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큐어넌 신봉 그린 의원, 상임위 퇴출

미국뉴스 | | 2021-02-05 10:10:07

그린의원,퇴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하원 예산위·교육노동위서 그린 의원 퇴출 표결

총기난사 생존자 비하·'펠로시 사형' 발언으로 논란

 

극우 음모론을 공개적으로 신봉해 논란을 빚은 공화당 하원의원이 결국 배정된 상임위원회에서 축출됐다고 CNN방송이 4일 보도했다.

하원은 이날 마저리 테일러 그린 의원을 소속 상임위인 예산위와 교육·노동위에서 퇴출하는 결의안 표결을 진행해 찬성 230표, 반대 199표로 가결했다.

지난달 임기를 시작한 그린 의원은 극우 음모론 집단 큐어넌(QAnon)의 주장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조작' 주장 등에 동조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2001년 9·11 테러 당시 미 국방부 건물에 충돌한 것은 비행기가 아니라 미사일이나 다른 발사체라는 음모론을 신봉했고, 과거 17명의 사망자를 낳은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은 총기를 규제하려는 세력이 벌인 위장 작전이라고도 주장했다.

 

지난 2일에는 이 사건의 생존자를 '멍청이'라고 부르고 "그는 완전히 훈련됐고 마치 개와 같았다"라며 비하하는 과거 인터뷰 영상도 공개됐다.

그뿐 아니라 소셜 미디어에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총에 맞아 죽어야 한다거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교수형에 처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도 내세웠다.

지난달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런 그의 언행이 언론에 보도되자 민주당에선 그를 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공화당 소속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마저 그린 의원을 '공화당의 암'이라고 불렀다.

결국 민주당은 그린 의원을 상임위에서 물러나게 하는 결의안을 발의해 가결됐다. 공화당 의원 11명도 찬성표를 던졌다.

그린 의원이 배정됐던 예산위와 교육·노동위는 '알짜' 상임위로 여겨진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공화당 지도부가 큐어넌 옹호자, 9·11 음모론자, 총기 난사 생존 학생을 비하한 사람에게 귀중한 상임위 자리를 내준 게 충격적"이라면서 "특히 그런 사람을 교육위에 배정하리라곤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그린 의원은 표결 직전 연설을 통해 "9·11 테러와 학교 총기 난사는 분명히 실재한 사건"이라면서 "내 발언은 과거에 한 것이고 나와 내 신념을 대변하지 않는다"라고 해명했지만 상임위 퇴출을 면치 못했다.

<연합뉴스>

큐어넌 신봉 그린 의원, 상임위 퇴출
'큐어넌' 신봉자로 알려진 마저리 테일러 그린 미국 하원의원[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 화제의 여행 프로그램-“40년 역사의 신뢰… 서유럽 8개국 13일 대장정”
■ 화제의 여행 프로그램-“40년 역사의 신뢰… 서유럽 8개국 13일 대장정”

■  동방관광&여행사 장재홍 CEO영국·프랑스·네덜란드·독일·이탈리아·바티칸 등 역사와 문화, 자연 기행…‘감동과 치유의 대장정’ 10월 6일 출발, 호텔·버스·식사 일정‘

항공사들, ICE 공항 단속 반발…“영장 없인 협조 불가”
항공사들, ICE 공항 단속 반발…“영장 없인 협조 불가”

공항·기내 체포 잇따르자, 안전·법적책임 우려 확산“행정영장만으로는 안돼”, 전국 공항 곳곳 마찰 증가, ICE는 공항 단속 확대 방침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뉴욕 JKF 케

할라피뇨 살모넬라 비상 치폴레·쿠도바 긴급 회수
할라피뇨 살모넬라 비상 치폴레·쿠도바 긴급 회수

미국 내 27개 주에서 확산 중인 살모넬라 식중독이 멕시코산 할라피뇨 고추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멕시코 음식 체인인 치폴레와 쿠도바가 해당 식재료를 전면 회수했다.연

미국인 북한 여행금지 1년 연장

국무부, “어떤 이유로도 방북 안 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인들의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연방국무부는 6일 “북한 내 체포와 구금 위험으로부터 미국민의 안

서류 미비 이민신청서 ‘RFE 없이 즉시 기각’

USCIS, 5일부터 전격 시행, 심사중인 모든 계류 건에도 소급 적용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 5일 필수 제출 서류가 누락되었거나 신청 자격 입증이 불충분한 이민 신청

“300스퀘어피트면 충분하다”… 초소형 주택 열풍
“300스퀘어피트면 충분하다”… 초소형 주택 열풍

■바뀌는 주택 트렌드고금리·주택난 속 주목실내규모 100~400피트친환경·스마트홈 진화가주는 별채 규제 완화  주택 다운사이징 열풍에 타이니 하우스 인기도 늘고 있다. [로이터] 

이것이 진짜 ‘태양 표면’ 역대 최고 해상도 촬영
이것이 진짜 ‘태양 표면’ 역대 최고 해상도 촬영

하와이 마우이섬에 있는 국립과학재단(NSF)의 다니엘 K. 이노우에 태양망원경이 태양 표면을 역대 최고 해상도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같은 첨단 원격 촬영은 마치 70마일 떨어

“미 통신사 데이터센터… 중국 해킹 노출”
“미 통신사 데이터센터… 중국 해킹 노출”

■의회 중국특위 보고서통신망 통해 스파이활동‘중 3대 국영 통신사들불법적 미국 거점 유지 미국 통신사들이 시스템을 데이터센터 및 관련 인프라에 연결하는 과정에서 2년 전 중국 해킹

미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물가

‘중동 전쟁은 관심 밖’경제 긍정적 평가 28% 미국인들이 이란 전쟁보다 물가 문제를 더 우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켓대학교 로스쿨은 지난달 22∼29일 성인 1,076명을

“2030년대 초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 사실상 종료”
“2030년대 초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 사실상 종료”

캘리포니아 등 7개 주전기차 정책 전환 가속기존 차량은 계속 사용  가주를 중심으로 7개 주가 내연기관 대신 전기차 판매로 전환하는 정책을 도입하면서 자동차 시장에 대 전환기가 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