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유대 남성들, 한인기자에 “이리와, 코로나 옮겨줄게”

미국뉴스 | | 2020-10-16 11:11:50

유대남성들,한인기자,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BC방송기자, 브루클린 집단발병 취재중

유대인들에 인종차별 욕설 피해 

 

브루클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중 발병 지역을 취재하던 한인 기자가 유대인 남성들로부터 인종차별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인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ABC방송의 한인 세판 김(한국명 김세환) 기자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브루클린의 코로나19 집중발병 지역을 취재하던 중 유대인 남성들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자신을 유대인 남성이라고 밝힌 한 남성이 방송 중인 김 기자에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갑자기 다가서더니 “나 방금 코로나19에 감염됐어. 이리와 내가 너한테 코로나19를 옮겨줄게”라며 조롱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또 다른 남성도 김 기자의 취재 과정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아시안을 비하하는 단어인 ‘칭키’(chinky)라고 부르며 인종차별적인 욕설과 폭언을 이어나갔다. 김 기자는 이 남성에게 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냐고 묻자 “우리는 자유국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뭐든지 할 수 있다”라며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이날 두 남성이 인종차별적인 폭언을 하는 장면은 그대로 전파를 타고 뉴스를 통해 방송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유린 니우 뉴욕주하원의원 등 아시안 정치인 뿐 아니라 누리꾼들은 인종차별적인 발언에 대해 강력 항의하고 김 기자를 응원하는 글을 쏟아냈다. 

한편 김 기자는 지난 2017년 3월에도 맨하탄에서 생방송 도중 마스크를 쓴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금홍기 기자>          

 

유대 남성들, 한인기자에 “이리와, 코로나 옮겨줄게”
ABC방송사의 세판 김(한국명 김세환) 기자가 자신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내뱉는 두 명의 유대인 남성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사진출처=트위터>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범죄수익 84만 달러 몰수형도 수백건 허위 서류로 8,000만달러 부실대출 유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이민자들을 상대로 가짜 소득 및 고용 서류를 동원해 8,000만달러 규모의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오젬픽·위고비 등 복용자들외모·식습관·성생활 변화에배우자 갈등… 개선 사례도 살을 빼면 건강도 좋아지고 부부 사이도 더 행복해질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최근 미국에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지난달 28일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경찰관들이 도로를 점거한 시위 참가자

“미국에서 차 생산 확대하면 관세 완하”

트럼프, 인센티브 제공 추진 조지아주, 아우디 공장 유치현대차 등 해외 제조사 수혜행정부, 세부 내용은 조율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약속하는 자동차 제조사

엔비디아, 한국‘네이버’3대 주주 된다

10억불 투자·지분 4.54% AI 팩토리·인프라 구축 엔비디아가 10억달러를 투자해 한국 ‘네이버’의 3대 주주에 오른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브룩필드와 함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고금리와 건설비용 상승 등의 여파로 14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30일 주택건설업협회(NAHB)의 10월 주택시장지수(HMI)는 전월보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30년 고정 평균 7.24%전년 대비 여전히 높아 전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2주 연속 하락하며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높은 모기지 금리로 재정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4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 다음달 통합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는 우기홍 대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폭풍우 속 거대한 폭발·화염트럼프 전용기 1시간전 출발 지나가는 차량의 대시캠에 잡힌 9인승 전세 제트기 추락 폭발 장면. <폭스13캡처>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