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매년 수만명 앗아간 독감 최저치

미국뉴스 | | 2021-02-25 15:15:08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지배적 변이 발생때 나타나는 패턴과 일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국에 특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겨울철 대표적 질병인 독감 환자가 급감한 것이다.

AP통신은 통상 2월은 독감이 절정을 이뤄 병원이 환자로 가득 차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다고 보도했다.

또 수십 년간 어느 때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독감 보고가 이뤄졌다면서 독감이 사실상 미국에서 사라졌다고까지 평가했다.

 

미국에서 독감은 전염성 질환 중 가장 큰 위협이었다. 매년 입원 환자만 해도 60만~80만명에 달하고 한 해에 5만~6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전역의 독감 사망자 자료는 신속히 집계되기 어렵지만 독감 환자가 급감했다는 징후는 곳곳에서 드러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독감 시즌에 92명의 어린이가 독감으로 사망했다고 보고됐지만 이번 시즌에는 단 한 명에 불과하다.

메인주의 가장 큰 병원인 메인의료센터의 응급과 책임자인 네이트 믹 박사는 "이번 겨울에 독감 사례를 한 건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CDC의 리넷 브래머는 약 25년 된 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올해가 기록상 최저의 독감 시즌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해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화상 수업 등 조처가 독감 급감의 큰 요인이 됐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독감 예방 접종을 하라고 적극적으로 권장한 것과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여행이 줄어든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을과 겨울에 좀 더 일반적이던 독감과 다른 유행성 질병을 옆으로 밀어냈다는 해석도 있다.

미시간대의 독감 전문가인 아널드 몬토 박사는 과학자들이 메커니즘을 완전히 이해하진 못하지만, 특정 독감 변이가 다른 변이를 지배할 때 나타나는 패턴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독감은 중국, 유럽과 북반구의 다른 지역 등 전 세계적으로 봐도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게 AP의 설명이다. 남반구의 겨울인 작년 5~8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호주, 다른 나라에서도 독감이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은행 신용도… 대다수 ‘별 5개’ 최우수
한인은행 신용도… 대다수 ‘별 5개’ 최우수

바우어 2분기 평가 발표 10개 은행 최고 평점 받아   미 서부지역에서 영업하는 11개 한인은행들이 중동 전쟁과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경제와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가장

취업영주권 적체 126만명 돌파… 2020~2025년 21% 폭증
취업영주권 적체 126만명 돌파… 2020~2025년 21% 폭증

취업이민 영주권 적체 인원이 126만 명을 넘어서며 지난 5년 사이 2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연구기관 전미정책재단(NFAP)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연방우정국‘우편투표 제한’규칙 시행‘급제동’
연방우정국‘우편투표 제한’규칙 시행‘급제동’

연방법원, 24개주 소송에‘2주간 일시 중단’명령트럼프 행정부, 법원 명령에 불복 ‘즉각 항소’ 연방법원이 연방우정국(USPS)의 우편투표 제한 관련 최종 규칙 시행을 차단하는 임

위태로운 취업비자(H-1B)… “60일 유예기간 폐지”
위태로운 취업비자(H-1B)… “60일 유예기간 폐지”

백악관 폐지안 심사완료실직 즉시 체류신분 위기 H-1B 등 취업비자 소지자가 직장을 잃었을 때 새 직장을 구하거나 체류신분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해 온 최대 60일의 ‘실직 유예

ICE, 이민단속에 ‘로봇 개’ 까지 투입한다
ICE, 이민단속에 ‘로봇 개’ 까지 투입한다

‘스팟’ 200만불 들여 도입위험지역 투입 현장 탐색ICE“체포에는 사용 안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이민 단속 등 법 집행 현장에서 위험 지역을 사전에 탐색하기 위해 최

음주 한인여성, 아이 방치 차에서 ‘쿨쿨’
음주 한인여성, 아이 방치 차에서 ‘쿨쿨’

뉴저지 46세 한인 체포아이는 50분간 주변 배회차량서 개봉된 술병 발견 40대 한인 여성이 술에 취한 채 차량 안에서 잠든 사이 함께 있던 6세 어린이가 혼자 주차장을 돌아다니도

“AI(인공지능)가 내 일자리 뺏는다”… 미국인 71%나 우려
“AI(인공지능)가 내 일자리 뺏는다”… 미국인 71%나 우려

기대감 보다 우려 더 커대학생들 전공까지 바꿔청소년 정신건강 악화도데이터센터 확산도 반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을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시선이 갈수록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란 전쟁 6개월… 글로벌 안보·경제 심각한 ‘타격’
이란 전쟁 6개월… 글로벌 안보·경제 심각한 ‘타격’

호르무즈 봉쇄·통행 급감국제유가·개솔린 가격 급등트럼프,‘출구 전략’부재중간선거서 공화당에 악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몇 주 만에 끝날 것이라고 장담했던 이란 전쟁이 6개월째 이

트럼프, ‘이해충돌 논란’ 쿠팡 주식 매매
트럼프, ‘이해충돌 논란’ 쿠팡 주식 매매

지난 9개월간 20차례나제3자‘독립적 관리’주장  형사사법체계 지각변동…수사·기소 완전분리 ‘초유 실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에서 78년 역사의 검찰청이 폐지되고 중대범죄수

“웨이모 게 섰거라” … 자율주행 아마존 ‘죽스’ 가세
“웨이모 게 섰거라” … 자율주행 아마존 ‘죽스’ 가세

아마존의 자율주행 로봇택시 ‘죽스’(Zoox)가 미국에서 유료 영업을 첫 시작하면서 기존 구글 웨이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죽스는 오는 10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