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바이든, 민주당 포괄적 이민개혁안 공개

미국뉴스 | | 2021-02-19 15:15:23

이민개혁안,바이든,민주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드리머 즉각 영주권, 3년 후 시민권

불체자 노동허가 뒤 8년 후 시민권

공화 반대 시 단계별 통과 가능성도 

 

1,100만명에 이르는 미국 체류 서류미비자들에게 합법적 지위를 부여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이 추진하는 포괄적 이민개혁 법안이 18일 공개됐다.

CBS뉴스가 입수한 66쪽 분량의 법안 요약서에 의하면 농장노동자, 임시보호자(TPS), 청소년추방유예 드리머 등에게 자동적으로 영주권을 부여하고 3년 후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다른 모든 서류미비자들은 임시 추방유예 및 노동허가를 신청한 후 8년에 걸친 시민권 취득의 길을 열어놓고 있다. 청원자 모두는 세금을 보고하고 신청료를 지불하는 것은 물론 백그라운드 및 국가안보 체크를 통과해야 한다.

모든 신청인은 2021년 1월1일 당시 미국에 거주하고 있었음을 증명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 추방된 이민자들은 추방 전 최소 3년간 미국에 거주했음을 증명하는 경우 거주증명 유예를 받을 수 있다.

민주당의 밥 메넨데즈 상원의원과 린다 산체스 하원의원이 각각 내주쯤 상,하원에 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국내정책인 이민개혁 법안은 취임 후 1년 이내에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법안은 민주당 상원의원 전원과 최소한 10명의 공화당 상원의원 동의가 있어야 통과할 수 있다. 이민단속 강화 등의 공화당 수정안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경보안 강화 등에 대한 대화의 문을 열어 놓고 법안이 자신의 책상에 올라오도록 최선의 협상을 할 용의가 있다고 익명을 요구한 한 관리가 전했다.

법안에는 과거 3년 혹은 10년 재입국 금지를 당한 서류미비자들에 대한 제재를 백지화하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모든 이민법에서 ‘외국인 체류자’(alien) 대신 ‘비시민’(noncitize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도록 했다.

합법적 이민도 대폭 확대한다. 국가별 취업비자 할당량 한도를 늘리며,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자녀들은 국가별 할당 한도에서 면제시켜 준다. 취업비자 연 할당량을 14만개에서 17만개로 늘리며, 다양성 비자 즉 추첨영주권을 5만5천개에서 8만개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 경제발전을 기여하는 이민자들을 위한 추가 1만개의 비자도 준비된다.

중남미 이민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예산이 투입되고, 이들이 가석방 혹은 난민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센터도 건립된다. 국토안보부에는 ‘스마트’ 국경안보를 위한 수단과 자금이 제공되며, 망명신청자와 마약밀매자를 단속하는 기반시설도 확대할 예정이다. 법집행관을 도운 심각한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3만개의 비자도 마련된다.

백악관과 민주당은 포괄적 이민개혁 법안을 공화당의 협조를 얻어 의회의 관문을 넘는 것이 우선적 목표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법안을 세분화 해 이견이 별로 없는 드리머 구제법안 등을 단계별로 우선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필리버스터를 방지할 수 있는 예산조정권을 이용해 처리할 수도 있다. 조셉 박 기자 

바이든, 민주당 포괄적 이민개혁안 공개
바이든, 민주당 포괄적 이민개혁안 공개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은행 신용도… 대다수 ‘별 5개’ 최우수
한인은행 신용도… 대다수 ‘별 5개’ 최우수

바우어 2분기 평가 발표 10개 은행 최고 평점 받아   미 서부지역에서 영업하는 11개 한인은행들이 중동 전쟁과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경제와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가장

취업영주권 적체 126만명 돌파… 2020~2025년 21% 폭증
취업영주권 적체 126만명 돌파… 2020~2025년 21% 폭증

취업이민 영주권 적체 인원이 126만 명을 넘어서며 지난 5년 사이 2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연구기관 전미정책재단(NFAP)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연방우정국‘우편투표 제한’규칙 시행‘급제동’
연방우정국‘우편투표 제한’규칙 시행‘급제동’

연방법원, 24개주 소송에‘2주간 일시 중단’명령트럼프 행정부, 법원 명령에 불복 ‘즉각 항소’ 연방법원이 연방우정국(USPS)의 우편투표 제한 관련 최종 규칙 시행을 차단하는 임

위태로운 취업비자(H-1B)… “60일 유예기간 폐지”
위태로운 취업비자(H-1B)… “60일 유예기간 폐지”

백악관 폐지안 심사완료실직 즉시 체류신분 위기 H-1B 등 취업비자 소지자가 직장을 잃었을 때 새 직장을 구하거나 체류신분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해 온 최대 60일의 ‘실직 유예

ICE, 이민단속에 ‘로봇 개’ 까지 투입한다
ICE, 이민단속에 ‘로봇 개’ 까지 투입한다

‘스팟’ 200만불 들여 도입위험지역 투입 현장 탐색ICE“체포에는 사용 안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이민 단속 등 법 집행 현장에서 위험 지역을 사전에 탐색하기 위해 최

음주 한인여성, 아이 방치 차에서 ‘쿨쿨’
음주 한인여성, 아이 방치 차에서 ‘쿨쿨’

뉴저지 46세 한인 체포아이는 50분간 주변 배회차량서 개봉된 술병 발견 40대 한인 여성이 술에 취한 채 차량 안에서 잠든 사이 함께 있던 6세 어린이가 혼자 주차장을 돌아다니도

“AI(인공지능)가 내 일자리 뺏는다”… 미국인 71%나 우려
“AI(인공지능)가 내 일자리 뺏는다”… 미국인 71%나 우려

기대감 보다 우려 더 커대학생들 전공까지 바꿔청소년 정신건강 악화도데이터센터 확산도 반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을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시선이 갈수록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란 전쟁 6개월… 글로벌 안보·경제 심각한 ‘타격’
이란 전쟁 6개월… 글로벌 안보·경제 심각한 ‘타격’

호르무즈 봉쇄·통행 급감국제유가·개솔린 가격 급등트럼프,‘출구 전략’부재중간선거서 공화당에 악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몇 주 만에 끝날 것이라고 장담했던 이란 전쟁이 6개월째 이

트럼프, ‘이해충돌 논란’ 쿠팡 주식 매매
트럼프, ‘이해충돌 논란’ 쿠팡 주식 매매

지난 9개월간 20차례나제3자‘독립적 관리’주장  형사사법체계 지각변동…수사·기소 완전분리 ‘초유 실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에서 78년 역사의 검찰청이 폐지되고 중대범죄수

“웨이모 게 섰거라” … 자율주행 아마존 ‘죽스’ 가세
“웨이모 게 섰거라” … 자율주행 아마존 ‘죽스’ 가세

아마존의 자율주행 로봇택시 ‘죽스’(Zoox)가 미국에서 유료 영업을 첫 시작하면서 기존 구글 웨이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죽스는 오는 10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