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마스크 안쓸래' 여객기 승객 난동 급증

미국뉴스 | | 2021-07-30 10:10:39

마스크거부,승객난동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승무원 85% 경험

승객 난동 사건 올해 3천600건 신고

4분의 3이 마스크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항공기 방역 규정 중 하나인 마스크 착용에 불만을 품고 거칠게 항의하는 승객들이 늘고 있다.

일부 승객은 불만을 제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난동' 수준의 행패를 부려 승무원들이 고충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29일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승무원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4일까지 승무원 5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올해 한 번 이상 난폭한 승객을 상대한 적 있다고 대답한 승무원은 85%에 달했다.

 

또 승객이 다른 승객이나 승무원에게 물리적 폭행을 가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답한 승무원도 전체 17%로 조사됐다.

 

승무원 노조들은 항공기에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들에 대해 형사 고발 등 강력한 조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 알래스카 항공, 스피릿 항공과 일부 소형 항공사의 승무원을 대변하는 노조 관계자는 "어떤 승무원은 욕을 먹거나 고함을 들어야 했다"면서 "또 일부는 비행이 끝난 후 공항까지 따라온 승객에게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라 넬슨 미 승무원 노조 위원장은 AP와 인터뷰에서 항공사들은 마스크 착용 규정을 어긴 수천 명의 승객의 탑승을 금지하고, 연방 항공국 역시 수십 명의 승객에게 벌금을 부과할 것을 권고한 것에 대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더 많은 승객이 형사 고발을 당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넬슨 위원장은 "사람들이 항공기에서 저지른 행동으로 감옥에 가게 되는 것을 알게 되면 갑자기 술이 깨는 것을 보게 된다"며 "우리는 술에서 좀 깨야 한다"고 꼬집었다.

몇몇 항공기 난동 사건은 형사 고발로 이어지기도 했다고 AP는 전했다.

실제 지난 5월 샌디에이고에서 젊은 여성 승객이 사우스웨스트 항공 승무원의 얼굴을 때리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촬영돼 해당 승객이 중범죄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이런 사건들은 보통 지방검찰이 기소하고, 연방 항공국은 형사 고발을 할 권한이 없다.

연방 항공국은 이번 주 미국 항공사들이 3천600건 이상의 승객 난동 사건을 신고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4분의 3은 마스크 착용과 관련한 논쟁으로 발생했다고 연방 항공국은 전했다.

연방 항공국은 올해 600건의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9년과 2020년과 비교해 두 배에 달한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원정출산 아기에 미시민권 부여 금지' 행정명령 서명
트럼프, '원정출산 아기에 미시민권 부여 금지'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이른바 '원정 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에게 미국 시민권을 주지 않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서명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

[신앙칼럼] 예수 안의 마그나 카르타(The Magna Carta in Jesus, 요한복음John 7:38)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요한복음 7:38). 저항시인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미국, 중국 제치고 ‘K-푸드’ 해외 최대 시장 부상
미국, 중국 제치고 ‘K-푸드’ 해외 최대 시장 부상

상반기 54억달러 넘어이중 미국이 10억달러최대 인기제품은 라면한류 열풍에 수요 급등  K-푸드 수출이 라면, 과자, 음료 등 제품 인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도 역대 최고를 기록

내년 소셜연금, 월 평균 첫 2,000달러 돌파
내년 소셜연금, 월 평균 첫 2,000달러 돌파

COLA 3.8% 인상될 예상월평균 74달러 늘어날 것공식 인상률은 10월 발표고물가·생활비 부담 여전 내년 소셜 시큐리티(사회보장연금) 생활비 조정(COLA)이 3.8%에 이를

‘올해의 교수상’받고 귀환길 체포… ICE 구금 파문
‘올해의 교수상’받고 귀환길 체포… ICE 구금 파문

메릴랜드 대학 약학 강사학회 갔다 국내선 공항서신분 적법성 놓고 공방 메릴랜드대 약학대학의 강사가 전국 학회에서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한 뒤 귀환길 공항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미군 가족도 ICE 단속 대상… 체포·추방 속출
미군 가족도 ICE 단속 대상… 체포·추방 속출

트럼프 2기에 군 직계가족신분조정 출석했다 현장 체포50여명 구금·6명 이미 추방보호관행 사실상 폐기 수순군 전력·사기저하 우려 고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규모 불법체류자 추방

100주년 맞는 4년 뒤 2030년 월드컵 사상 첫 3대륙·6개국 개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서남미 3개국서는 기념 경기FIFA, 64개국 참가 검토 스페인의 우승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내린 가운데, 축구 팬들의 관심은 벌써 2030 FI

링크드인 선정 취업·경력 성과 ‘최우수 대학’

기업 수요·동문 네트웍 위주 세계 최대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이 발표한 ‘2026 미국 최우수 대학’ 순위에서  프린스턴대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졸업생

AI 규제냐 경쟁이냐 고심…‘돈과 힘을 둘러싼 혈투’
AI 규제냐 경쟁이냐 고심…‘돈과 힘을 둘러싼 혈투’

트럼프 행정부 정책 갈림길 ‘오픈 소스’ 규제까지 검토기술탈취는 적극 대응 기조빅테크도 이해관계에 양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산업 생태계를 어떤 형태로 조

연방정부,‘상호관세’ 1,000억달러 환급

대법 제동 후 60% 반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해방의 날’ 상호 관세로 거둬들인 세금 가운데 1,000억달러를 환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4일 연방 관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