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내셔널 이슈] 성추행 스캔들 ‘사면초가’ 쿠오모, 스스로 물러날까

미국뉴스 | | 2021-08-05 09:09:39

쿠오모,성추행,스캔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면초가에 몰린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스스로 물러나는 용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뉴욕주 검찰총장이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그가 11명의 여성에게 성추행 또는 부적절한 행동을 저지른 사실이 확인되면서 사퇴 여론이 비등해졌기 때문이다.

 

일단 쿠오모 주지사는 부적절한 행동은 없었다며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지방 정가는 물론 민주당 최고 지도부마저 그에게서 등을 돌리면서 사실상 고립무원의 처지에 놓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4일 진단했다. 우군을 잃은 쿠오모 주지사가 자리를 지키고 내년 4선에 성공할 가능성도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오랜 친구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가족끼리 친한 사이인 낸시 펠로시 연방 하원의장마저 사임을 촉구한 것이 결정타가 됐다.

 

아직 쿠오모 주지사가 순순히 물러날 기미는 없지만, 주의회에서 시작한 탄핵 절차와 지방검찰의 수사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 소식통은 NYT에 뉴욕주 하원이 한 달이면 탄핵 조사를 마치고 탄핵소추안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 상원이 이르면 9월 말 또는 10월 초 탄핵심판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칼 헤스티 뉴욕주 하원의장은 “주지사가 하원 다수당인 민주당의 신뢰를 잃었고 더는 공직에 있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쿠오모 주지사는 수십년 정치인생에서 가장 취약한 시기를 맞게 됐다고 NYT는 평했다. 이와 별도로 올버니카운티 지방검찰청이 전날 쿠오모 주지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혀 압박 강도가 더 올라갔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쿠오모 주지사를 기소하지 않기로 했으나, 올버니 검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형사기소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올버니 검찰은 주 검찰총장실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내셔널 이슈] 성추행 스캔들 ‘사면초가’ 쿠오모, 스스로 물러날까
4일 뉴욕 맨해턴의 쿠오모 지사 집무실 앞에서 시위대가 그의 사임을 촉구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방 한인 참전용사 ‘사면’… 미 귀환길 열리나
추방 한인 참전용사 ‘사면’… 미 귀환길 열리나

‘퍼플하트’ 훈장 박세준씨뉴욕 주지사, 전과 말소작년 한국행 전국적 관심추방조치 취소 신청 추진 미군에 복무하며 전투에서 부상해 ‘퍼플하트’ 훈장을 받고도 과거 범죄 전력으로 지난

‘저당=건강식’은 오해… 저당이라고 많이 먹어도 되는 건 아냐
‘저당=건강식’은 오해… 저당이라고 많이 먹어도 되는 건 아냐

“지방·감미료 더 들었었을 수도…뇌 자극해 당류 의존 ↑ 가능성”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른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전면 무료화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전면 무료화

9월 미주·유럽 노선 시작향후 전 계열 항공사 확대 대한항공이 오는 9월부터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를 이용한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를

한인 첫 우주비행사 조니 김, NASA 떠나 해군 복귀
한인 첫 우주비행사 조니 김, NASA 떠나 해군 복귀

아르테미스 달 탐사 후보군국제우주정거장 임무 수행우주에서 김치·쌀밥 소개도조니 김. <나사 홈페이지>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10년 가까이 몸담았던 연방

그랜드 캐년 돌발홍수… 캠핑객 20명 실종 참사
그랜드 캐년 돌발홍수… 캠핑객 20명 실종 참사

네팔 대홍수 사태에 이어 미국의 대표 국립공원인 그랜드 캐년에서도 돌발홍수가 발생해 20여 명이 실종됐다. 30일 국립공원관리국(NPS)에 따르면 전날 오후 그랜드 캐년 내 브라이

명문대 입시 ‘알짜 노하우’ 한자리에… 뜨거운 열기
명문대 입시 ‘알짜 노하우’ 한자리에… 뜨거운 열기

■ 본보 제17회 칼리지 엑스포 성료교육 전문가 4명 명강의대입 새 패러다임 제시실시간 질의응답 등 인기본보 유튜브서‘다시보기’  제17회 칼리지 엑스포 강사진들. 윗줄 왼쪽부터

“사려니 모기지 부담… 팔자니 저금리 아깝고”
“사려니 모기지 부담… 팔자니 저금리 아깝고”

■ 주택시장 ‘이중 잠금’ 심화거래도 25년래 최저 수준저매물·구매력 악화 이중고‘금리인하 없이 회복 어려워’ 전국 주택시장이 다시 얼어붙고 있다. 높은 주택가격에 이어 7%에 육

“기업은 사상 최대 이익… 근로자들은 더 가난해져”
“기업은 사상 최대 이익… 근로자들은 더 가난해져”

■ 경제 이슈 집중 분석1950년대 이후 최저 수준고물가·가계 체감경기 악화경제 불만·정치적 포퓰리즘 기업들이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근로자들이 가져가는 국민소

정치적 발언 이유 추방…연방 법원 “위헌” 판결

연방 법원이 정치적 발언을 이유로 비시민권자를 추방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수정헌법 1조의 표현의 자유와 수정헌법 5조의 적법절차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결했다. 캘리포니아 북부

[이민법칼럼] 이민비자 정책의 중대 변화

백기숙 변호사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 온 강력한 이민비자 제한 정책에 최근 중요한 변화가 생겼다. 지난 8월21일 뉴욕 연방법원은 국무부가 75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