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 1주일간 하루평균 신규환자 8만명 넘어…코로나사태 후 처음

미국뉴스 | | 2020-11-02 15:15:47

미국,코로나,하루평균,8만명넘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통상 환자 적은 주말에도 8만명 넘는 신규환자…일부 주, 양성 비율 40∼50%

보건 전문가 "과거와 달리 특정 지역에 발병 몰려 있지 않아"

 

미국에서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8만명을 넘는 등 코로나19의 가을철 재확산이 기세를 올리고 있다.

CNN 방송은 1일 기준 미국의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8만1천336명으로 집계되며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으로 8만명을 넘었다고 2일 보도했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를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지난달 30일 하루 신규 환자가 9만9천321명이나 나오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0만명에서 약 700명 모자란 숫자다.

 

글로벌 보건 싱크탱크 '액세스(ACCESS) 헬스 인터내셔널'의 의장 윌리엄 해즐틴은 "1∼2주 전 (하루 평균 신규 환자가) 10만명에 도달하겠다고 예측했는데 벌써 거기에 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은 주말이어서 일부 주(州) 정부가 신규 환자 통계를 발표하지 않기 때문에 통상 집계치가 평소보다 적은 주말인데도 각각 8만1천227명, 8만1천493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며 8만명대를 유지했다.

양성 판정 비율도 높은 수준이다. 미국에서 이 비율이 가장 높은 5개 주는 사우스다코타(50%), 와이오밍(43%), 아이오와(36%), 아이다호(34%), 캔자스(34%)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경제 재가동의 요건으로 14일간 양성 판정 비율 5% 이하를 권고하고 있는 점에 비춰보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들 5개 주를 포함해 2일 기준 36개 주에서 양성 판정 비율이 5%를 초과한 상태다.

CNN은 신규 환자가 증가가 검사의 확대 때문만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검사를 많이 하다 보니 환자가 많이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CNN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새 신규 환자는 18% 증가했지만 검사는 4.3% 늘어나는 데 그쳤다.

봄철의 코로나19 유행이나 여름철의 재확산과 달리 이번 가을철 재확산은 집중 발병지역이 특정 지역이나 주에 몰려 있지 않다는 점에서 다르다.

조지워싱턴대학 공중보건 교수 리애나 웬은 "지금 벌어지는 일과 전에 일어났던 일 사이의 차이점은, 지금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모든 곳에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웬 교수는 "전에는 나라 전체에 몇 개의 집중 발병지역이 있었다. 다른 주로 자원해서 옮겨갈 수 있는 의료진이 있었다"며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이렇게 만연하면 의료진이 부족해질 수 있다. 이는 환자 치료가 어려움을 겪고 병원이 한계점에 다다를 것이란 뜻"이라고 지적했다.

텍사스주 엘패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가 가장 높은 943명까지 치솟았다. 엘패소카운티는 사망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동식 영안실을 준비하기로 했다.

해즐틴 의장은 모든 사람이 개인적 책임을 다하면 추가로 봉쇄 조치를 감내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우리가 통제해야만 하는 것이고, 우리는 행동을 통해 이를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2일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924만261명, 사망자 수를 23만1천181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범죄수익 84만 달러 몰수형도 수백건 허위 서류로 8,000만달러 부실대출 유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이민자들을 상대로 가짜 소득 및 고용 서류를 동원해 8,000만달러 규모의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오젬픽·위고비 등 복용자들외모·식습관·성생활 변화에배우자 갈등… 개선 사례도 살을 빼면 건강도 좋아지고 부부 사이도 더 행복해질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최근 미국에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지난달 28일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경찰관들이 도로를 점거한 시위 참가자

“미국에서 차 생산 확대하면 관세 완하”

트럼프, 인센티브 제공 추진 조지아주, 아우디 공장 유치현대차 등 해외 제조사 수혜행정부, 세부 내용은 조율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약속하는 자동차 제조사

엔비디아, 한국‘네이버’3대 주주 된다

10억불 투자·지분 4.54% AI 팩토리·인프라 구축 엔비디아가 10억달러를 투자해 한국 ‘네이버’의 3대 주주에 오른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브룩필드와 함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고금리와 건설비용 상승 등의 여파로 14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30일 주택건설업협회(NAHB)의 10월 주택시장지수(HMI)는 전월보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30년 고정 평균 7.24%전년 대비 여전히 높아 전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2주 연속 하락하며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높은 모기지 금리로 재정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4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 다음달 통합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는 우기홍 대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폭풍우 속 거대한 폭발·화염트럼프 전용기 1시간전 출발 지나가는 차량의 대시캠에 잡힌 9인승 전세 제트기 추락 폭발 장면. <폭스13캡처>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