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소셜 시큐리티 연금 고갈 대비, 미리 계획 세워야

미국뉴스 | | 2021-09-09 08:16:47

소셜 시큐리티 연금, 고갈대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부채 청산·401(k)등 불입한도와 저축 늘려야

 

소셜 시큐리티 기금이 오는 2033년에는 고갈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와 은퇴를 앞둔 연장자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연방의회도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대책을 강구해야 하지만 정부시책에 관계없이 베이비부머들도 자신의 투자와 예금을 늘려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93%의 미국인이 소셜 시큐리티 연금(소셜 연금)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셜 연금 문제는 누구에게나 관심사이다. 소셜 시큐리티 기금을 지원하고 있는 OASI(Old-Age and Survivors Insurance) 펀드는 향후 12년후인 2033년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전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이와 관련해서 보도한 은퇴자들이 알아야 할 사항을 질문과 답변으로 정리했다.

 

소셜연금이 2033년 고갈될 것에 대비, 개인 차원의 저축과 부채청산 등의 조처가 요구되고 있다. [로이터]
소셜연금이 2033년 고갈될 것에 대비, 개인 차원의 저축과 부채청산 등의 조처가 요구되고 있다. [로이터]

 

■ ‘채무초과(insolvency)’로 소셜 연금을 받을 수 없나?

소셜 연금은 반드시 적게라도 지급된다. 최악의 경우 수령 예정 금액의 ¾은 받을 수 있다. 즉 25% 정도 수령액이 줄어든다. 소셜 시큐리티 기금이 소진된다고 해서 모든 베네핏을 중단한다는 것은 아니다. 단 소셜 시큐리티 행정국(SSA)은 페이롤 텍스를 거두거나 인컴텍스를 올려서라도 균형을 맞추려할 것이다. 따라서 소셜 연금이 없어질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033년이 금방 도래하는 데?

지난 10년 가까이 소셜 시큐리티 신탁위원회는 은퇴기금이 2034년 혹은 2035년에 고갈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1997년 보고서에 따르면 고갈되는 연도가 2031년으로 앞당겨졌다고 발표됐다.

또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이후가 될 것으로도 전망됐다. 아직도 염려스러운 부분은 있다. 특별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단 2.7명의 근로자가 수혜자 1명을 부양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의회가 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나?

과거에도 여러 차례 소셜 시큐리티 위기가 닥쳤을 때 수입을 늘리고 지출을 줄이며 극복해왔다. 수입을 늘리는 방안으로는 페이롤 택스를 인상하고 고소득 근로자들에게 적용되는 과세소득 한계를 올리는 것이다. 또 소셜 시큐리티 페이먼트 한계를 더 내리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높은 세금은 주로 고소득자들에게 부과하며 베니핏의 축소도 고소득자 혹은 전체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소셜 시큐리티 행정국은 미리 시간을 가지고 준비를 해야 더 많은 수단과 방법을 강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의회가 산적한 과제가 많아 당장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설 것 같지는 않다.

■축소 폭은 어느 정도 예상되나?

소셜 시큐리티 행정국은 기금이 소진될 경우에도 계속해서 세금으로 인한 수입이 있어 수혜자들이 예정했던 금액의 76%는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혜액수에서 모자란 부분은 연금, 개인의 저축, 주택의 에퀴티 혹은 기타 자산으로 보충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저소득층의 경우 더 재정적인 손실이 클 것으로 보인다. 연방의회 조사에 따르면 저소득층은 은퇴전의 56%에 해당하는 수입을 소셜 연금이 대체하는 데 이 부분이 44%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소득층의 경우 수입의 35%를 대체하던 것이 27%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다.

■개인들은 각자 어떻게 대비해야하나?

소셜 연금 의존도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즉 소셜 연금이 개인의 은퇴연금 모든 부분을 커버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소셜 연금은 보통 매달 1,500달러 정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평소에 직장은퇴연금 401(k)나 개인은퇴연금 IRA에 대한 불입한도를 높혀야 한다. 특히 고율의 크레딧 카드나 자동차 페이먼트 등의 부채를 미리 청산해놓을 필요가 있다.

■수혜시기를 늦추나?

