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한인인구 190만 8천명

미국뉴스 | | 2021-04-30 10:10:45

센서스,한인인구,190만8천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0년간 11.8% 늘어나 중간소득 7만2,200달러

앨라배마주 한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아

 

2020년 센서스 첫 결과가 이번 주 나오면서 이번 센서스에서의 한인 인구 변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9년도를 기준으로 현재 미 전역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는 지난 10년간 11.8% 증가해 190만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특히 지난 2000년 센서스 때와 비교해서는 20년 간 55%의 폭발적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퓨리서치센터가 29일 2019년 센서스 인구조사를 기반해 발표한 미 전역 한인 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도 한인 인구는 190만8,000명으로 2010년 170만7,000명 보다 11.8% 증가한 수준이었다. 지난 20년간 한인 인구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는데 2000년 122만8,000명에서 2019년 190만8,000명까지 총 68만명이 증가해 55.4%나 증가했다.

 

인도계의 경우 지난 20년간 인구 수가 142%나 증가했고, 중국계는 88%, 필리핀계와 베트남계는 각 78%씩 늘어났다.

 

광역 대도시별로 살펴보면 LA에 가장 많은 한인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뉴욕, 워싱턴 DC, 시애틀,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나타났다.

 

‘영어 실력이 능숙한 한인’은 2019년 기준 전체 인구의 67%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태어난 2세의 경우 94%가 영어가 능숙했고, 외국에서 태어난 한인의 경우에는 절반인 50%만이 영어가 능숙하다고 답했다.

 

한인의 중간연령(median age)은 36세였고, 한인 2세의 경우 중간연령이 20세였다. 반면 외국 국적 이민자 한인의 경우 중간연령이 48세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이민자들 중 10년 이상 미국에 거주한 경우는 2019년 기준 이민자 중 80%로 나타났다. 단 20%의 한인 이민자가 10년 이하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었다. 2000년만 해도 10년 이상 미국에 거주한 한인 이민자는 전체의 62%에 불과했으나, 2010년 66%, 2015년 74% 2019년 80%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한인 인구 중 빈곤 계층에 속하는 인구는 전체의 11%였다. 한인 2세만 살펴볼 경우 빈곤계층이 전체의 9%였고, 외국에서 태어난 한인의 경우에는 전체의 12%로 집계됐다. 또 65세 이상 노년층 한인은 5명 중 1명 꼴인 19%가 빈곤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인 가구의 중간 소득은 7만2,200달러로 아시안 가구 중간소득 8만5,800달러 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한인 2세 가구의 중간 소득은 8만8,100달러였고, 외국에서 태어난 한인 가구의 중간 소득은 6만8,000달러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주별로 아시아계 인구 중 한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앨라배마주로, 이 주에서는 한인이 아시아계 가운데 최다 인구로 나타났다고 퓨리서치센터는 밝혔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딥시크, 미 AI 답변 베껴 만들었나… 앤스로픽 “무단추출” 주장
딥시크, 미 AI 답변 베껴 만들었나… 앤스로픽 “무단추출” 주장

가짜계정 2.4만개로 데이터 도용 딥시크·문샷·미니맥스 등 중 3사 대화기록 1600만건 이상 몰래수집 미 행정부도 “증류 기법으로 학습” 오픈 AI 이미 하원에 정보탈취 경고  

8일 서머타임 시작
8일 서머타임 시작

올해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일광절약시간)이 오는 8일(일요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3시로 1시간 빠르게 조정해야 한다. 올해 11월

자동차 보험고객, 평균 100달러 배당금
자동차 보험고객, 평균 100달러 배당금

스테이트팜, 올 여름 지급전국 4,900만대 차량 대상 전국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스테이트팜(State Farm)이 자사의 자동차 보험 고객들에게 약 50억달러 규모의 배당금을

“지난해 DACA 수혜자 261명 구금”
“지난해 DACA 수혜자 261명 구금”

연방국토안보부 장관, 구금자중 86명 추방조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한해 동안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 260명 이상을 구금하고 이 가운데 80명이 넘는

한국 편의점 업계, 미 진출 확대
한국 편의점 업계, 미 진출 확대

CU,하와이 2호점 오픈K-푸드 인기 속‘안착’ 하와이 CU 편의점. [BGF 리테일 제공]  한국 편의점 업계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편의점 체인

중간선거 앞두고 ‘이민정책 전쟁’ 충돌

트럼프와 공화 vs 민주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국정연설에서 불체 이민자들과 관련해 민주당에게 맹공을 퍼부으면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및 공화당과

관세환급 요구에 ‘침대축구’ 전략 쓰나

트럼프 행정부 ‘고민’최대 1,750억달러 규모법무부 소송 대응 검토환급에 1~2년 걸릴수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대법원의 위법 판결로 무효가 된 상호관세 징수액을 돌려달라는

[이민법 칼럼] 참전용사 박제준씨 재입국 가능한가

미군 복무 중 부상을 입고 훈장까지 받은 56세 한인 박제준씨의 자진 추방 소식이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오랜 기간 미국 사회에 기여해 온 인물이 결국 스스로 한국행을 택했

“이란공습 지지” 27% 불과… 로이터 조사, 반대는 43%

최근 미국의 이란 공습을 지지하는 미국인이 4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전날 미국의 이란

이란 공습 직후 텍사스 총기난사… ‘국내 테러 가능성’
이란 공습 직후 텍사스 총기난사… ‘국내 테러 가능성’

2명 사망·14명 부상 참극 ‘극단주의’ 용의자 사살돼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전격적인 군사작전이 전개된 직후 미국내 테러로 보이는 총기난사 사건이 텍사스주에서 발생, 충격을 주고 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