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10월 주택차압 전달 대비 20% 깜짝 증가

미국뉴스 | | 2020-11-30 10:10:09

10월,주택차압,증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0월 중 주택 차압이 깜짝 증가세를 나타냈다. 주택 시장 조사 기관‘애톰 데이터 솔루션스’(ATTOM Data Solutions)의 발표에 따르면 10월 전국적으로 차압 절차에 들어간 주택은 총 1만 1,673채로 전달보다 약 20%나 증가했다. 애톰 데이터 솔루션스가 집계한 차압 절차에는 연체 통보, 경매 일정 통보, 은행 압류 등의 절차가 포함된다.

 

애톰 데이터 솔루션스의 자회사인 차압 매물 정보 회사의 릭 샤가 부대표는 “다양한 차압 유예 프로그램이 시행 중임에도 주택 차압이 늘고 있다는 집계가 나왔다”라며 “코로나 팬데믹 이전부터 이미 모기지 연체 상태이거나 방치 상태였던 주택들에 대한 차압 절차가 신속히 이뤄진 결과로 풀이된다”라고 분석했다. 

 

이번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적으로 주택 1만 1,683채 당 1채꼴로 차압 절차가 진행된 셈이다. 

10월 전국에서 차압률이 가장 높은 주는 사우스캐롤라이나로 주택 6,133채당 1채를 대상으로 차압이 진행됐다. 이어 네브래스카,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플로리다 등도 최근 높은 주택 차압률을 보이는 주로 조사됐다.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 중에서는 버밍햄(앨라배마 주), 클리블랜드(오하이오 주), 잭슨빌(플로리다 주), 뉴올리언스(루이지애나 주), 마이애미(플로리다 주)에서의 차압이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중 전국에서 신규 차압 신청에 돌입된 주택은 총 약 6,042채로 역시 전달 대비 약 21%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신규 차압 주택은 약 79% 감소한 수준이지만 일부 주에서는 우려할 정도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10월 아이다호의 신규 차압은 전년대비 약 109%나 폭등했고 네브래스카 역시 약 56%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 중 신규 차압이 많은 도시로는 뉴욕(485건), 시카고(240건), LA(196건), 마이애미(151건), 휴스턴(143건) 순이었다. 

샤가 대표는 “신규 차압 건수가 증가한 도시들은 대부분 코로나 감염자 수가 많고 실업률이 높은 도시들”이라며 “최근 주택 차압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지만 지난해와 비교할 때 80% 미만으로 아직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10월 은행에 압류된 주택은 전국적으로 총 2,577채로 전달보다 약 28% 늘었다. 

주별로는 앨라배마(268채), 플로리다(261채), 가주(194채), 텍사스(186채), 펜실베니아(145채) 등에서의 주택 압류가 많이 이뤄졌다.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 중에서는 버밍햄(233채), 필라델피아(98채), 뉴욕(97채), 시카고(62채), 마이애미(52채)에서 주택 압류가 비교적 많았다.

<준 최 객원기자>

10월 주택차압 전달 대비 20% 깜짝 증가
10월 주택 차압이 전달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가족·친지에 추석 무료 송금하세요”
“가족·친지에 추석 무료 송금하세요”

한인 은행들 수수료 면제 한국 등 개인 송금 대상 9월 중·하순 일제히 실시 건당 30~40달러 절약 기회   한인 은행들이 오는 25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고객을

미 대학 90% 여전히“SAT 안내도 된다”
미 대학 90% 여전히“SAT 안내도 된다”

명문대 시험점수 의무화 재도입에도 선택제 대세 유지페어테스트 조사… 2,247개 대학 중 7%만 필수 요구 이비리그 등 일부 명문대학을 중심으로 대입 전형에서 SAT·ACT 등 표

'트럼프 얼굴' 1달러 금빛 동전, 개당 1달러∼3달러에 판매 개시
'트럼프 얼굴' 1달러 금빛 동전, 개당 1달러∼3달러에 판매 개시

건국 250주년 기념…법정 통화로도 사용 가능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 판매가 2일 정오(미 동부시간 기준)

늙은 생쥐에 GLP-1 약물 투여했더니…"수명 92일 늘어"
늙은 생쥐에 GLP-1 약물 투여했더니…"수명 92일 늘어"

미 연구팀 "칼로리 제한 효과와 비슷…탐색·기억·혈당 추가 개선도"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오젬픽과 위고비[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4인 가구가 ‘편안한 생활’ 하려면 얼마 벌어야 할까

MD 25만8천·VA 24만3천 불 저축·여가생활 즐기는 수준 주택과 식료품, 각종 생필품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소득 수준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

“한국은 주거비 지원에 의료보험까지? 당장 갈래”…미 청년들 꽂힌 일자리, 뭐길래?
“한국은 주거비 지원에 의료보험까지? 당장 갈래”…미 청년들 꽂힌 일자리, 뭐길래?

<사진=Shutterstock> 미국에서 일자리와 주거비 부담에 지친 젊은이들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로 취업하면 주거비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해 판매‘신기록’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해 판매‘신기록’

8월 미국 시장 18만대 판매누적 판매량 신기록 페이스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기아가 지난 8월 미국 시장에서 월간 판매량 기준 최고 실적을 냈다.기아

무역전쟁‘불똥’… 화장지값 상승 예고
무역전쟁‘불똥’… 화장지값 상승 예고

캐나다 목재 주요 원료일부 소비자들‘사재기’ 미국과 캐나다가 전면적인 무역전쟁에 들어가면서 화장지값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일 영국 가디언 등 언론들에 따르면 캐나다는

8월 주택시장지수 부진… 침체 이어가
8월 주택시장지수 부진… 침체 이어가

1일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8월 주택시장지수(HMI)가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택 건축업체들의 심리는 16개월 연속으로 40 미만에 머물렀

대학‘3년제 학사’확산… 학비·시간 절약
대학‘3년제 학사’확산… 학비·시간 절약

120학점 대신 90~96학점전국 26개주 학교로 확대 등록금 부담이 주요 이유 대학가에서 전통적인 4년제 학사 학위의 틀이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이 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