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19 환자 500만명 넘긴 미국, 5개 주서 40% 이상 나와

미국뉴스 | | 2020-08-09 15:15:47

미국,코로나,현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 감염자의 40% 이상이 캘리포니아·플로리다 등 5개 주에서 나왔다고 CNN 방송이 9일 보도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501만679명, 사망자 수를 16만2천555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존스홉킨스대 통계를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1월 20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뒤 100만명(4월 28일)을 넘길 때까지 98일이 걸렸다.

 

그러나 이후 43일 만에 200만명(6월 10일)을 넘었고, 다시 28일 만인 7월 8일 100만명이 추가됐다. 그로부터 불과 15일 만인 7월 23일 400만명을 넘겼고, 이번에는 17일 만에 100만명이 불어났다.

 

누적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캘리포니아주 등 상위 5개 주의 환자가 전체 감염자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캘리포니아주가 55만5천797명, 플로리다주가 53만2천806명, 텍사스주가 49만7천900명, 뉴욕주가 42만345명, 조지아주가 21만3천427명 등 이들 5개 주에서 222만여명이 감염됐다. 이는 미국 전체 확진자의 44% 가량이다.

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사스주가 총 환자 수에서 초기 미국의 코로나19 진원지였던 뉴욕주를 추월한 가운데 뉴욕주는 코로나19 확산 억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뉴욕주에 따르면 이 주의 양성 판정 비율은 약 0.93%에 그쳤다.

이는 텍사스주가 지난주 7일 평균 양성 판정 비율이 19.41%로 코로나19 사태 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사스주를 중심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던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세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이번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 다른 주에서 감염 확산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일리노이주는 8일 2천190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5월 이후 하루 환자로는 최고치이자 이틀 연속으로 2천명 넘는 환자가 나온 것이다.

일리노이주의 누적 환자는 9일 기준 19만3천998명으로 20만명에 근접했다.

위스콘신주도 8일 1천165명이 새롭게 감염자로 판정되며 하루 환자 최고치 기록을 썼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보건국은 8일 '확산과 싸워라'라는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이 주의 누적 환자가 10만명에 가까워가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 등을 독려하고 나선 것이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같은 날 '코로나19 재난 선언'을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 "텍사스 주민들이 이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안전한 경제 재개를 위해서는 코로나19 검사 전략을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록펠러재단의 라지브 샤 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사람만 주로 검사를 하는데 그 결과 40∼50%의 무(無)증상자는 검사에서 배제된 채 여전히 코로나19를 전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샤 회장은 이런 무증상자를 통한 전파를 제한해야 한다며 이는 완전히 다른 국면을 뜻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미 지금도 검사 결과를 판정하는 연구소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1주일 이상이 걸리는 등 결과 회신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은 검사 확대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피해액 6년 사이 8배 증가, 전체 사기 30% SNS서 시작샤핑·투자·연애사기 기승, 피해자 맞춤형 접근 주의 소셜미디어 통한 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연간 피해액이 21억 달러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재검증 완료전 승인금지영주권 등 심사 ‘올스톱’계류중 서류까지 재조회이민정책 전면압박 신호수속 지연사태 심화 우려  트럼프 정부가 이민 신청자에 대한 신원 검증을 강화하면서 주요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상원 이어 하원서도 진통 끝 가결트럼프, 예산안 서명 연방국토안보부의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76일 만에 종료됐다.백악관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하원을 통과해 넘어온

여객기 공항 착륙 중 드론과 충돌할 뻔 ‘아찔’

샌디에고 공항 상공서 샌디에고 국제공항 인근 상공에서 여객기와 드론이 충돌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천식발작으로 의식 잃자5명 역할나눠 협력 대처고속도로 대형사고 막아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학생들이 대응하는 모습. <행콕 카운티 교육구>  미시시피주 행콕 카운티에서 스

“트럼프 추진 백악관 연회장 반대 56%”

ABC·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백악관 연회장(볼룸) 건설 계획에 대해 미국 국민 과반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최고 5%대·주류 평균 상회동급 은행 중 ‘최고 수준’오픈·US 메트로 상향조정주주 환원·투자 유치 요인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마감하면서 일제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미국 경제가 올해 2%의 견조한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확대가 소비 증가세 둔화를 상쇄했다.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1992년 이후 34년 만에금리 결정 8 대 4로 갈려‘완화 시사’문구도 불만험난한‘워시 체제’예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왼쪽)과 케빈 워시 차기 의장. [로이터]  중앙은행 연방준

실업수당 청구, 57년만에 최저치

주간 18만9,000건 그쳐전국 노동시장 안정 시사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4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6,000건 감소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