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아시안 증오범죄 대처법안 21일 표결

미국뉴스 | | 2021-04-20 10:10:24

아시안,증오범죄,대처법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계 대상 인종차별과 증오범죄에 연방 차원에서 강력 대처토록 하는 법안의 연방의회 처리 절차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 법안의 연방상원 전체회의 표결이 21일 이뤄진다고 척 슈머 연방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밝혔다.

 

슈머 원내대표는 이날 뉴욕 맨해턴의 코리아타운을 직접 찾아 현지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들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증오범죄 대처 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법안은 증오범죄를 당하거나 목격한 사람이 손쉽게 피해 사실을 신고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언어의 온라인 신고를 제공하고, 연방 법무부에 증오범죄 전담하는 요원을 지정해 사법당국이 신속하게 증오범죄를 처리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증오범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공개하는 방안도 담겼다.

 

앞서 연방상원은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를 방지하는 법안에 대해 지난 14일 절차투표를 통해 92대6의 압도적 표차로 필리버스터를 건너뛰고 토론 절차에 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이 주도하고 있는 이 법안에 대해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연방상원 원내대표도 긍정적인 입장을 천명하는 등 초당적 지지가 이뤄지는 분위기여서 이 법안의 21일 연방상원 통과는 무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텍사스주를 지역구로 하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등 일부 공화당의 보수파 의원들이 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회견에서 슈머 원내대표는 “아시안 커뮤니티는 미국 발전에 정말 많은 기여를 한 자랑스러운 커뮤니티지만 증오범죄 사건이 계속되면서 불안한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를 걱정하고 있는 코리아타운의 이웃들과 함께 이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고 연대를 보여주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인종에 대한 증오는 미국의 정신에 배치된다고 지적하며 “만약 이 법안에 반대표를 던지는 의원이 있다면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슈머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크루즈 의원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레이스 멩 하원의원은 증오범죄 탓에 아시아계 미국인이 집 밖에서 공포를 느낀 지 1년이 넘었다며 “드디어 연방의회 차원에서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조진우 기자>

 

아시안 증오범죄 대처법안 21일 표결
 19일 뉴욕 맨해턴 32가 코리아타운에서 찰스 슈머 민주당 연방상원 원내대표와 커뮤니티 리더들이 ‘아시안 증오 멈춰라’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연방의회 증오범죄 대처 법안 통과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 화제의 여행 프로그램-“40년 역사의 신뢰… 서유럽 8개국 13일 대장정”
■ 화제의 여행 프로그램-“40년 역사의 신뢰… 서유럽 8개국 13일 대장정”

■  동방관광&여행사 장재홍 CEO영국·프랑스·네덜란드·독일·이탈리아·바티칸 등 역사와 문화, 자연 기행…‘감동과 치유의 대장정’ 10월 6일 출발, 호텔·버스·식사 일정‘

항공사들, ICE 공항 단속 반발…“영장 없인 협조 불가”
항공사들, ICE 공항 단속 반발…“영장 없인 협조 불가”

공항·기내 체포 잇따르자, 안전·법적책임 우려 확산“행정영장만으로는 안돼”, 전국 공항 곳곳 마찰 증가, ICE는 공항 단속 확대 방침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뉴욕 JKF 케

할라피뇨 살모넬라 비상 치폴레·쿠도바 긴급 회수
할라피뇨 살모넬라 비상 치폴레·쿠도바 긴급 회수

미국 내 27개 주에서 확산 중인 살모넬라 식중독이 멕시코산 할라피뇨 고추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멕시코 음식 체인인 치폴레와 쿠도바가 해당 식재료를 전면 회수했다.연

미국인 북한 여행금지 1년 연장

국무부, “어떤 이유로도 방북 안 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인들의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연방국무부는 6일 “북한 내 체포와 구금 위험으로부터 미국민의 안

서류 미비 이민신청서 ‘RFE 없이 즉시 기각’

USCIS, 5일부터 전격 시행, 심사중인 모든 계류 건에도 소급 적용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 5일 필수 제출 서류가 누락되었거나 신청 자격 입증이 불충분한 이민 신청

“300스퀘어피트면 충분하다”… 초소형 주택 열풍
“300스퀘어피트면 충분하다”… 초소형 주택 열풍

■바뀌는 주택 트렌드고금리·주택난 속 주목실내규모 100~400피트친환경·스마트홈 진화가주는 별채 규제 완화  주택 다운사이징 열풍에 타이니 하우스 인기도 늘고 있다. [로이터] 

이것이 진짜 ‘태양 표면’ 역대 최고 해상도 촬영
이것이 진짜 ‘태양 표면’ 역대 최고 해상도 촬영

하와이 마우이섬에 있는 국립과학재단(NSF)의 다니엘 K. 이노우에 태양망원경이 태양 표면을 역대 최고 해상도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같은 첨단 원격 촬영은 마치 70마일 떨어

“미 통신사 데이터센터… 중국 해킹 노출”
“미 통신사 데이터센터… 중국 해킹 노출”

■의회 중국특위 보고서통신망 통해 스파이활동‘중 3대 국영 통신사들불법적 미국 거점 유지 미국 통신사들이 시스템을 데이터센터 및 관련 인프라에 연결하는 과정에서 2년 전 중국 해킹

미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물가

‘중동 전쟁은 관심 밖’경제 긍정적 평가 28% 미국인들이 이란 전쟁보다 물가 문제를 더 우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켓대학교 로스쿨은 지난달 22∼29일 성인 1,076명을

“2030년대 초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 사실상 종료”
“2030년대 초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 사실상 종료”

캘리포니아 등 7개 주전기차 정책 전환 가속기존 차량은 계속 사용  가주를 중심으로 7개 주가 내연기관 대신 전기차 판매로 전환하는 정책을 도입하면서 자동차 시장에 대 전환기가 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