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한인 중간소득 7만4천달러·56% 주택 보유’

미국뉴스 | | 2021-08-23 09:06:36

한인,중간소득,7만4천달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20 연방인구센서스

 미국에서 지난 30년간 아시아계 인구가 3배나 증가한 가운데 미국내 아시아계 중 한인 인구가 민족별로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내 한인들은 높은 학력 수준에 비해 소득에서는 아시아계 여러 민족들 가운데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한인 이민자들의 학력과 소득의 불균형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타임스는 21일 2020년 연방 센서스 인구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미 전역에서 아시아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지리적으로 다양한 곳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990년 660만명에 불과했던 아시아계 인구는 2020년 기준 3배 가까이 늘어난 2,000만명에 육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중 상당수는 미국에서 태어났거나 귀화하면서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스국은 아시아계를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인도 등 아시아 대륙에 위치한 20개 이상 나라에 혈통을 둔 이들로 정의했다. 민족별로 살펴볼 경우 중국계가 41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인도계 400만명, 필리핀계 290만명, 베트남계 180만 등으로 집계됐다.

 

한인는 150만여 명으로 아시아계 중 인구 수 5번째를 차지했고, 가구 중간소득은 7만4,323달러로 분석됐다. 한인 가구 중 소득이 20만 달러 이상인 고소득 가구 비율은 13%였고, 4만 달러 이하 저소득가구 비율은 32%였다.

 

미국에서 태어난 세대주가 있는 한인 가구의 중간소득은 9만5,000달러였지만, 미국 시민권자가 아닌 세대주가 있는 가구는 5만4,000달러였다.

 

한인 가구의 주택 소유 비율은 56%로 전체 한인 인구의 절반 이상이 집을 소유하고 있었고, 25세 이상 중 대학졸업자 비율은 60%로 나타났다.

 

아시아계 가구 소득과 교육 수준은 미 전체 인구의 평균에 비해 높았지만, 출신국가 등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중간소득이 가장 높은 아시아계는 인도계로 미 전체가구 중간소득인 6만3,922달러의 2배 가까운 12만3,700달러에 달했다. 이들은 컴퓨터 과학과 재무관리, 의료 등 고소득 분야 일자리 비중이 높았다. 미국 내 의사의 9%가 인도계였고,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이민자였다.

 

한인은 뉴욕타임스가 분류한 아시아계 20개 민족 가운데 학력 수준은 상위권이었지만 소득 수준이 10번째로 정확히 중간에 위치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30년 전에는 미국 해안가 도시 일부 지역에 아시아계 인구가 몰려있던 반면 현재는 남부 교외와 중서부 시골 지역까지 아시아계 인구는 다양한 곳에 거주 중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전체 인구에서 아시아계 출신이 5% 이상인 카운티는 1990년 39곳에서 2020년 176곳으로 늘어났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원정출산 아기에 미시민권 부여 금지' 행정명령 서명
트럼프, '원정출산 아기에 미시민권 부여 금지'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이른바 '원정 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에게 미국 시민권을 주지 않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서명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

[신앙칼럼] 예수 안의 마그나 카르타(The Magna Carta in Jesus, 요한복음John 7:38)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요한복음 7:38). 저항시인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미국, 중국 제치고 ‘K-푸드’ 해외 최대 시장 부상
미국, 중국 제치고 ‘K-푸드’ 해외 최대 시장 부상

상반기 54억달러 넘어이중 미국이 10억달러최대 인기제품은 라면한류 열풍에 수요 급등  K-푸드 수출이 라면, 과자, 음료 등 제품 인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도 역대 최고를 기록

내년 소셜연금, 월 평균 첫 2,000달러 돌파
내년 소셜연금, 월 평균 첫 2,000달러 돌파

COLA 3.8% 인상될 예상월평균 74달러 늘어날 것공식 인상률은 10월 발표고물가·생활비 부담 여전 내년 소셜 시큐리티(사회보장연금) 생활비 조정(COLA)이 3.8%에 이를

‘올해의 교수상’받고 귀환길 체포… ICE 구금 파문
‘올해의 교수상’받고 귀환길 체포… ICE 구금 파문

메릴랜드 대학 약학 강사학회 갔다 국내선 공항서신분 적법성 놓고 공방 메릴랜드대 약학대학의 강사가 전국 학회에서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한 뒤 귀환길 공항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미군 가족도 ICE 단속 대상… 체포·추방 속출
미군 가족도 ICE 단속 대상… 체포·추방 속출

트럼프 2기에 군 직계가족신분조정 출석했다 현장 체포50여명 구금·6명 이미 추방보호관행 사실상 폐기 수순군 전력·사기저하 우려 고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규모 불법체류자 추방

100주년 맞는 4년 뒤 2030년 월드컵 사상 첫 3대륙·6개국 개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서남미 3개국서는 기념 경기FIFA, 64개국 참가 검토 스페인의 우승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내린 가운데, 축구 팬들의 관심은 벌써 2030 FI

링크드인 선정 취업·경력 성과 ‘최우수 대학’

기업 수요·동문 네트웍 위주 세계 최대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이 발표한 ‘2026 미국 최우수 대학’ 순위에서  프린스턴대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졸업생

AI 규제냐 경쟁이냐 고심…‘돈과 힘을 둘러싼 혈투’
AI 규제냐 경쟁이냐 고심…‘돈과 힘을 둘러싼 혈투’

트럼프 행정부 정책 갈림길 ‘오픈 소스’ 규제까지 검토기술탈취는 적극 대응 기조빅테크도 이해관계에 양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산업 생태계를 어떤 형태로 조

연방정부,‘상호관세’ 1,000억달러 환급

대법 제동 후 60% 반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해방의 날’ 상호 관세로 거둬들인 세금 가운데 1,000억달러를 환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4일 연방 관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