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 코로나 누적 감염자 1,700만명…닷새 만에 100만명 늘어

미국뉴스 | | 2020-12-17 13:13:45

미국,코로나,누적감염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날인 16일, 하루 확진자·사망자·입원환자 등 3대 지표 모두 '역대 최악'

크리스마스 연휴, 코로나 확산에 또 다른 고비 될 듯…모더나 백신 승인도 임박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맹렬하게 확산하면서 17일 누적 확진자가 1,700만명을 넘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700만408명으로 집계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0만7,770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누적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국가다.

 

미국에서는 지난 12일 누적 감염자가 1,600만명을 넘겼는데, 닷새 만에 다시 100만명이 증가하며 이날 1,700만명도 넘어섰다.

 

미국에서 가장 단기간에 확진자가 100만명이 늘어난 것은 1,500만명에서 1,600만명으로 증가할 때로 불과 나흘 만에 100만명이 추가됐다.

미국에서는 올해 1월 20일 첫 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나온 뒤 100만명(4월 28일)을 넘길 때까지 98일이 걸렸다. 그러나 이후 100만명 증가에 걸리는 기간이 단축되고 있다.

특히 11월 8일 1,000만명을 돌파하며 처음으로 채 열흘이 안 되는 9일 만에 100만명이 늘어난 뒤 7일 만에 1,100만명, 6일 만에 1,200만명, 다시 6일 만에 1,300만명, 또 6일 만에 1,400만명, 5일 만에 1,500만명, 4일 만에 1,600만명을 각각 넘겼다.

최근의 이처럼 폭발적인 확산은 코로나19의 가을·겨울철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이 끼면서 사람들이 가족·친지들과 만나 어울린 여파로 풀이된다.

전날인 16일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악의 지표들이 대거 쏟아졌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16일 미국에서는 24만7,40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최대치를 기록했고, 사망자도 3,656명으로 역시 이번 팬데믹 사상 최고치였다고 CNN이 보도했다.

또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날 미 전역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11만3,069명으로 집계되며 역시 최대치를 기록했다. 입원 환자 수는 사망자 수를 추이를 점쳐볼 수 있는 선행 지표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는 북부·중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의 억제에 다소 진전이 있었지만 인구가 많은 주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여전히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TF는 보고서에서 "북부 대평원, 중서부의 북부, 일부 로키산맥 일원과 내륙 지방의 주들에서의 안정화가 더 인구가 많은 주들의 심각한 악화로 상쇄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 전문가들은 크리스마스 연휴가 또 다른 고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추수감사절 모임이 코로나19 대유행에 기름을 부었듯, 크리스마스 모임도 사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북동부와 중서부의 주지사들은 최근 주민들에게 크리스마스 휴가 계획을 재고하라고 권유하는 동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들은 동영상에서 "연휴 때 다른 가족과의 여행이나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리는 이를 재고하라고 촉구한다"며 "단 한 명의 감염자도 여러분 공동체에 대량 발병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VRBPAC)는 이날 회의를 열고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할지를 결정한다.

이 자문기구가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하고 FDA가 이를 승인하면 모더나의 백신도 일반 대중을 상대로 접종할 수 있는 단계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된다. FDA는 통상 VRBPAC의 권고를 그대로 따라왔다.

모더나의 백신이 승인되면 미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이어 두 번째로 승인된 백신을 확보하게 된다. 그러면 백신 접종에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