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GM, 전기차 업체 변신 선언…"2035년 휘발유차 생산 완전 중단"

미국뉴스 | | 2021-01-28 17:17:46

GM,전기차,생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업체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 GM이 2035년까지 휘발유와 디젤 엔진 자동차의 생산 및 판매를 전 세계적으로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더 안전하고, 푸르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전 세계 국가들과 기업의 노력에 동참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2035년 이후 GM은 전기차만 생산하게 된다. 단 상업용 대형 트럭은 2035년 이후에도 판매된다.

 

현재 GM의 매출과 수익 98%가량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 판매에서 거둬진다.

GM의 전기차 업체 변신 선언은 다른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에 비해 훨씬 진전된 내용을 담았다는 평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인 독일 다임러는 2022년까지 벤츠의 각 기종에 전기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밝혔고,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각 기종에 전기차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매출 기준으로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이 2035년이라는 구체적인 시기까지 못박아 전기차 업체로의 변신을 선언한 것은 다른 자동차 업체들에도 압박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WSJ은 GM이 전기차 업체로 변신해 생존하기 위해선 적지 않은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선 자동차 수요가 높은 미국 중서부와 남부의 경우 전기 충전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휘발유나 디젤 엔진 자동차보다 전기차가 비싸다는 점도 문제다.

GM은 전기차 가격을 좌우하는 배터리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현재 GM은 배터리의 가격을 60%까지 낮추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싸고 성능이 좋은 배터리가 개발될 경우 승용차뿐 아니라 픽업트럭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배터리를 비롯해 자율운행 자동차 기술 등 GM이 향후 5년간 R&D에 투입하기로 한 돈은 270억 달러(한화 약 30조2천억 원)에 달한다.

GM은 전기차를 구입하는 소비자에 대한 정부의 각종 보조도 2035년까지 화석연료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GM은 2040년까지 탄소배출을 사실상 '제로'(0)로 만들겠다는 중립화 목표도 공개했다.

판매하는 자동차가 배출하는 탄소뿐 아니라, 공장 가동과 영업 등의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도 없애겠다는 이야기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전기자동차는 220만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대수의 3% 정도인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투자자들은 GM의 전기차 업체 변신 선언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GM의 주가는 3.38% 상승했다.

<연합뉴스>

GM, 전기차 업체 변신 선언…"2035년 휘발유차 생산 완전 중단"
GM, GMC 허머 EV[한국지엠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은행 신용도… 대다수 ‘별 5개’ 최우수
한인은행 신용도… 대다수 ‘별 5개’ 최우수

바우어 2분기 평가 발표 10개 은행 최고 평점 받아   미 서부지역에서 영업하는 11개 한인은행들이 중동 전쟁과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경제와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가장

취업영주권 적체 126만명 돌파… 2020~2025년 21% 폭증
취업영주권 적체 126만명 돌파… 2020~2025년 21% 폭증

취업이민 영주권 적체 인원이 126만 명을 넘어서며 지난 5년 사이 2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연구기관 전미정책재단(NFAP)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연방우정국‘우편투표 제한’규칙 시행‘급제동’
연방우정국‘우편투표 제한’규칙 시행‘급제동’

연방법원, 24개주 소송에‘2주간 일시 중단’명령트럼프 행정부, 법원 명령에 불복 ‘즉각 항소’ 연방법원이 연방우정국(USPS)의 우편투표 제한 관련 최종 규칙 시행을 차단하는 임

위태로운 취업비자(H-1B)… “60일 유예기간 폐지”
위태로운 취업비자(H-1B)… “60일 유예기간 폐지”

백악관 폐지안 심사완료실직 즉시 체류신분 위기 H-1B 등 취업비자 소지자가 직장을 잃었을 때 새 직장을 구하거나 체류신분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해 온 최대 60일의 ‘실직 유예

ICE, 이민단속에 ‘로봇 개’ 까지 투입한다
ICE, 이민단속에 ‘로봇 개’ 까지 투입한다

‘스팟’ 200만불 들여 도입위험지역 투입 현장 탐색ICE“체포에는 사용 안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이민 단속 등 법 집행 현장에서 위험 지역을 사전에 탐색하기 위해 최

음주 한인여성, 아이 방치 차에서 ‘쿨쿨’
음주 한인여성, 아이 방치 차에서 ‘쿨쿨’

뉴저지 46세 한인 체포아이는 50분간 주변 배회차량서 개봉된 술병 발견 40대 한인 여성이 술에 취한 채 차량 안에서 잠든 사이 함께 있던 6세 어린이가 혼자 주차장을 돌아다니도

“AI(인공지능)가 내 일자리 뺏는다”… 미국인 71%나 우려
“AI(인공지능)가 내 일자리 뺏는다”… 미국인 71%나 우려

기대감 보다 우려 더 커대학생들 전공까지 바꿔청소년 정신건강 악화도데이터센터 확산도 반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을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시선이 갈수록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란 전쟁 6개월… 글로벌 안보·경제 심각한 ‘타격’
이란 전쟁 6개월… 글로벌 안보·경제 심각한 ‘타격’

호르무즈 봉쇄·통행 급감국제유가·개솔린 가격 급등트럼프,‘출구 전략’부재중간선거서 공화당에 악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몇 주 만에 끝날 것이라고 장담했던 이란 전쟁이 6개월째 이

트럼프, ‘이해충돌 논란’ 쿠팡 주식 매매
트럼프, ‘이해충돌 논란’ 쿠팡 주식 매매

지난 9개월간 20차례나제3자‘독립적 관리’주장  형사사법체계 지각변동…수사·기소 완전분리 ‘초유 실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에서 78년 역사의 검찰청이 폐지되고 중대범죄수

“웨이모 게 섰거라” … 자율주행 아마존 ‘죽스’ 가세
“웨이모 게 섰거라” … 자율주행 아마존 ‘죽스’ 가세

아마존의 자율주행 로봇택시 ‘죽스’(Zoox)가 미국에서 유료 영업을 첫 시작하면서 기존 구글 웨이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죽스는 오는 10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