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비트코인·모기지 등 이민자 대상 사기 기승

미국뉴스 | | 2021-07-07 10:10:00

비트코인,모기지,이민자대상,사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민 사회를 주요 타겟으로 하는 각종 사기행각들이 여름철 성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최근 연방공정거래위원회(FTC)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주최해 여름철을 맞아 이민 사회를 노리는 사기 유형을 설명하고 사기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FTC의 토드 코소우(Todd Kossow) 중서부 지부 디렉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악용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치료약을 판매하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매년 일어나는 여러 종류가 사기가 이민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먼저 가장 흔한 사기 유형은 ▲집수리를 가장한 사기다.

 

사기꾼들은 대개 개스, 수도, 전기 등 유명회사의 제복을 입고 나타나 ‘현재 이 동네를 대상으로 수리요청을 받고 있는데, 해당 집도 수리 를 원하느나’ ‘지하실에 물이 새지 않느냐’ 등의 질문으로 사기행각을 시작한다. 이들은 수리비를 현금으로 챙긴 뒤 달아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이민자, 노년층 사기피해자를 돕는 시카고 새언약 교회 노인부 레지널드 패터슨 집사는 “영어가 서투르거나 목소리를 크게 높이지 못하는 노년층들이 사기꾼들의 밀어붙이기식 수리 요구에 속아 넘어간다”고 지적했다.

 

그 다음으로 성행하는 사기 유형은 ▲렌트, 모기지 지원금 관련 사기다. 사기꾼들은 연방, 주정부에서 시행 중인 렌트비, 모기지 지원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수수료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다.

 

또한 ▲비트코인, 투자 사기 ▲명의도용 사기 등도 이민사회에서 쉽게 일어나는 사기 유형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피해자들이 사기 피해를 입은 즉시 FTC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 추가 피해자를 막을 수 있게끔 해야한다고 경고했다.

 

FTC 측은 “이민자와 흑인, 라틴계 커뮤니티가 가장 큰 사기피해를 입고 있지만, 정작 피해신고는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신분문제가 걱정된다면 익명으로라도 사기 피해를 신고해 관계기관이 사기 유형을 파악하고, 언론을 통해 사기 수법을 알려 또 다른 피해자 발생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스앤젤레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방 한인 참전용사 ‘사면’… 미 귀환길 열리나
추방 한인 참전용사 ‘사면’… 미 귀환길 열리나

‘퍼플하트’ 훈장 박세준씨뉴욕 주지사, 전과 말소작년 한국행 전국적 관심추방조치 취소 신청 추진 미군에 복무하며 전투에서 부상해 ‘퍼플하트’ 훈장을 받고도 과거 범죄 전력으로 지난

‘저당=건강식’은 오해… 저당이라고 많이 먹어도 되는 건 아냐
‘저당=건강식’은 오해… 저당이라고 많이 먹어도 되는 건 아냐

“지방·감미료 더 들었었을 수도…뇌 자극해 당류 의존 ↑ 가능성”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른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전면 무료화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전면 무료화

9월 미주·유럽 노선 시작향후 전 계열 항공사 확대 대한항공이 오는 9월부터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를 이용한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를

한인 첫 우주비행사 조니 김, NASA 떠나 해군 복귀
한인 첫 우주비행사 조니 김, NASA 떠나 해군 복귀

아르테미스 달 탐사 후보군국제우주정거장 임무 수행우주에서 김치·쌀밥 소개도조니 김. <나사 홈페이지>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10년 가까이 몸담았던 연방

그랜드 캐년 돌발홍수… 캠핑객 20명 실종 참사
그랜드 캐년 돌발홍수… 캠핑객 20명 실종 참사

네팔 대홍수 사태에 이어 미국의 대표 국립공원인 그랜드 캐년에서도 돌발홍수가 발생해 20여 명이 실종됐다. 30일 국립공원관리국(NPS)에 따르면 전날 오후 그랜드 캐년 내 브라이

명문대 입시 ‘알짜 노하우’ 한자리에… 뜨거운 열기
명문대 입시 ‘알짜 노하우’ 한자리에… 뜨거운 열기

■ 본보 제17회 칼리지 엑스포 성료교육 전문가 4명 명강의대입 새 패러다임 제시실시간 질의응답 등 인기본보 유튜브서‘다시보기’  제17회 칼리지 엑스포 강사진들. 윗줄 왼쪽부터

“사려니 모기지 부담… 팔자니 저금리 아깝고”
“사려니 모기지 부담… 팔자니 저금리 아깝고”

■ 주택시장 ‘이중 잠금’ 심화거래도 25년래 최저 수준저매물·구매력 악화 이중고‘금리인하 없이 회복 어려워’ 전국 주택시장이 다시 얼어붙고 있다. 높은 주택가격에 이어 7%에 육

“기업은 사상 최대 이익… 근로자들은 더 가난해져”
“기업은 사상 최대 이익… 근로자들은 더 가난해져”

■ 경제 이슈 집중 분석1950년대 이후 최저 수준고물가·가계 체감경기 악화경제 불만·정치적 포퓰리즘 기업들이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근로자들이 가져가는 국민소

정치적 발언 이유 추방…연방 법원 “위헌” 판결

연방 법원이 정치적 발언을 이유로 비시민권자를 추방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수정헌법 1조의 표현의 자유와 수정헌법 5조의 적법절차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결했다. 캘리포니아 북부

[이민법칼럼] 이민비자 정책의 중대 변화

백기숙 변호사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 온 강력한 이민비자 제한 정책에 최근 중요한 변화가 생겼다. 지난 8월21일 뉴욕 연방법원은 국무부가 75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