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하루 사망 2천명·신규환자 14만명…악화일로 미국 코로나 현실

미국뉴스 | | 2020-11-12 15:15:07

미국,코로나,재확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5월이후 처음 사망자 2천명 넘겨…신규환자도 9일째 10만명 웃돌아

입원환자도 6만5천명으로 최대…추수감사절 가족모임에 우려 커져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가을철 재확산이 본격화한 가운데 11일 하루 2천명이 넘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에서는 2천5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국에서 하루 2천명이 넘는 사람이 코로나19로 숨진 것은 올봄 이 병이 기습적으로 덮치면서 인공호흡기·병상 부족 사태 등을 겪었던 지난 5월 6일 이후 처음이다.

 

10일에는 신규 확진자도 14만3천231명 발생하며 전날 세워진 최대치 기록(14만290명)을 하루 만에 또 경신했다. 10만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9일 연속으로 발생한 것이다.

 

10일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도 역대 최대를 기록한 날이었다.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에서는 6만5천여명이 이 질환으로 입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는 최근 주(州)에 배포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절반의 지역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가속화하면서 "현재까지 겪어본 가장 분산된 확산"이 일어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정책연구소는 서부 해안 지역과 북동부, 중부 대서양 연안의 주들에서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사태가 악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연구소는 "거의 보편적으로 모든 주에서 나타나는 입원 환자 수의 증가는, 연휴 시즌으로 접어들며 더 심화할 양상"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11월 26일)을 앞두고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가족, 특히 연로한 고위험군의 사람들과 모임을 갖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정책연구소는 "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어린이나 어른 모두에게 매우 큰 정서적 손상을 안겼고, 따라서 우리는 많은 가족이 위험을 무릅쓰고 모임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꾸린 코로나19 자문단의 한 자문위원이 미국을 4∼6주간 봉쇄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인들의 약 3분의 2는 봉쇄령을 준수할 생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최근 수행한 설문조사에서 미국인의 49%는 또다시 보건 당국이 자택 대피를 권고할 경우 이를 따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답했다. 또 18%는 어느 정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반면 3분의 1은 아마 봉쇄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것 같다고 응답했다.

또 '국경 없는 의사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에 파견된 것을 두고 산제이 굽타 CNN 의학 전문기자는 "이것(미국의 코로나19 사태)은 인도주의적 재난"이라고 평가했다.

굽타 전문기자는 "내 말은, 이들은 통상 전 세계에 걸쳐 진정한 재난과 의학적 위기를 다루는 조직"이라고 덧붙였다.

존스홉킨스대는 이날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천44만1천937명, 사망자 수를 24만2천73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