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백신 꼭 맞고 근무 때는 마스크 착용해야”

미국뉴스 | | 2021-08-05 08:08:06

백신,마스크착용,직원,고객안전보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기업들이 속속 백신 접종과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나섰다. 업소들도 안전보호 강화차원에서 직원과 고객의 마스크 착용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일부 직원들이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에 반발하고 있는 주류사회와 달리 한인사회의 경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백신 접종을 마치는 등 고용주의 요구에 잘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한인 보험회사 대표는 4일 “지난달 중순부터 LA 카운티가 다시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꺼내면서 근무 시 마스크 의무화와 함께 직원들에게 백신접종을 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며 “직원들도 본인은 물론 동료와 가족들을 보호하기위해 자발적으로 백신을 맞아 현재는 20여명 직원이 모두 100% 접종된 상태”라고 말했다.

 

매일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한인 소매업소, 한인 은행들의 경우도 직원과 고객 보호 차원에서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한 한인은행 직원은 “본점에서 백신접종을 의무적으로 맞으라고 아직 강요하지는 않지만 직원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백신을 맞는 분위기가 대세”라며 “서로 백신을 맞았는지 확인하고 점심도 백신을 맞은 직원끼리 함께 먹는 등 백신 접종의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동안 의무적 백신접종에 상대적으로 느슨했던 미국 기업들도 입장을 강화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직원들에게 다음 달부터 미국 내 회사 시설에 입장하려면 반드시 백신 접종 증명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MS에 앞서 구글, 페이스북 등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직원들에게 사무실로 돌아오려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비슷한 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 구글과 MS는 델타 변이 확산에 출근 재개 시점을 9월에서 10월 18일로 늦췄다.

 

대형 유통기업 월마트와 월트디즈니 등도 지역에 따라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미 최대 육류 가공업체 타이슨푸드는 미국 내 모든 직원들이 오는 11월 1일 전까지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공표했다. 이는 육류 가공업체가 요양원, 교도소와 함께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초기 ‘핫스폿’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다.

 

경제매체 CNBC는 고용주가 직원의 백신접종을 강요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지금도 연방법과 각 주법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노동법 쟁점이 아닌 공공보건 차원이라는 점에서 절대 다수의 기업과 직원들이 백신 접종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업들은 마스크 의무화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3일 미국 내 전 직원에게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쓰라고 지시했다. 대형 유통업체 타깃도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은 지역의 매장에서는 직원들이 백신을 맞았든 맞지 않았든 간에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지침을 내려 보냈다.

 

<조환동 기자>

 

“백신 꼭 맞고 근무 때는 마스크 착용해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기업과 업소들이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의무화와 백신 접종 독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원정출산 아기에 미시민권 부여 금지' 행정명령 서명
트럼프, '원정출산 아기에 미시민권 부여 금지'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이른바 '원정 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에게 미국 시민권을 주지 않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서명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

[신앙칼럼] 예수 안의 마그나 카르타(The Magna Carta in Jesus, 요한복음John 7:38)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요한복음 7:38). 저항시인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미국, 중국 제치고 ‘K-푸드’ 해외 최대 시장 부상
미국, 중국 제치고 ‘K-푸드’ 해외 최대 시장 부상

상반기 54억달러 넘어이중 미국이 10억달러최대 인기제품은 라면한류 열풍에 수요 급등  K-푸드 수출이 라면, 과자, 음료 등 제품 인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도 역대 최고를 기록

내년 소셜연금, 월 평균 첫 2,000달러 돌파
내년 소셜연금, 월 평균 첫 2,000달러 돌파

COLA 3.8% 인상될 예상월평균 74달러 늘어날 것공식 인상률은 10월 발표고물가·생활비 부담 여전 내년 소셜 시큐리티(사회보장연금) 생활비 조정(COLA)이 3.8%에 이를

‘올해의 교수상’받고 귀환길 체포… ICE 구금 파문
‘올해의 교수상’받고 귀환길 체포… ICE 구금 파문

메릴랜드 대학 약학 강사학회 갔다 국내선 공항서신분 적법성 놓고 공방 메릴랜드대 약학대학의 강사가 전국 학회에서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한 뒤 귀환길 공항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미군 가족도 ICE 단속 대상… 체포·추방 속출
미군 가족도 ICE 단속 대상… 체포·추방 속출

트럼프 2기에 군 직계가족신분조정 출석했다 현장 체포50여명 구금·6명 이미 추방보호관행 사실상 폐기 수순군 전력·사기저하 우려 고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규모 불법체류자 추방

100주년 맞는 4년 뒤 2030년 월드컵 사상 첫 3대륙·6개국 개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서남미 3개국서는 기념 경기FIFA, 64개국 참가 검토 스페인의 우승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내린 가운데, 축구 팬들의 관심은 벌써 2030 FI

링크드인 선정 취업·경력 성과 ‘최우수 대학’

기업 수요·동문 네트웍 위주 세계 최대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이 발표한 ‘2026 미국 최우수 대학’ 순위에서  프린스턴대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졸업생

AI 규제냐 경쟁이냐 고심…‘돈과 힘을 둘러싼 혈투’
AI 규제냐 경쟁이냐 고심…‘돈과 힘을 둘러싼 혈투’

트럼프 행정부 정책 갈림길 ‘오픈 소스’ 규제까지 검토기술탈취는 적극 대응 기조빅테크도 이해관계에 양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산업 생태계를 어떤 형태로 조

연방정부,‘상호관세’ 1,000억달러 환급

대법 제동 후 60% 반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해방의 날’ 상호 관세로 거둬들인 세금 가운데 1,000억달러를 환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4일 연방 관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