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 경제, 6.5% 성장해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미국뉴스 | | 2021-07-30 09:09:40

미국,경제,코로나이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백신 보급과 재정 지원에 힘입어 견고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미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장의 기대치에 비해서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라는 반응이 나온다. 델타 변이가 유행하는 하반기 경제를 향한 우려도 제기된다.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6.5%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연율이 아닌 분기 성장률은 1.6%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된다.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이번 성장률 속보치는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예상을 크게 밑돈 결과다. 블룸버그통신과 다우존스가 각각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모두 8.4%였다.

 

지난 1분기 6.3%보다는 다소 성장률이 높아졌으나 그 폭은 크지 않았다. 1분기 성장률은 종전 6.4%에서 이날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2분기 성장률에 대해 CNBC방송은 “실망스러운 속도”라며 “여전히 할 일이 많다”고 평했고,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경제 성장이 거의 가속도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미국 경제는 4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회복 기조 자체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음을 보여줬다. 작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1·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2분기 GDP 규모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고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2분기 성장을 견인한 것은 백신 접종으로 자신감을 얻은 소비자들의 지출 확대다.

 

미 경제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개인소비 지출은 2분기에 11.8%(연율)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 소비 지출은 11.6%, 서비스 소비 지출은 12% 각각 증가했다. 8%(연율) 늘어난 기업 투자와 수출 증가, 주정부 및 지방정부의 지출 확대 역시 2분기 경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 것은 공급망 병목 현상 탓이라는 점에서 크게 우려할 일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3분기 이후에도 미 경제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의 유행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배터리·필터’만 제때 교체해도… 주택 정기 점검 사항
‘배터리·필터’만 제때 교체해도… 주택 정기 점검 사항

경보 장치… 배터리 정기 교체배관 설비… 마모 징후 확인냉난방 설비… 필터 정기 교체 주택을 소유를 쉽게 생각하면 큰 코 다치기 쉽다. 연중 1년 유지와 보수를 실시해야 하는 사항

늙는 것도 서러운데… 고령 셀러 주택 매매차익 낮아
늙는 것도 서러운데… 고령 셀러 주택 매매차익 낮아

관리 미흡·잘못된 거래 관행거래 종용‘외부 압력’때문에소규모 개선 작업이라도 해야 주택은 대부분 가구가 보유한 가장 큰 자산이다. 주택은 또 고령층에게는 은퇴 대비 수단일 뿐만 아

‘최첨단·고효율’ 창문 속속 출시… 교체 시 고려 사항은?
‘최첨단·고효율’ 창문 속속 출시… 교체 시 고려 사항은?

주택 외관·실내 채광량수명·에너지 절감 효과관할시·HOA 규정 검토여러 업체 견적 받아 비교 첨단 기술이 적용된 고효율 창문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창문 교체를 고려한다면 주택 외

마지막 한 방울까지… 화장품 절약 ‘프로젝트 팬’ 챌린지
마지막 한 방울까지… 화장품 절약 ‘프로젝트 팬’ 챌린지

‘열·직사광선·습기’ 피하기화장도구 정기 세척하기용기 잘라 잔여물 짜내기‘변색·악취·자극’시 폐기 화장품을 최대한 절약해 오래 사용하는 ‘프로젝트 팬’(Project Pan) 챌린

“눈이 뻑뻑하고 입이 바짝바짝 타요”… 쇼그렌증후군 의심을
“눈이 뻑뻑하고 입이 바짝바짝 타요”… 쇼그렌증후군 의심을

만성 자가면역 질환중년 여성에게 많아 쇼그렌증후군(Sjogren‘s syndrome)은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한 증상이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1933년 눈과 입이 마르는

대학 지원 에세이 AI 쓸까 말까?… 탐지기 사용 대학 ↑
대학 지원 에세이 AI 쓸까 말까?… 탐지기 사용 대학 ↑

진정한 역량 파악에 방해‘부정’ 판단 시 입학 거부아이디어 구상은 허용AI 작성 글‘복붙’금지  대학 지원서 작성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AI를 활용

3년제 학사학위 실현될까?… 매사추세츠 등 잇따라 논의
3년제 학사학위 실현될까?… 매사추세츠 등 잇따라 논의

3년제 대학협력체 60여곳학비 절감·초기 취업’장점정치권 지지·교수진 반발 3년제 학사학위 지지자들은 학비 절감과 조기 취업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반면 교수진은 학력 저하와 교수

“살 빼려 맞았는데 ‘피부’ 깨끗해져”… 비만약 ‘반전 효과’
“살 빼려 맞았는데 ‘피부’ 깨끗해져”… 비만약 ‘반전 효과’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기존 건선 치료제와 함께 투여했을 때 피부 증상이 더 뚜렷하게 개선된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몰아 잤는데 더 피곤하네”… 단순 피로 아닌 ‘만성피로증후군’
“몰아 잤는데 더 피곤하네”… 단순 피로 아닌 ‘만성피로증후군’

긴 연휴가 끝나면 하루이틀 컨디션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며칠이 지나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다. 잠을 충분히 자도 개운하지 않고 가벼운 활동 뒤에 오히

“건강에 좋대서 맨날 러닝 했는데”… 오래 뛰면 ‘적혈구’ 늙는다, 왜?
“건강에 좋대서 맨날 러닝 했는데”… 오래 뛰면 ‘적혈구’ 늙는다, 왜?

러닝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가운데 10km 단축 마라톤부터 하프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넘어 울트라마라톤에 도전하는 인구까지 빠르게 늘고 있다. 심폐 지구력 강화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