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바이든 "미 입국승객 격리"…코로나대응 10개 행정명령 '총력전'

미국뉴스 | | 2021-01-21 15:15:09

미국,입국승객,탑승전검사,도착시격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검사 및 접종 확대·치료제개발 촉진…"정치 아닌 과학에 기반해 결정해야"

"미국 사망자, 2차대전 때보다 많아…다음달엔 50만명 넘을수도" 우려

 

조 바이든 대통령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과 관련, 미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 대한 격리 방침과 검사 및 백신접종 확대를 위한 조치를 내놓으며 코로나19 대응 총력전에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행정명령 10개에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40만명이 넘는 미국인이 코로나19로 숨졌고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사망자보다 많다면서 이번 명령에 대해 "이건 전시(wartime)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음 달에 미국의 사망자 수가 50만명을 넘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외에도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여행하는 모든 사람은 항공기를 타기 전에, 출발하기 전에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고, 미국에 도착했을 때 격리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AP통신은 해외에서 온 여행자는 미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제출하고 도착시 격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명령은 가능한 한 항공 여행객들이 권고되는 자체 격리 기간을 포함해 국제 여행에 관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것이 어떻게 시행될지는 설명하지 않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국으로 오는 여행객에 대한 검사 요건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도 발표했지만, 격리는 단지 권고 사항이었다.

이 명령에는 또 미국 기관들이 CDC 지침 시행을 포함한 입국 창구의 공중보건 프로토콜에 관해 국경을 접한 캐나다, 멕시코와 협의하도록 지시하는 내용도 담겼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코로나19 대응 강화를 위한 물자 생산 확대, 검사 위원회 설치 등도 포함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방물자생산법을 활용해 모든 연방 기관과 민간 업체가 보호 장비와 주사기, 바늘 등 국민 보호에 필요한 모든 것을 생산하도록 지시했다.

또 코로나19 검사 능력 향상을 위한 '국가 전염병 검사 위원회'와 공평한 치료 접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코로나19 보건 형평성 태스크포스'를 설치하도록 했다.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명령에 서명하고, 백신 접종을 늘리기 위해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각지에 예방접종센터를 만들도록 지시했다.

각 주(州)가 주 방위군이나 학교에 지급한 보호장비나 물품 비용은 보상한다.

학교의 안전한 재개를 위한 연구를 강화하고, 치료법 연구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도록 했다.

근로자의 감염을 방지할 지침을 시행하고, 연방 정부와 주의 유기적 연락을 위해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연락 체계를 수립하도록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계획은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전문가와 과학자들이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자유롭게 일하고 정치적 결과가 아니라 과학과 건강만을 바탕으로 엄격하게 결정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바이든 "미 입국승객 격리"…코로나대응 10개 행정명령 '총력전'
조 바이든 대통령이 21일 백악관에서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왼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