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백신접종 마친 사람, 국내외 여행해도 돼…권고는 아냐"

미국뉴스 | | 2021-04-02 15:15:42

백신접종,국내와,여행,가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모두 맞은 사람은 다소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여행을 해도 된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일 밝혔다.

CDC는 이날 여행 지침을 이같이 업데이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자신이 낮은 위험을 감수하고 여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과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방역 조치를 지키는 한 미국 내에서 여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행 전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하거나 여행 후 격리를 할 필요도 없다고 CDC는 밝혔다.

 

이는 백신을 모두 맞은 할아버지·할머니가 비행기나 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쓰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킨다면 검사를 받거나 격리하지 않고도 비행기를 타고 건강한 손주들을 찾아가 만날 수 있다는 의미라고 WP는 설명했다.

 

또 해외여행의 경우에도 여행 목적지 국가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요구하지 않는 한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나 귀국 후 격리가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CDC는 해외여행 뒤 미국으로 돌아올 때는 국제선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를 해 음성 결과를 받고, 귀국 후에도 3∼5일 사이에 또 한 번 검사를 받도록 했다.

CDC가 말하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코로나19 백신 마지막 접종분을 맞은 지 2주가 경과한 사람이다.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여전히 여행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CDC가 이처럼 여행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것은 백신이 임상시험이 아닌 실제 현실에서도 감염의 예방이나 확산 방지에 강력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들이 최근 새롭게 나왔기 때문이라고 WP는 전했다.

또 이날 1번이라도 백신을 접종한 성인이 1억명을 넘어서는 등 백신 접종자가 점점 늘고 있는 현실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WP는 "오래 고대해온 CDC의 (여행) 지침은 가족·친척을 방문하고 1년 만에 처음으로 휴가를 떠나는 더 큰 자유를 원하는, 백신을 맞은 성인이 점점 늘어가는 가운데 나온 반가운 소식"이라고 지적했다.

또 규제 완화를 기다려온 여행·항공업계를 부양하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런 지침 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행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월렌스키 국장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나는 일반적인 여행 전반을 하지 말라는 것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지침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의 여행을 권고할지, 혹은 권고하지 않을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 지침은 그렇게 하는 것의 안전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고 짚었다.

낮은 위험을 감수하고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 여행을 하라고 권고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월렌스키 국장은 "과학은 백신 접종을 마치면 우리가 더 많은 일을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신규 감염자가 늘어나는 맥락 속에서도 우리가 그런 지침을 제공하는 것은 중요하다"면서도 "우리는 동시에 과학과 대부분의 미국인이 아직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았다는 사실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위태로운 취업비자(H-1B)… “60일 유예기간 폐지”
위태로운 취업비자(H-1B)… “60일 유예기간 폐지”

백악관 폐지안 심사완료실직 즉시 체류신분 위기 H-1B 등 취업비자 소지자가 직장을 잃었을 때 새 직장을 구하거나 체류신분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해 온 최대 60일의 ‘실직 유예

ICE, 이민단속에 ‘로봇 개’ 까지 투입한다
ICE, 이민단속에 ‘로봇 개’ 까지 투입한다

‘스팟’ 200만불 들여 도입위험지역 투입 현장 탐색ICE“체포에는 사용 안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이민 단속 등 법 집행 현장에서 위험 지역을 사전에 탐색하기 위해 최

음주 한인여성, 아이 방치 차에서 ‘쿨쿨’
음주 한인여성, 아이 방치 차에서 ‘쿨쿨’

뉴저지 46세 한인 체포아이는 50분간 주변 배회차량서 개봉된 술병 발견 40대 한인 여성이 술에 취한 채 차량 안에서 잠든 사이 함께 있던 6세 어린이가 혼자 주차장을 돌아다니도

“AI(인공지능)가 내 일자리 뺏는다”… 미국인 71%나 우려
“AI(인공지능)가 내 일자리 뺏는다”… 미국인 71%나 우려

기대감 보다 우려 더 커대학생들 전공까지 바꿔청소년 정신건강 악화도데이터센터 확산도 반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을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시선이 갈수록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란 전쟁 6개월… 글로벌 안보·경제 심각한 ‘타격’
이란 전쟁 6개월… 글로벌 안보·경제 심각한 ‘타격’

호르무즈 봉쇄·통행 급감국제유가·개솔린 가격 급등트럼프,‘출구 전략’부재중간선거서 공화당에 악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몇 주 만에 끝날 것이라고 장담했던 이란 전쟁이 6개월째 이

트럼프, ‘이해충돌 논란’ 쿠팡 주식 매매
트럼프, ‘이해충돌 논란’ 쿠팡 주식 매매

지난 9개월간 20차례나제3자‘독립적 관리’주장  형사사법체계 지각변동…수사·기소 완전분리 ‘초유 실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에서 78년 역사의 검찰청이 폐지되고 중대범죄수

“웨이모 게 섰거라” … 자율주행 아마존 ‘죽스’ 가세
“웨이모 게 섰거라” … 자율주행 아마존 ‘죽스’ 가세

아마존의 자율주행 로봇택시 ‘죽스’(Zoox)가 미국에서 유료 영업을 첫 시작하면서 기존 구글 웨이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죽스는 오는 10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명문대 아시아계 차별” 소송 본격화

구글 입사한 스탠리 종SAT 1590점·GPA 4.42에도16개 대학 불합격 후 소송입시 데이터 조사 길 열려 SAT 만점에 가까운 점수와 뛰어난 스펙을 갖추고도 명문대에서 줄줄이

해외풀꽃 시인상에 김은집 시인 선정
해외풀꽃 시인상에 김은집 시인 선정

김은집 시인  미주 문인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제10회 ‘해외풀꽃시인상’ 수상자로 김은집 시인이 선정됐다. ‘해외풀꽃시인상’은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시인 나태주 시인이

개솔린값, 8월 내내 4달러 웃돌아

한 달 내내 유지 신기록디젤유도 함께 고공 행진 미 전국의 평균 개솔린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8월 한 달 내내 갤런 당 4달러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AP통신과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