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연방 의회조사국 “위안부는 강제 동원된 여성들”

미국뉴스 | | 2021-04-10 19:19:48

연방의회,강제동원,위안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 의회조사국(CRS)이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공개한 미일관계 보고서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중 있게 조명했다.

 

CRS는 지난 6일 업데이트한 ‘일본-미국 관계’ 보고서에서 일본과 한반도 관련 사안 중 하나로 ‘위안부 문제’ 항목을 포함하고 이와 관련된 현안과 쟁점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CRS는 “’컴포트 위민’(위안부·comfort women)은 1930∼1940년대 일본제국군의 점령과 아시아 국가들 식민화 때 일본 군인들에게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제로 동원된 여성들을 지칭하는 일본의 완곡한 표현(위안부)을 문자 그대로 번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방 의회 공식 기관의 이 같은 개념 정의는 일본군 위안부가 자발적 매춘부라는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나 일본 극우세력의 주장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다.

 

CRS는 박근혜 정부 시절 이뤄진 ‘2015년 위안부 합의’를 소개하고 “이 합의가 한국 대중에게는 여전히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도 지적하기도 했다.

 

CRS는 특히 “미국에서 위안부 문제가 선명해지고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한미 활동가 단체들 때문”이라며 이들 단체가 캘리포니아 및 뉴저지의 피해자 기림비 설립, 뉴욕주 상원의 결의문 통과 등 여러 사례를 “성공적으로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앞서 CRS는 직전인 지난 2월 2일자 미일 관계 보고서에서는 위안부 항목을 별도로 두지는 않았다.

 

한편 CRS는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의 ‘쿼드(Quad)’ 참여와 관련한 일본 측 기류를 진단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도쿄 지도자들은 한국의 쿼드 불참을 추가적인 이점으로 여길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일·한 3자 협력을 강화하자는 미국에 대해 도쿄와 서울은 불화를 빚거나 저항해왔다”고 분석했다.

 

쿼드는 미국이 주도하는 미·인도·호주·일본 4개국 협의체로, 중국 견제를 위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CRS는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전망을 내놨다.

 

CRS는 보고서에서 한일 관계를 “냉랭한 교착 상태”라고 진단하고 “2021년에도 관계는 여전히 냉랭하다”면서 “서울과 도쿄 간 좋지 않은 관계가 대북 정책 및 중국 부상에 대한 대응에서 3자 협력을 복잡하게 함으로써 미국의 이익을 위태롭게 한다”고 진단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출생 시민권 유지시킨 연방대법 판결 ‘후폭풍’ 연방 대법원의 역사적인 ‘출생 시민권’ 제도 유지 판결의 후폭풍으로 이른바 ‘원정 출산’에 대한 단속과 수사가 대대적으로 확대될 전망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 상반기 뉴욕증시 결산나스닥 21%·S&P500 15%↑다우 지수도 5년래 최고악재에도 경제전망‘긍정’ 뉴욕증시가 미·이란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

이민신청 서명 누락·오류  보완기회 없이 ‘즉시 기각’
이민신청 서명 누락·오류 보완기회 없이 ‘즉시 기각’

10일부터 서명 규정 대폭 강화USCIS 이미 접수된 서류도 거부 재량권자필·스캔본 허용, 타이핑·복사본은 불가  앞으로 영주권을 비롯한 각종 이민 신청서에 신청인의 서명이 누락되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 상반기 판매 ‘신기록’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 상반기 판매 ‘신기록’

미국 시장서 92만대 판매올해 첫 200만대도 가능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투싼(위쪽), 기아는 스포티지 모델이

연준 ‘2% 목표’ 고수…‘물가 지표’ 신뢰 논쟁
연준 ‘2% 목표’ 고수…‘물가 지표’ 신뢰 논쟁

연준 ‘물가 안정’ 최우선금리인하 전환 쉽지 않아워시 연준 의장에 딜레마 PCE 등 경제지표 신뢰 하락 케빈 위시 연준 의장. [로이터]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신

역사상 최악 산불… 유타·콜로라도 등 비상사태 선포
역사상 최악 산불… 유타·콜로라도 등 비상사태 선포

동시다발 산불 수십건수백채 건물·주택 소실연방 소방관 3명 순직 유타와 콜로라도 등 4개주 경계의 동시다발 대형 산불을 포착한 위성 사진. [로이터]  서부 내륙 지역에서 대형 산

엠파이어 스테이트 첨탑서 ‘아찔한 청혼’ 화제
엠파이어 스테이트 첨탑서 ‘아찔한 청혼’ 화제

1,500피트 높이 꼭대기서 유명 스턴트 커플 청혼식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첨탑에서 ‘고공 청혼’ 퍼포먼스 중인 스턴트 커플 [로이터] 1일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픈AI “AI가 인간 일자리 대체 않을것”

차터지 경제학자 전망'생산성 개선에 기여’ 오픈AI 소속 수석 경제학자가 인공지능(AI)의 부상이 인간의 일자리를 없애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로니 차터지 오픈AI 수석경

사이버 위험 대응, 보안패치 조기 배포

애플, 26.6 버전 제공키로차기 운영체제보다 먼저 애플이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위험에 대응해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조기 배포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AI로 인해 악성

트럼프 대통령, 작년 얼마 벌었나 보니

가상화폐만 14억불 ‘떼돈’언론사 합의금 8,000만불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족 소유의 가상화폐 기업과 밈코인 관련 사업으로 14억달러에 달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