이 부분은 소셜 연금 수혜자 모두가 내려야 할 가장 큰 결정이다. 62세에 조기은퇴를 하거나 70세까지 기다리든 본인의 선택이다. 단 늦게 받을수록 수혜폭은 올라가게 된다. 일찍부터 소셜 연금을 받게되면 수령 기간이 더 길어지기 때문에 개인의 수명에 따라서 어느 부분이 더 유리할 지는 알수가 없다.

단지 재정전문가들은 앞으로 수명이 더 길어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수령 시기를 늦출 것을 권고하고 있다. 소셜 연금의 ‘연간 생계비 조정치’(COLA)가 조금씩 오르는 것은 그나마 고무적인 소식이다.

<박흥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방 한인 참전용사 ‘사면’… 미 귀환길 열리나
추방 한인 참전용사 ‘사면’… 미 귀환길 열리나

‘퍼플하트’ 훈장 박세준씨뉴욕 주지사, 전과 말소작년 한국행 전국적 관심추방조치 취소 신청 추진 미군에 복무하며 전투에서 부상해 ‘퍼플하트’ 훈장을 받고도 과거 범죄 전력으로 지난

‘저당=건강식’은 오해… 저당이라고 많이 먹어도 되는 건 아냐
‘저당=건강식’은 오해… 저당이라고 많이 먹어도 되는 건 아냐

“지방·감미료 더 들었었을 수도…뇌 자극해 당류 의존 ↑ 가능성”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른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전면 무료화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전면 무료화

9월 미주·유럽 노선 시작향후 전 계열 항공사 확대 대한항공이 오는 9월부터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를 이용한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를

한인 첫 우주비행사 조니 김, NASA 떠나 해군 복귀
한인 첫 우주비행사 조니 김, NASA 떠나 해군 복귀

아르테미스 달 탐사 후보군국제우주정거장 임무 수행우주에서 김치·쌀밥 소개도조니 김. <나사 홈페이지>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10년 가까이 몸담았던 연방

그랜드 캐년 돌발홍수… 캠핑객 20명 실종 참사
그랜드 캐년 돌발홍수… 캠핑객 20명 실종 참사

네팔 대홍수 사태에 이어 미국의 대표 국립공원인 그랜드 캐년에서도 돌발홍수가 발생해 20여 명이 실종됐다. 30일 국립공원관리국(NPS)에 따르면 전날 오후 그랜드 캐년 내 브라이

명문대 입시 ‘알짜 노하우’ 한자리에… 뜨거운 열기
명문대 입시 ‘알짜 노하우’ 한자리에… 뜨거운 열기

■ 본보 제17회 칼리지 엑스포 성료교육 전문가 4명 명강의대입 새 패러다임 제시실시간 질의응답 등 인기본보 유튜브서‘다시보기’  제17회 칼리지 엑스포 강사진들. 윗줄 왼쪽부터

“사려니 모기지 부담… 팔자니 저금리 아깝고”
“사려니 모기지 부담… 팔자니 저금리 아깝고”

■ 주택시장 ‘이중 잠금’ 심화거래도 25년래 최저 수준저매물·구매력 악화 이중고‘금리인하 없이 회복 어려워’ 전국 주택시장이 다시 얼어붙고 있다. 높은 주택가격에 이어 7%에 육

“기업은 사상 최대 이익… 근로자들은 더 가난해져”
“기업은 사상 최대 이익… 근로자들은 더 가난해져”

■ 경제 이슈 집중 분석1950년대 이후 최저 수준고물가·가계 체감경기 악화경제 불만·정치적 포퓰리즘 기업들이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근로자들이 가져가는 국민소

정치적 발언 이유 추방…연방 법원 “위헌” 판결

연방 법원이 정치적 발언을 이유로 비시민권자를 추방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수정헌법 1조의 표현의 자유와 수정헌법 5조의 적법절차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결했다. 캘리포니아 북부

[이민법칼럼] 이민비자 정책의 중대 변화

백기숙 변호사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 온 강력한 이민비자 제한 정책에 최근 중요한 변화가 생겼다. 지난 8월21일 뉴욕 연방법원은 국무부가 75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