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델타변이 탓 재확산'에 백신 꺼리던 남부서 접종 급증

미국뉴스 | | 2021-07-31 20:20:51

델타변이,재확산,남부,접종급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델타(인도발) 변이 탓에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백신을 맞기 꺼리던 이들도 백신을 접종받기 시작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 보도했다.

WP 자체 집계 결과 이날 미 전역에서 백신 85만6천여 회분이 접종돼 지난 3일 이후 일일 접종량으론 가장 많았다.

지난 2주간 신규 접종자는 470만명이 넘는다.

 

WP는 "이념이나 무관심, 두려움에서 비롯된 백신에 대한 불안이 자신과 사랑하는 이를 지키려는 열망에 자리를 내주고 뒤로 물러났다"라고 설명했다.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지역에서 활발했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평균 신규 접종자가 지난주 30% 증가했다"라면서 "이번 주는 확진자가 가장 많은 주에서 백신접종도 제일 많이 이뤄진 세 번째 경우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CNBC방송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존스홉킨스대 자료를 분석해 인구 대비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많은 상위 10개 주의 신규 접종자가 일주일간 46% 증가했다면서 이는 전국 증가율(31%)보다 15%포인트 높다고 보도했다.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많은 상위 10개 주는 루이지애나, 아칸소, 플로리다, 미시시피, 미주리, 앨라배마, 오클라호마, 알래스카, 조지아 등이다.

 

미국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보수적인 남부 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이른바 '2개의 미국' 현상을 겪고 있다.

이에 공화당 정치인들도 백신접종 독려에 나서고 있다.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는 지난주 WP 기고문에서 "백신과 관련된 가짜뉴스와 음모론을 퍼뜨리는 사람은 무모하며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준다"라고 비판했고 애사 허친슨 아칸소 주지사는 주 전역을 돌며 백신이 생물무기라는 허위주장과 싸우고 있다.

두 주지사 모두 공화당 소속이다.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인 미치 매코널 의원은 지역구인 켄터키주에서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대규모 라디오 광고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최대한 빨리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작년에 겪은 우리가 원치 않는 상황으로 돌아갈 것"이라면서 "이는 복잡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델타변이 탓 재확산'에 백신 꺼리던 남부서 접종 급증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의 한 백신접종센터에서 12일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스프링필드뉴스리더/AP=연합뉴스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방 한인 참전용사 ‘사면’… 미 귀환길 열리나
추방 한인 참전용사 ‘사면’… 미 귀환길 열리나

‘퍼플하트’ 훈장 박세준씨뉴욕 주지사, 전과 말소작년 한국행 전국적 관심추방조치 취소 신청 추진 미군에 복무하며 전투에서 부상해 ‘퍼플하트’ 훈장을 받고도 과거 범죄 전력으로 지난

‘저당=건강식’은 오해… 저당이라고 많이 먹어도 되는 건 아냐
‘저당=건강식’은 오해… 저당이라고 많이 먹어도 되는 건 아냐

“지방·감미료 더 들었었을 수도…뇌 자극해 당류 의존 ↑ 가능성”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른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전면 무료화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전면 무료화

9월 미주·유럽 노선 시작향후 전 계열 항공사 확대 대한항공이 오는 9월부터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를 이용한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를

한인 첫 우주비행사 조니 김, NASA 떠나 해군 복귀
한인 첫 우주비행사 조니 김, NASA 떠나 해군 복귀

아르테미스 달 탐사 후보군국제우주정거장 임무 수행우주에서 김치·쌀밥 소개도조니 김. <나사 홈페이지>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10년 가까이 몸담았던 연방

그랜드 캐년 돌발홍수… 캠핑객 20명 실종 참사
그랜드 캐년 돌발홍수… 캠핑객 20명 실종 참사

네팔 대홍수 사태에 이어 미국의 대표 국립공원인 그랜드 캐년에서도 돌발홍수가 발생해 20여 명이 실종됐다. 30일 국립공원관리국(NPS)에 따르면 전날 오후 그랜드 캐년 내 브라이

명문대 입시 ‘알짜 노하우’ 한자리에… 뜨거운 열기
명문대 입시 ‘알짜 노하우’ 한자리에… 뜨거운 열기

■ 본보 제17회 칼리지 엑스포 성료교육 전문가 4명 명강의대입 새 패러다임 제시실시간 질의응답 등 인기본보 유튜브서‘다시보기’  제17회 칼리지 엑스포 강사진들. 윗줄 왼쪽부터

“사려니 모기지 부담… 팔자니 저금리 아깝고”
“사려니 모기지 부담… 팔자니 저금리 아깝고”

■ 주택시장 ‘이중 잠금’ 심화거래도 25년래 최저 수준저매물·구매력 악화 이중고‘금리인하 없이 회복 어려워’ 전국 주택시장이 다시 얼어붙고 있다. 높은 주택가격에 이어 7%에 육

“기업은 사상 최대 이익… 근로자들은 더 가난해져”
“기업은 사상 최대 이익… 근로자들은 더 가난해져”

■ 경제 이슈 집중 분석1950년대 이후 최저 수준고물가·가계 체감경기 악화경제 불만·정치적 포퓰리즘 기업들이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근로자들이 가져가는 국민소

정치적 발언 이유 추방…연방 법원 “위헌” 판결

연방 법원이 정치적 발언을 이유로 비시민권자를 추방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수정헌법 1조의 표현의 자유와 수정헌법 5조의 적법절차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결했다. 캘리포니아 북부

[이민법칼럼] 이민비자 정책의 중대 변화

백기숙 변호사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 온 강력한 이민비자 제한 정책에 최근 중요한 변화가 생겼다. 지난 8월21일 뉴욕 연방법원은 국무부가 75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