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바이든, 중국 강력 견제… 재선 도전 의향도 분명히

미국뉴스 | | 2021-03-26 10:10:47

바이든,공식기자회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65일째인 25일 첫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보는 앞에서 중국이 최강국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거듭 견제구를 던졌다. 2024년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한편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6%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 중국과의 경쟁을 극심한 것으로 묘사하면서 “중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강력한 국가가 되려는 목표를 갖고 있으나 내가 보는 앞에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이 국제규범과 공정한 경쟁, 공정한 무역 등의 원칙에 따라 움직이도록 요구할 것이라면서 남중국해와 대만 등을 거론했다. 미국이 인권과 자유를 중시한다면서 홍콩과 신장 위구르 지역 인권 침해를 언급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처럼 전제정치를 미래의 추세로 여기는 사람이고 민주적 뼈대가 없는 인물이지만 똑똑한 사람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그는 정치적 미래에 대한 질문에 “내 계획은 재선에 출마하는 것이다. 그것은 나의 기대”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 대통령 중 최고령인 78세로 취임, 일각에서는 단임에 머무르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있었으나 이를 불식시킨 것이다. 그는 재선에 도전한다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러닝메이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2024년 대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엔 “생각을 안 해봤다. 모른다. (그때) 공화당이 존재할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경제성장과 관련해서는 “다수 기관이 올해 전망치를 크게 상향조정했다. 이제 그들은 GDP 대비 6% 성장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5월1일이 철군 시한인 아프가니스탄 미군과 관련해서는 시한을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거기 오래 머무는 것이 내 의도는 아니다”라고 했다. 내년에도 미군이 아프간에 주둔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그럴 거라고 상상할 수는 없다”고 했다.

 

민주당의 폐지 추진에 공화당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에 대해서는 거대한 남용이 이뤄져 왔다고 비판하면서도 폐지를 원치 않는다고 했다. 공화당의 투표권 제한 움직임에 대해서는 ‘비미국적’이라며 “구역질이 난다”고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남부 국경지대가 몰려드는 이민자로 몸살을 앓는 것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계절적 요인 때문이라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경 이민책을 뒤집은 걸 사과하지 않겠다고 했다.

 

바이든, 중국 강력 견제… 재선 도전 의향도 분명히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기자실이 아닌 이스트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채 앉은 기자단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위태로운 취업비자(H-1B)… “60일 유예기간 폐지”
위태로운 취업비자(H-1B)… “60일 유예기간 폐지”

백악관 폐지안 심사완료실직 즉시 체류신분 위기 H-1B 등 취업비자 소지자가 직장을 잃었을 때 새 직장을 구하거나 체류신분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해 온 최대 60일의 ‘실직 유예

ICE, 이민단속에 ‘로봇 개’ 까지 투입한다
ICE, 이민단속에 ‘로봇 개’ 까지 투입한다

‘스팟’ 200만불 들여 도입위험지역 투입 현장 탐색ICE“체포에는 사용 안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이민 단속 등 법 집행 현장에서 위험 지역을 사전에 탐색하기 위해 최

음주 한인여성, 아이 방치 차에서 ‘쿨쿨’
음주 한인여성, 아이 방치 차에서 ‘쿨쿨’

뉴저지 46세 한인 체포아이는 50분간 주변 배회차량서 개봉된 술병 발견 40대 한인 여성이 술에 취한 채 차량 안에서 잠든 사이 함께 있던 6세 어린이가 혼자 주차장을 돌아다니도

“AI(인공지능)가 내 일자리 뺏는다”… 미국인 71%나 우려
“AI(인공지능)가 내 일자리 뺏는다”… 미국인 71%나 우려

기대감 보다 우려 더 커대학생들 전공까지 바꿔청소년 정신건강 악화도데이터센터 확산도 반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을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시선이 갈수록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란 전쟁 6개월… 글로벌 안보·경제 심각한 ‘타격’
이란 전쟁 6개월… 글로벌 안보·경제 심각한 ‘타격’

호르무즈 봉쇄·통행 급감국제유가·개솔린 가격 급등트럼프,‘출구 전략’부재중간선거서 공화당에 악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몇 주 만에 끝날 것이라고 장담했던 이란 전쟁이 6개월째 이

트럼프, ‘이해충돌 논란’ 쿠팡 주식 매매
트럼프, ‘이해충돌 논란’ 쿠팡 주식 매매

지난 9개월간 20차례나제3자‘독립적 관리’주장  형사사법체계 지각변동…수사·기소 완전분리 ‘초유 실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에서 78년 역사의 검찰청이 폐지되고 중대범죄수

“웨이모 게 섰거라” … 자율주행 아마존 ‘죽스’ 가세
“웨이모 게 섰거라” … 자율주행 아마존 ‘죽스’ 가세

아마존의 자율주행 로봇택시 ‘죽스’(Zoox)가 미국에서 유료 영업을 첫 시작하면서 기존 구글 웨이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죽스는 오는 10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명문대 아시아계 차별” 소송 본격화

구글 입사한 스탠리 종SAT 1590점·GPA 4.42에도16개 대학 불합격 후 소송입시 데이터 조사 길 열려 SAT 만점에 가까운 점수와 뛰어난 스펙을 갖추고도 명문대에서 줄줄이

해외풀꽃 시인상에 김은집 시인 선정
해외풀꽃 시인상에 김은집 시인 선정

김은집 시인  미주 문인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제10회 ‘해외풀꽃시인상’ 수상자로 김은집 시인이 선정됐다. ‘해외풀꽃시인상’은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시인 나태주 시인이

개솔린값, 8월 내내 4달러 웃돌아

한 달 내내 유지 신기록디젤유도 함께 고공 행진 미 전국의 평균 개솔린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8월 한 달 내내 갤런 당 4달러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AP통신과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