명을 신청했거나 현재 망명 절차를 밟고 있는 외국

가족이민 문호 ‘활짝’… 대폭 진전
가족이민 문호 ‘활짝’… 대폭 진전

■ 국무부 9월 영주권 문호시민권자 자녀·형제 초청3·4순위 최대 2년 5개월취업이민 3순위는 제자리   가족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 문호가 2개월 연속 큰 폭으로 진전되면서 장기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 진단한다…FDA, 검사법 승인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 진단한다…FDA, 검사법 승인

로슈·일라이릴리 개발…단일 바이오마커로 아밀로이드 측정  동네 병원에서 간단한 피검사로 알츠하이머병을 정밀 진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로이터 통신은 24일 식품의약국(FDA)이

“배추 싱싱하게 보이려고”… 중국 발암물질 ‘충격’
“배추 싱싱하게 보이려고”… 중국 발암물질 ‘충격’

중앙정부, 특별조사 지시“신선도 유지에 불법사용”“중국산 김치 괜찮나”우려 중국서 배추 신선도를 유지하려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는 모습.<중국 더우인 영상 캡처>

벌써부터 핼러윈 분위기… 대형 매장들 속속 특설 코너
벌써부터 핼러윈 분위기… 대형 매장들 속속 특설 코너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국 명절인 핼러윈(10월31일)이 아직 두 달 넘게 남았지만 미국의 주요 대형 소매체인들은 벌써부터 매장 내에 핼러윈 특설 코너를 설치하고 고객들의 핼러

중간선거 연방상원 쟁탈전‘안갯속’… 민주당 탈환 가능성?
중간선거 연방상원 쟁탈전‘안갯속’… 민주당 탈환 가능성?

텍사스·아이오와까지 격전알래스카·메인·오하이오도트럼프 지지율 하락·고물가민주, 4석 추가 땐 다수당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과 내셔널몰 전경. [로이터]  약 두 달 반 앞으로 다

놀이기구 거꾸로 매달려‘공포’거액 배상

10대 2명에 55만 달러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 고장으로 약 25분간 거꾸로 매달려 있었던 10대 소녀 2명에게 총 55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배심원 평결이 나왔다. 폭스뉴스에 따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