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미 전국 요식업계 코로나에 콜록콜록

미국뉴스 | | 2021-01-27 09:09:15

미국,요식업계,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미국의 요식업계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문을 여닫기를 반복했던 미국 내 식당들이 한편에선 매출이 급격하게 줄면서 폐업으로 도태되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선 주문과 배달 영업 방식에 적응하며 매출을 올리기 위해 추가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생존 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경제매체 CNBC가 26일 보도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의 요식업계의 피해는 컸다.

 

전미레스토랑협회(NRA)가 6,000명의 식당 업주와 1,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요식업계가 벌어들인 수입은 6,590억달러로,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기록했던 8,990억달러에 비해 2,400억달러나 줄어든 금액이다.

 

전미레스토랑협회 허드슨 리엘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미국 요식업계의 실제 매출 수준은 2014년도 매출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이는 미국 요식업계가 6년 전 수준으로 역성장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전미레스토랑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미국 요식업계는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수요 증가에 따른 반전 국면을 맞아 7,31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왔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사태 이전 매출 수준을 넘지 못하는 수준이다.

 

수입 감소에 직면한 미국의 요식업계는 휴폐업이라는 또 다른 냉혹한 현실과 마주할 수 밖에 없다.

 

지난해 휴업이나 폐업으로 문을 닫은 식당 및 음료 판매업소들은 11만여개에 달했다. 휴폐업에 따라 요식업계에서 사라진 일자리 수만 해도 250만개를 기록했다. 요식업계의 휴폐업 현상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해 영업 기간이 10년이 넘은 식당들도 폐업의 현실을 비껴가지 못했다.

 

전미레스토랑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휴업이나 폐업을 한 식당들의 평균 영업 기간은 16년으로 휴폐업 업소들의 76%는 가까운 장래에 문을 다시 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사실상 폐업이나 마찬가지다.

 

한인타운 내에서 노포로 명성을 지켜왔던 전원식당, 동일장, 베벌리순두부, 낙원식당 등이 폐업으로 내몰렸던 현실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 요식업계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투고와 배달 위주의 영업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의 편리함을 위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해 추가 매출을 창출하려는 시도들이 보이고 있다.

 

여기에 술 종류를 음식과 함께 배달하는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식당들의 매출 증진에 한몫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투고와 배달 위주 영업에 적응 정도에 따라 미국 요식업계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남상욱 기자>

미 전국 요식업계 코로나에 콜록콜록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미국 요식업계가 6년 이전 수준으로 매출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투고와 배달 영업을 넘어서 추가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LA의 한 식당의 모습.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 화제의 여행 프로그램-“40년 역사의 신뢰… 서유럽 8개국 13일 대장정”
■ 화제의 여행 프로그램-“40년 역사의 신뢰… 서유럽 8개국 13일 대장정”

■  동방관광&여행사 장재홍 CEO영국·프랑스·네덜란드·독일·이탈리아·바티칸 등 역사와 문화, 자연 기행…‘감동과 치유의 대장정’ 10월 6일 출발, 호텔·버스·식사 일정‘

항공사들, ICE 공항 단속 반발…“영장 없인 협조 불가”
항공사들, ICE 공항 단속 반발…“영장 없인 협조 불가”

공항·기내 체포 잇따르자, 안전·법적책임 우려 확산“행정영장만으로는 안돼”, 전국 공항 곳곳 마찰 증가, ICE는 공항 단속 확대 방침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뉴욕 JKF 케

할라피뇨 살모넬라 비상 치폴레·쿠도바 긴급 회수
할라피뇨 살모넬라 비상 치폴레·쿠도바 긴급 회수

미국 내 27개 주에서 확산 중인 살모넬라 식중독이 멕시코산 할라피뇨 고추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멕시코 음식 체인인 치폴레와 쿠도바가 해당 식재료를 전면 회수했다.연

미국인 북한 여행금지 1년 연장

국무부, “어떤 이유로도 방북 안 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인들의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연방국무부는 6일 “북한 내 체포와 구금 위험으로부터 미국민의 안

서류 미비 이민신청서 ‘RFE 없이 즉시 기각’

USCIS, 5일부터 전격 시행, 심사중인 모든 계류 건에도 소급 적용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 5일 필수 제출 서류가 누락되었거나 신청 자격 입증이 불충분한 이민 신청

“300스퀘어피트면 충분하다”… 초소형 주택 열풍
“300스퀘어피트면 충분하다”… 초소형 주택 열풍

■바뀌는 주택 트렌드고금리·주택난 속 주목실내규모 100~400피트친환경·스마트홈 진화가주는 별채 규제 완화  주택 다운사이징 열풍에 타이니 하우스 인기도 늘고 있다. [로이터] 

이것이 진짜 ‘태양 표면’ 역대 최고 해상도 촬영
이것이 진짜 ‘태양 표면’ 역대 최고 해상도 촬영

하와이 마우이섬에 있는 국립과학재단(NSF)의 다니엘 K. 이노우에 태양망원경이 태양 표면을 역대 최고 해상도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같은 첨단 원격 촬영은 마치 70마일 떨어

“미 통신사 데이터센터… 중국 해킹 노출”
“미 통신사 데이터센터… 중국 해킹 노출”

■의회 중국특위 보고서통신망 통해 스파이활동‘중 3대 국영 통신사들불법적 미국 거점 유지 미국 통신사들이 시스템을 데이터센터 및 관련 인프라에 연결하는 과정에서 2년 전 중국 해킹

미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물가

‘중동 전쟁은 관심 밖’경제 긍정적 평가 28% 미국인들이 이란 전쟁보다 물가 문제를 더 우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켓대학교 로스쿨은 지난달 22∼29일 성인 1,076명을

“2030년대 초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 사실상 종료”
“2030년대 초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 사실상 종료”

캘리포니아 등 7개 주전기차 정책 전환 가속기존 차량은 계속 사용  가주를 중심으로 7개 주가 내연기관 대신 전기차 판매로 전환하는 정책을 도입하면서 자동차 시장에 대 전환기가 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